[유머] 돈으로 정신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에는 반박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치만배신자잖아]

회사가 스트레스와 만병의 근원이라는 데에는 반박하는 사람을 못 봄

그리고 그런 회사를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건 결국 충분히 많은 돈이고

[최면두꺼비 대왕]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풀리면 그게 제일 위험한 사람임

[루리웹-9775493514]

나 휴가 때 가끔 연차 취소하고 출근함
회사가 짱이야

[Tarma Roving]

"전 회사를 덕질해요"

[StrangeTango]

회사 덕질 광인 ㅋㅋㅋㅋㅋㅋ

[오리지널 제로]

포켓몬처럼 수도, 전기, 의료가 무료로 바뀌면 여유로운 사람이 많아질거 같긴해.

근데 범죄자도 총보다 무섭다는 포켓몬 들고다님.

[루리웹-3885994131]

??? : 망나뇽 파괴광선

[기회를위기로]

대충 월 800까지는 해결해줄 수 있는 거 같은데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건 못하는 범위가 맞는 거 같아

[유동닉입니다]

월8000으로 뭘할지 도전을 안해봐서 그렇지

그건 아닐껄요

[유다의 사제들]

월 800 이상 그리고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 없음 vs 재산 몇천억~1조가 있지만 내 모든 행동거지를 파파라치나 기타 세상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있음 하면

솔직히 전자가 더 행복해 보이기는 함

[유다의 사제들]

실제로 재산이란게 일정수치 이상 올라가면 행복도에 변화 없다는 연구 결과 그런것도 본 거 같고

[루리웹-3236957474]

그건 그래

[아버지용돈좀]

같은생각임...한계효용이 월 800정도인거같음
그이상은 노력에비해 행복감이 떨어짐

[cogito]

사람 마음 바꾸게 하는거랑 죽은 사람 살리는거 말곤 돈으로 안되는게 없지

[Pencil5B]

세상 모든 일이 돈으로 해결되는 건 아냐!

근데 99%는 해결돼!

[cogito]

특히 사람 마음에 관련된건 돈으로 어쩔수 없는게 많은거 같음

[세키로:TWICE의그림자]

죽은 사람은 못살려도
죽을 사람을 좀 더 살릴수 있음
그정도의 99%...

[루리웹-76461616]

근데 그 인간관계랑 사람 마음이 차지하는게 넘 많아서 ㅠ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근데 그건 돈 없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보니
고민할 이유도 없음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그거 말고도 안 되는 게 많지...?

할 수 있는 게 더 많은지는 몰라도 확실 매우 많기는 하다만.

[cogito]

짤에 나오는 페라리에서 우는 사람들도 결국은 맘이 문젠거란건데 돈으로 거의 대부분을 해결해도 마음에 관련된건 못 바꾸는 경우가 있죠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결국 돈(=물자)이 아무리 많아도 못 이기는 경기,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은 꼭 나타나게 됩니다. 인간의 예측에도 한계가 있으니 예방을 포함하더라도요.

미국이 지금 당장 100년치 예산이 생겨도 플로리다 태풍을 빗겨내거나 어제 화장한 사람을 오늘까지 살려낼 수는 없는 거랑 마찬가지에요.

물론 돈 자체는 압도적인 범용성을 보여주는 자원이라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다다익선인 건 맞습니다.

[cogito]

님이 말한거처럼 상황이 설정되면 못하는게 생기겠지만 반대로 자원(돈으로 살수 있는 모든것)에 한도가 없다고 설정하고 들어가면 언젠가는 해결 방법이 나올수 밖에 없겠죠 그런 맥락에서 사람마음도 세뇌하면 되는거고 죽은 사람도 다시 살리면 되는거라고 할수 있지만 그건 안될꺼라고 말한게 자유의지를 뺏어버리면 사람의 마음이 아니고 어느시대가 됐건 그시대 기준으로 죽었다 판단된 사람을 기술로 되살려 내는건 죽은 사람을 살린게 아니라 그사람과 똑같은 무언가를 다시 만들어냈다고 봐야 된다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쑤퍼유저_관리-28945492]

테세우스의 배에는 정답이 없어서 이야기가 세는 거지만 이미 본인 기준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나 도출하신 거 같네요.

