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요리사 같은 곳에선 음식의 간을 엄격하게 보던데
평양냉면을 메뉴로 내면
원래 싱겁게 먹는 음식이니까 그거 고려해서 평가해주나
아니면 맛있는 간의 절대적인 기준치를 충족 못 시컸으니 혹평할까
흑백 요리사 같은 곳에선 음식의 간을 엄격하게 보던데
평양냉면을 메뉴로 내면
원래 싱겁게 먹는 음식이니까 그거 고려해서 평가해주나
아니면 맛있는 간의 절대적인 기준치를 충족 못 시컸으니 혹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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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으면 평냉만 내는게 아니라 평냉에 다른걸 어레인지할듯
그냥 평양냉면 그 자체가 요리에서 어떤 평가를 받나 궁금했던 거라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 대회 기준이 있어도 심사위원들 개개인이 기준에 맞춰서 살짝 다를수도 있으니까.
어떤 의도를 담고 조리했느냐의 완성도를 보겠지. 평양냉면도 육수를 내는 방식은 극도로 지방제거를 하면서 정말 슴슴한 육수를 만들어 메밀면의 향을 살리는 파가 있는가 하면 진한 고기육수의 육향을 살리는등의 여러 방향성이 있거든. 어설프게 이도 저도 아니거나 육향을 죽였는데 메밀향을 죽이는 부재료를 넣거나 육향을 살렸는데 육향과 충동하는 부재료를 넣거나 감점요인은 많으니까.
익숙치 않은 조리장, 시간제한, 평소만들던 장사를 위한 대량의 육수가 아닌 소량 조리등등 각종 제한이 가해지면 조리사가 흔들릴 외부요인도 엄청 많고.
육수 우려낼 시간이 없어서 하질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