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흑백요리사에서 내놓은 요리 전부가 한식 베이스 내진 최소 한식 퓨전이었음
글고보니 본인 주특기인 미국 남부식 요리는 보이지도 않았네
대충 빤스 하나입고 나무칼 들고 나온 고인물
[유머]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이 프로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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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라는 프로그램취지 백수저 에드워드리에서 이균이라는 이름을 찾는 서사까지 존나 완벽했음
오른손만으로 상대해주지...
아무리 타국가에서 태어나고 살아도 정체성 뿌리라는걸 찾는 사람 되게 많은거 같더라
천마가 정파시절 초식만으로 싸운다...
에드워드리 요리는 한눈에 봐도 '와 이거 뭐임?'이란 감탄사부터 나오더라. 특히 묵은지 감 샐러드는 진짜... 무슨 맛일지 짐작도 안 가던데.
근대 저게 맞기도함 지금까지 해온 요리들만 할꺼면 굳이 대회에 나갈 이유가없지 철가방도 동파육만 줄창 할꺼면 왜 나갔겠냐고했잖아
그 스테이크도 고추장쓴거라서 또..
오른손만으로 상대해주지...
크윽 힘을 숨김...
(왼손잡이임)
아무리 타국가에서 태어나고 살아도 정체성 뿌리라는걸 찾는 사람 되게 많은거 같더라
왜냐면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에서조차 '넌 어디서 왔냐'라는 가볍지만 무거운 차별이 기본적으로 내재되어있으니까. 외롭겠지.
인간은 자기의 뿌리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법이거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소중히 하고 고고학 같은 학문이 생기게 된 것이지
재외동포 2~3세들이 한국 오면 집에서만 쓰던 우리 가족 언어를 길 가는 사람들이 다 하고 있으니 충격이지
DNA 분석해서 자기 뿌리 찾아주는 프로그램까지 있는 거 보면 다민족국가 특유의 갈망이나 욕구 같은 게 그쪽으로 발달한 거 같음.
진짜 멋있는 요리사임
에드워드리 요리는 한눈에 봐도 '와 이거 뭐임?'이란 감탄사부터 나오더라. 특히 묵은지 감 샐러드는 진짜... 무슨 맛일지 짐작도 안 가던데.
묵은지랑 감이 서로 맛있다니 상상도 안간다
그리고 다 먹어보고 싶었음 다른 참가자들은 맛은 있게 생겼을지 몰라도 굳이 먹어보고 싶진 않네 싶은 게 더러 있긴 했는데 이 양반 꺼는 다 먹어보고 싶드라
외국 셰프들은 김치에서 매운 맛보다 산미에 집중해서 그걸 극대화 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 예전에 한식대첩 외국인 셰프편에서도 김치로 잼 만들기도 했고
난 두부로 만든 치킨 프라이가 와 저걸 저렇게? 싶더라 ..
맛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듯 밸런스 조금만 무너져도 이상한 맛이 날거 같은데
다른 요리사들 요리는 어느정도 맛이 상상이 되는데 에드워드리 요리는 도무지 상상이 안감
한식의 세계화라는 프로그램취지 백수저 에드워드리에서 이균이라는 이름을 찾는 서사까지 존나 완벽했음
나폴리 맛피아만 이름이 공개되는게 아니라 에드워드 리 셰프님도 한국 이름 이균 셰프로 찾아가는게 서로 대비 되서 더 감동이었음
천마가 정파시절 초식만으로 싸운다...
새로운 경지를 체험하고자 스스로 절기를 봉인...
단체미션 빼고 죄다 퓨전한식이었지 심지어 단체미션 그음식도 기깔나게 하고 피드백도 빠르고
그 스테이크도 고추장쓴거라서 또..
장(고추장,된장,간장)아저씨 식장이라 그것도 한식이었음 그리고 최현석 셰프도 미역국이라서 그건 재해석 한식이었고 그냥 죄다 한식이었음
단체 미션도 퓨전 한식이지 않음? 장으로 했으니까?
스스로 리미트를 걸고 하셨던 거구먼 근데 리미트 해제 하셨었다면 어떤결말이었으려나
고기요리 전문인데 한식퓨전으로 고기요리를 발라버렸음 진심으로 했으면 가볍게 흑백요리사 우승했음
그것도 100% 중의 100%가 아닌것이 다른 요리사들은 다들 자기 집이나 가게 가서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저분은 비행기타고와서 호텔에 있다 바로 촬영하러 왔다고 하니까 이미 미국에서 한국 오는 것만으로도 패널티임
슬램덩크에서 산왕전같은 느낌이었음 엄청나게 혈전을 벌이고 올라갔지만 우승은 하지 못한
저기서 밝힌건데 물고기도 통역사가 시킨거래 '당신은 해산물을 골라야만 합니다' 라고
그건 또 뭐여 ㅋ
그나마 제일 남부에 가까웠던게 캔터키 프라이드 두부.
셀프로 제약걸기ㄷㄷ
물..물고기
근대 저게 맞기도함 지금까지 해온 요리들만 할꺼면 굳이 대회에 나갈 이유가없지 철가방도 동파육만 줄창 할꺼면 왜 나갔겠냐고했잖아
온힘을 다하면 대체 어떤음식이 나오는걸까...
침착맨 방송 보니까 전원이 스트레스성 도파민에 절어서 출연하고 있었다던데
에드워드 리 뿐 아니라 다른 쉐프들도 은근히 퓨전한식이나 한식계통으로 많은 요리를 도전함 최현석도 장으로 비빔을 재해석하거나 미역국을 크림을 넣어서 새롭게 해석했고 여경래 쉐프도 소꼬리를 중식요리로 상대한게 아니라 갈비찜과 비슷한 방식의 한식 계통으로 상대했음 이제 피어나는 흑수저들이 본업에 주력할때 백수저들은 이미 본업을 넘어 도전하는 그런 요리를 많이 보여줬음 단지 도전이 꼭 정통의 맛을 넘어서진 않을뿐이었지
다른 건 그렇다쳐도 여경래 쉐프의 소꼬리찜은 거의 정통 중식이라 봐도 무방한데...
그런가요 찜이야 한중일 모두 있긴 한데 갈비찜처럼 한다는 말을 본 거 같아서 정통중식보다는 한식에 가깝지 않나 싶어서요
금지 제한 플레이의 달인 ㅋㅋㅋ
절대적 강자, 그렇기에 고독 그런 당신에게 이름을...
풀파워였으면 우승했겠네 ㄷㄷㄷ
으아니 제한 플레이라니!
신화템 제작레시피며 재료까지 다 있어서 버튼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 안누르고 참은거였구나 이걸 우찌 참지
진 주인공....
스파 캐릭터 중에 오로라고 존나 쎈 신선이라서 일부러 왼팔 봉인하고 싸우는 캐릭터가 있는데 딱 그 생각 나네.
이분은 이방송 첫 요리가 샐러드였고 방송 마지막이 디저트로 끝냈다는점도 참 요리마저 서사있는 내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