마찬가지로 당장 수중에 돈이 얼마나 생기던 1초 뒤에 나를 치고 지나갈 차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만 돈이 있었다면 그런 상황에 들 일이 줄도록 환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차이가 생기겠지만 이 역시 돌려서 말하면 돈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젠가"라는 건 그게 필요한 시점, 혹은 원하는 시점까지 예방책이 준비될 수 없고 급하게 마련한 대응책은 충분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소리니까요.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참고로 과거 기준으로는 그냥 숨을 안 쉬는 사람을 살려낸 것도 죽었다 살아난 걸로 쳤습니다. 의학의 발달이 계속 죽음의 정의를 바꿔왔지요.

[cogito]

저는 좀더 가벼운 의미에서 돈이면 다할수 있지 라는 느낌이였는데 말그대로 모든것을 말하시는 거였군요...; 그쵸 모든것에 관해서 말하면 당연히 못하는게 있다 수준이 아니라 압도적으로 많죠; 그리고 이쯤되면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죽은 사람 이야기는 기준이 그 시대 기준으로 죽었다 라고 확정 지어진 사람을 ‘기술’로 살려 냈을 경우를 말하는거죠 우연히 기적처럼 살아난그런 경우 말구요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말그대로 모든 것을 말해야 오해하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과장법은 행복처럼 본질적인 주제에는 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죽음에 관해서는 결국 이런 이야기입니다.

https://www.technologyreview.com/2023/11/17/1082937/what-is-death/

가령 고대에는 현대라면 간단한 CPR로 살릴 수 있는 수준의 심정지와 호흡의 정지도 죽음으로 쳤지만 19세기 즘 들어가면 뇌활동에 대한 개념이 다뤄지기 시작해 20세기 즘에 우리가 아는 뇌의 활동 정지가 죽음의 기준으로 인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생명유지 기술의 발달 덕에 뇌사 판저을 받았던 사람들조차 죽음에서부터 돌아오는 경우가 발견되니 이 정의에 대한 의문도 다뤄지고 모든 세포의 기능이 정지해야 죽음이라고 할 수 있지 않냐는기준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는 그런 얘기를 하는 거에요.

즉 현대에는 죽을 뻔한 걸 살렸다고 여겨지는 응급처치가 과거에는 부활술 수준으로 여겨졌다는,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얘기한 거에요. 이런 경우에도 귀신이 몸을 뺏었다고 날뛰는 사람들이 있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현대에도 과거에도 이런 사람들을 새로 만들었다고 여기는 경우는 적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후대에 엄청난 기술이 발명되어 현대 (법)의학 기준으로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도 있다면 그 후대의 사람들에게는 죽음과 개체의 개념이 현대인들과 다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요.

[Temjin Ver5.45]

확실히 회사 안가니 아무리 해도 안사라지던 다크서클 사라지더라

[날개비상]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어

하지만 가난은 확실한 불행이지

[쑤퍼유저_관리-28945492]

확실한 불행은 사람마다 다르니 좀 무리고 확실한 제약은 맞다. 돈만큼 범용성 높은 자원이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이 확 줄고 리스크 관리 능력도 확 떨어지지.

[날개비상]

확실한 제약이니 확실한 불행이라고 생각함
사람마다 불행의 기준이 다를지라도 가난함은 그 다양한 불행의 기준을, 감히 말하자면 모두 충족한다고 생각함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날개비상보다 부자인 사람들 중에서도 불행을 못 이겨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고 날개비상보다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날개비상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무난무난하게 사람들도 있을 거라 그건 불행의 충분조건일 뿐이지 불행의 필수조건이 아님. 돈은 어디까지나 자원이지 물리적인 법칙마저 거스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마법의 가루가 아님.

애초에 내가 절대다수의 상황에서 돈이 다다익선인 걸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날개비상]

지금의 내 상황보다 돈이 많다고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는 걸 알지만
내 상황에서도 돈이 없다는 것 자체로부터 오는 것은 언제나 우회로, 대체품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지기에 최소한 행복은 아니었음
그 상황에서 행복이 찾아온다면 그건 우회로나 대체품에서 오는 행복이지 돈이 없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 오는 행복이 아니고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아님
돈이 없는 상태야말로 불행에 가까운 것이며
이는 돈이라서가 아니라, 사실상 선택지, 기회비용, 가치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거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그리고 돌려서 말하면 상황과 환경에 따라 불행을 유발하는 조건인 거지 불행 그 자체는 아니란 거지, 돈 그 자체가 행복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라는 원론적인 주장임.

