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빈 후기 학설 동아시아 언어지도
서울대 국문학과 학부과정 언어변천사 설명
고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주장
존 벤틀리의 고대 한국어/일본어 연구
그냥 최신 학설이 주장이 통일이 안 돼서요
지금 언어학계에서 꽤 핫한 이슈가 상고한국어 /상고일본어 연구인데
이 이슈가 이제 어딜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답이 다 다른데
국어국문학과 / 언어학과 / 동양사학과 / 역사학과 / 해외 언어학과 등의 주장이 전부 다르고
정설이라고 하는 게 다 다른 상황임.
특히 일본서기 /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씌여진 고대 고구려어/백제어/신라어의 중국어 표기를
상고한어발음으로 고증하느냐
중세 한어발음으로 고증하느냐
후기 한어발음(당어발음 직전)으로 고증하느냐
가지고도 개같이 싸우는 상황임
이게 당시 시대의 중국어 발음을 써야하냐,
기록이 된 게 확인된 시대의 중국어 발음을 써야하냐
아니면 최종적으로 편찬된 시대를 써야하냐로도 싸우고
그냥 순수하게 서적 자체가 많이 유실되어서(대부분 몽고 덕분입니다)
남은 자료가 부실해서 유물에 의존하려고 하면
유물이 "응 아니야 니들 기록 다 조졌어"를 시전하는 것도 있음
고려사/조선사는 좀 최신연구로 바꾸지?가 약간 서로 공통된 게 있으면
고대사는 여러모로 개판임 진짜로
심지어 여기에 중국의 동북공정과
이에 반대하는 중국 내 양심적인 학자들
이와중에 발해사는 러시아 역사 아니냐 하면서 끼어들어오는 러시아 연구진의 국뽕
한국과 일본의 "ㅇㅇ에서 영향받음" 혹은 "ㅇㅇ와 ㅁㅁ는 밀접한 관계"는 절대 모오오오오옷한다 내가 뒤지기전까지! 하며 핏대 울리는 노교수님들
정치적 의도로 지원금 받아서 만들어지는 가짜 보고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과서 이후의 최신학설이 뭔가요? 지금 여기 보이는 폭발하는 지뢰밭이 최신학설입니다 이상태
교과서라는책은 최신학설을 싣기엔 무리지.
통설조차없는데 학설을 가르칠순없는노릇이지 ㅋㅋ
발해사 연구랑 상고사 민속발굴연구를 전부 로씨아 형님들이 해주고있다니까요 중국이 동북공정하면서 떡도 중국문화야~ 시전했는데 모스크바대 연구자들이 ㅈㄹㄴ 최초의 시루는 우리 러시아 땅에서 발굴했다 이거 코리안들 역사임 하고 카운터치고 그랬음
사실 뭐 고대사는 꾸준히 개판이긴 했음 당장 상고시대 국가 체제를 도시국가로 하냐, 군장국가로 하냐, 부족국가로 하냐, chifdom이라 하냐 가지고도 겁나게 논의 중인데 뭐
사실 역사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학문 분야가 그럼 ㅋㅋㅋㅋ 최신 학설 = 통일되지 않고 해당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말로 멱살잡이하는 전장임
고대시대는 여러모로 자료가 있다고 해도 해석하기가 꽤 난해하니 어쩔수 없긴하죠
교과서라는책은 최신학설을 싣기엔 무리지.
교과서 이후의 최신학설이 뭔가요? 지금 여기 보이는 폭발하는 지뢰밭이 최신학설입니다 이상태
그럼 우린 뭘믿어야하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지뢰밭을 알려주려면 지뢰받만 배우기에도 벅차지 아늘까여
섻스를 믿으면 됨 섻스
일단 최신학설상으로는 이럽니다 끝임 믿고자시고 할게 없음 예수님도 아니고....
지뢰계 학설 ㄷㄷㄷ 귀찮은 학자들 ㄷㄷㄷ
마지막으로 개정된게 90년대였던가 00년대였던가
루리웹-4005627610
사실 뭐 고대사는 꾸준히 개판이긴 했음 당장 상고시대 국가 체제를 도시국가로 하냐, 군장국가로 하냐, 부족국가로 하냐, chifdom이라 하냐 가지고도 겁나게 논의 중인데 뭐
고대시대는 여러모로 자료가 있다고 해도 해석하기가 꽤 난해하니 어쩔수 없긴하죠
통설조차없는데 학설을 가르칠순없는노릇이지 ㅋㅋ
각국 시조 이름도 그 누구더라 하고 있는 애들한테 한사군의 성격이 어떠하니 광개토태왕릉비가 사실 조작된게 아니라 고구려측이 업적을 과장한거니 이런 내용들을 실을 순 없자너;;
초기 삼국시대 관련해서는 그래도 좀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꾸준히 나오긴 해 근데 그 이후에 각자 주장이 충돌되면서 "이새끼가? 너 이단이다" 모드로 들어가서 그렇지 ㅋㅋㅋ
과장??
고구려-신라 관계 같은 게 과장된 게 아니냐 같은 주장은 꽤 이전부터 있어오긴 했어요. 뭐 근데 고구려는 신라가 자기 밑이라고 할거고 신라는 고구려가 자기 위 아니라고 할 거니까 더 많은 자료 / 타임머신 없으면 완벽하게 알긴 어렵죠
그니까 왜가 백제와 신라를 쳐 신민 삼았다는 문장이 있는데 일본측은 이걸 임나일본부 근거로 삼고 우리는 아니다 신민삼다라는 동사의 주체가 고구려다 이런 식이었는데 요샌 애초에 고구려측이 백제를 깎고 왜를 위대하게 만들어서 그걸 물리친 고구려를 추켜세우려고 msg를 쳐서 새겨놨다고 보더라고
참깨 새끼들은 그렇다치는데 불곰 새끼들 니들은 왜 기어나와 ㅋㅋㅋ
발해사 연구랑 상고사 민속발굴연구를 전부 로씨아 형님들이 해주고있다니까요 중국이 동북공정하면서 떡도 중국문화야~ 시전했는데 모스크바대 연구자들이 ㅈㄹㄴ 최초의 시루는 우리 러시아 땅에서 발굴했다 이거 코리안들 역사임 하고 카운터치고 그랬음
러시아에 발해 성터 많더만. 크라스키노성은 당시 이름도 밝혀진거 알고 놀랐음.
