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부터 근무라 좀 일찍나와서 교대했는데
어찌된게 들어오는 손님마다
'밤티라미수 있어요?'
'언제 들어와요?'
'돈 미리 드릴테니까 들어온거 맡아주시면 안되요?'
어후....
포켓몬빵이랑 두바이 초코때도 이러더니 또 지랄시작;
심지어는 오늘 물류 들어온거 검수표좀 보여달라길래
'야간에 빵 안들어와서 여기에 안적혀있어요'라고 말씀드리니깐 하는 소리가
'그럼 다른거에 적혀 있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까지 왔던 물류 냉장검수표 다 꺼내서 올려놓고
'하나하나 찾아볼까요?'라니깐 죄송하다면서 나가버림....
야간 물류는 죽어도 빵 들어오는 경우가 없습니다....
오전,오후 냉장때만 빵이들어오고
지금 유행이라는 밤뭐시깽이는 포켓CU앱 예약으로만 들어온다고 알려드려도 그냥 들어오는거 없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진짜 피곤하게 사시는분 많네요....
씁
애초에 지금 앱 예약만 가능한 상황이라 점포에서 발주 신청을 하려해도 발주 불가능이라 뜹니다....
그냥 미끼상품할거면 일본처럼 추첨식으로 하면 어떨까
애초에 지금 앱 예약만 가능한 상황이라 점포에서 발주 신청을 하려해도 발주 불가능이라 뜹니다....
밤티라미수는 직접해먹어도 될 난이도인거 같던데
원래 티라미수 근본이 식당직원용 짬처리 간식이라...
때려죽여도 오늘 밤 물류에 빵 안 내려옵니다
빵 자체가 냉장배송하고 같이오는거라 모를수도 있다지만 좀 너무한거 같아요....
어플로만 살 수 있는거라 가게에 따지는거자체가 의미가없음 이게 무슨 포켓몬빵도 아니고
이전까지 그렇게나 찾던 두바이 초코는 지금 악성 재고확정인거 같아요....
아, 그거 흑백요리사에 나온거 나온데? 과연 얼마나 비슷할까~
모양만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긴한데 애초에 디저트쪽은 관심없어서 모르겠어요....
안내문이라도 붙여놔야 조금 편할듯
전에도 ATM기 없는거랑 계좌이체 안된다고 정문앞에 붙여놨는데도 안읽고 그냥 들어오는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우리쪽도 두바이 초콜릿 왕창 들여놨는데 정작 가격때문에 악성재고 확☆정..
물량풀려서 왕창 발주했더니 안팔려요....
난 그냥 제 시간대엔 안오는지라 모른다고 해버렸는데. 사장님이라 안되나
일단은 점장명함 달고있으니 설명드리긴 하는데 막무가내로 억지부리는 분들이 좀 있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