지금 내가 얘기하는 것보다 극단적인 예도 현실에 얼마든지 있겠지만 가령 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돈까스 식당이나 백반집에 갈 돈이 부족해서 삼각김밥을 먹는 걸 어떤 사람은 그냥 이것도 맛있네 하고 넘어가고 다른 사람은 나는 왜 이러고 있나 생각할 수도 있다는 식임. 결국 상황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단 거.

물론 이게 당장 내일 낼 월세가 없다, 며칠 째 굶었다 수준으로 가면 다르겠지만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버티는 사람들이 나오는 와중에 그런 사람들보다 살림이 훨씬 좋은 사람들이 자살하기도 하는 거를 고려하면 결국 불행과 가난은 교집함은 있을지언정 가난이 곧 불행이고 불행이 곧 가난이라는 도식 역시 부가 행복에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한계 효용이 존재한다는 말을 하는 거임.

[날개비상]

상황과 환경에 따라 불행을 유발하는 조건이라고 말하는데
반드시 가난해야만 불행한 것은 아니지만

가난은, 특히 가난을 체감하는 것은 반드시 불행일 수 밖에 없다니까?
돈이 없어서 대안을 찾는 걸 불행이 아니라고 포장하면 안됨, 그냥 그 사람이 거기에서 불행을 덜 느끼는 사람인거지 그걸 불행이 아니라고 치부해버리면
가난에서 불행을 느끼는 이에게 극기심, 정신력을 요구하는 마인드로 변질될 위험성이 매우 높음

가난이 불행이지 않으려면 가난해도 선택지에 아무 제약이 없어야 됨
그런데 돈이 많아도 선택지에 제약은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는 것)
돈이 없으면 정말 사소한 것으로도 선택지에 제약이 생기고 이는 때로는 더 많은 제약으로 이어짐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그 대체제의 범위가 어디까지냐, 체감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진가의 한계 효용이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 다르다는 거임.

가령 SNS 범람 이전이나 이후나 사람들의 생활 수준 자체는 크게 안 달라졌지만 그 사람들 사이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폭증한 건 원래는 그닥 혹은 아예 불행하다고 느끼지 못 했던 부분이 주변 환경의 변화로 갑자기 본인에게도 불행으로 바뀐 거니까 이거 이하는 무조건 불행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위험한 단정임.

결국 평등과 형평성이 다른 시점에서 개개인에게 제공되는 솔루션 역시도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거.

[날개비상]

ㅇㅇ 솔루션은 그렇지
그러나 가난이란 문제 그 자체지 설루션이 아님
다르게 말하면, 가난이란 문제를 문제가 아니라고, 사람마다 다를 뿐 누군가에겐 불행이 아니라 치부하면

가난을 체감하는 누군가에게 '너 자신을 바꿔라' 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논리로 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단거임

[날개비상]

불행의 원인이 다양한거지 가난이 불행의 확실한 원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거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이미 사람마다 같은 가난으로부터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나는 "확실한 원인"이라는 견해는 동의할 수 없음.

이걸 수치적으로 나타낼 연구가 없으니 내가 날개비상에게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날개비상의 주장과는 달리 똑같은 상황에서도 즐겁게 사는 사람도, 무던무던한 사람도, 괴로운 사람도 나오는 시점에서 내 견해로는 당연히 가난이 불행의 원인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 체감 수준과 한도는 사람마다 다르니 가난이 항상 불행의 원인라고 할 수 없다는 주장을 굽힐 수가 없다는 게 내 주장임.

1. 행복과 불행의 결국 종합적인 감상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없고
2. 사람마다 같은 상황에서 느끼는 만족과 결핍의 수준이 다 다른 거는 명백해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모두가 똑같은 수준의 가난으로부터 똑같은 결핍을 느낄 일은 없으니 어디서부터가 체감되는 가난인지,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상황에서도 주위의 인풋에 따라 (e.g. SNS) 갑자기 불행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그 체감의 기준을 과연 정의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면 가난처럼 얼마든지 늘릴 수 있는 기준이 충분조건은 몰라도 필수조건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게 내 주장임.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솔루션은 당연히 가난이 솔루션이란 게 아니라 가난에 대한 솔루션, 개인의 퍼셉션에 대한 솔루션, 개인의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얘기하는 거임. 받아드리는 정도도 긴급함도 다른데 이게 똑같은 게 오히려 이상한 거지.

[날개비상]

가난으로부터 불행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모두에게 다른거지 가난이 불행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원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없음

가난이 솔루션이라고 말했다고 내가 이해한 게 아니라
너가 말하는 그 '모두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것' 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의 영역에서 해야 하는거지 가난이라는, 문제의 영역에서 할 일이 아니라는거임

[날개비상]

또한, 체감의 정도가 달라지니 확실하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나 자신의 체험'을 내가 말할 때 할 수 있는 말이고
타인의 고통을 이야기할 때는 그래서는 '안된다' 고 말할거임

타인의 고통은 내가 알 수 없고, 거기에 대해서 내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임
근데 거기서 가난이 가지는, 가난 그 자체가 가지는 문제와 그 문제가 야기하는 불행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즉 가난에서 발생하는 불행을 받아들이는 개인차를 불행 그 자체의 차이로 받아들인다면
타인의 불행을 공감하기보다도 그 불행에 대한 개인의 극기심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함.

[인생 내리막]

그래서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고 그 시간으로 건강을 사는것이지....

[루리웹-4695123093]

일단 가난하면 생기는 질병이 많으니까 돈 많았으면 생각부터 하는 거지... 부유한데 미치는 건 경험 못해본 영역이라 그냥 ??? 하는 거고

[그러거나말거나]

사랑이면 버틸수있다고 결혼했다가

집안 궁해져서 싸움나고 갈라서는 거 보면

돈으로 살수 없는 것도 돈이 부술수는 있음

[헤이민]

내 친구도 어지럼증이랑 위장장애땜에 휴직했는데 일주일만에 완치됐다고 하더라

[왜사나]

돈만으로 정신병을 낫게 해주는 건 아니지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데는 돈이 매우 도움이 되지

[Manchester Red]

코로나로 고작 일주일 쉴때 3일쯤 지나니까 친구들이 니 옛날 텐션 돌아왔다 했었음..

[루리웹-1940961036]

돈 많다고 ㅁㅇ을 하더라고

[아렛시]

진짜 회사 풀근무하면서 더럽게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2주만 쉬어도 거의 다 나음

[楯山文乃]

원인과 결과를 구분 못하는거지
스트레스는 원인 중 하나이고 우울증은 결과임
경제적 여건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순 있으나, 이미 우울증이라는 질병으로 진척됐다면 돈이면 다 해결된다는 식의 접근은 위험함

[코인위쳐]

근데 재벌 자식들 연예인들 마X하고 자X하는거 보면

[루리웹-9143021698]

재벌 자식들과 연예인은 마작이랑 자위하면 안돼?

[RZ_02]

우울증은 어느 정도 돈으로 해결된다
병원비에 쓰면 되니까

[카토리 레아]

근데 너무 망가지면 회복 안됨...

[금산사]

정신질환이 호르몬 이상인게 맞는데
최저임금 받으면서 공휴일도 나와야 하고 잔업은 기본이고 병가는 커녕 연차내고 병원좀 가겠다고 하면 거품물고 발작하는 새끼가 있는 직장 다니면서 우울증 치료가 될 거 같은가?
이런 직장이 소수 특이사례도 아니고 널려 있는데 참고 1년 2년 묵묵히 다니다가
우울증인지 알콜중독인지도 모르고 그냥 죽는거지
돈이 100%치료제는 아니지만 그게 아니라고 거품무는것도 너무 이상한거 같음

[프레스턴가비]

나 회사다닐때 맨날 집에서 거울보면서 혼잣말 하고 성질내고했는데 때려치우고나서 그런증상이 싹 사라졌음.

월급쟁이면서 회사란곳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게 무슨 미덕인줄아는 호구들 많던데 잘 생각해라. 그런다고 니들 사장 시켜주는거 절대 아니다

[니라민]

친구 두명을 우울증으로 잃어본 사람으로써, 극소수 부자들 사례로 대다수 우을증을 대표할려는거.
왠지 정신력 운운(돈이 문제가아니야!)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싶음. ssri,snri,dnri등등 공부하고 하는소린가? 그런약쓰면 다 관해되는걸로 착각하는거 답답해서 하...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현재 최후의 보루가 스프라바토인데 이거 가격 장난아님.
그런글보면 사실 욕쓰고 싶은데 참느라 손이 떨림.
누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건지 진짜

[그치만배신자잖아]

자기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다며 잰 채 하는 인간들이지 진짜 가증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