동아시아 언어학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러시아쪽 학계임 사료는 물론 살아있는 언어도 엄청 많음
퉁구스어계 소수언어 쓰는 민족들이 러시아 영내에 소수지만 현존하기도 해서
역사학과 교육과정으로의 역사는 다를 수밖에..
승차총통도 각종 총통도 다뤘던 조선군이 일본의 조총 소리에 놀라고 밀려 전멸했다는 식의 이야기나 바뀌었으면 좋겠다
난 아직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IMF는 국민들의 낭비와 노력하지 않아서 일어난 거에욧! 소리만 안나왔으면 좋겠음... 북으로 내용은 최대한 안들어가게 하고 싶어서 줄여도 적어도 국민들이 배가 불렀네~로 가르치니...
이게 근대사는 켜켜이 쌓인 정부선동사의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게 슬픈데 그거 바꾸면 진짜 그게 정치적 의도 어쩌고 하면서 일이 꼬이지라.... 심지어 아직도 기상천외한 근대사 주장하는 현직 교수님들 많고
무엇하나 확실하지 않아서 애매하다는 거구나
진짜로 인정 받은 최신 학설을 쓴게 교과서(지금은 이상한 정치에 휘말려서 미친 이야기가 진짜인것마냥 실릴 위기)
교과서에서 '최신 학설'을 다루기는 힘들지... 일단은 개설적인 내용을 다뤄주면서 기본 '상식'을 가르쳐야하니까...
ㅉㅉ 최산학설은 트리니티와 밀레니엄과 게헨나의 삼파전이리 삼국시대라 불린건데
초딩때 배운 알타이어족 이것도 지금은 아니라던데 ㅋ
이거도 언어학과 다니는 사람들에게 물으면 멱살잡고 싸움나는 내용임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와 일본어는 고립어인가요? 가지고도 보통은 고립어죠 하는데 상고일본어의 구성을 보면 고립어일수가없다! 하면서 앰부시 걸리면 고우랑가 하면서 고사기 꺼내고 그럼
미싱링크 뜨고 재구가 안되면 일단 현재는 고립어로 봐야....
동아시아 언어들은 인도유럽어족에 통용되는 기초어휘 동원관계 적용이 안 되서
하야토어 추출 복원 연구 이런거 보면 재밌긴 하죠 ㅋㅋㅋ 아직까지는 정설은 아니고 방언학의 한 갈래 정도지만
분석이 안되서 모르것으면 일단 모름이나 고립어로 놔두는거지....
교과서는 엄청 보수적으로 접근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봄
ㄹㅇ 최신학설적용한다치면 시험 3개월전에 최신판례나왔다고 특강하는 지1랄이 수능에서도펼쳐질 수 있음
사실 역사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학문 분야가 그럼 ㅋㅋㅋㅋ 최신 학설 = 통일되지 않고 해당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말로 멱살잡이하는 전장임
유게사칭범
이게 최근 상고일본어에서 야마토어가 주류언어가 아니었다 가설 같은 거 나오면서 꼬이고 있음 신사 옛 자료들이 점점 퍼지는데 인명자료가 신라식이나 백제식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
난 후백제 견훤이 수집했다던 사서랑 서라벌 약탈 때 털어갔고 온 사서 기대하는데. 전주 땅속이 있을거 같음. 물론 이덕무가 불탔다고 주장하긴 했는데, 그래도 일단 조선시대 사람이니까 틀릴 수도 있다 생각함. 개경으로 가져가지 않았다면 가능성 있다고 봄.
그건 그렇고 해외 학자들은 고고학적 발굴성과 무시하는 경향있어서 별로 못믿겠더라.
진짜로 최신학설 충실하게 교과서에 반영하려면 두달에 한 번씩 교과서를 바꿔야 하니까....
언어학 가설만 가지고 역사교과서에 싣는다는게 말이 안돼지
그리고 언어학 가설은 웃기는게 인도유럽어 같은 경우는 실제로 이집트 그리스 사료, 산스크리트어 경전, 미노아 문자, 히타이트 쐐기문자, 켈트 오검문자 같은 자료들이 존재함. 근데 한국사 초기 자료들은 저정도 언어자료들이 존재하는지부터 의문임.
전 전기 켈트 문자보다는 그래도 많은 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존재 안하는건 아님 근데 풀 판본은 안남고 뜨문뜨문 남은 삼국시대 문헌 그걸 대충 원본 있을때 고려시대때 연구해서 이랬음 하는 문헌 조선시대때 연구해서 고려시대 때 연구보니 이거임 하는 문헌이 다 딴 소리하는 대환장의 사료를 볼 수 있음 ㅋㅋㅋ
교과서에넣어도 되는 최신 학설: 전북특별자치도
최신학설 넣기에는 위험부담 큼. 당장 일본만 보더라도 구석기 역사 조작하던놈 일본 학계에선 조사해봐야 한다는걸 일본교가서에 당당히 넣다 망산당했잔아.
학부생들이 보는 개설서도 내용만 더 어렵고 많을 뿐이지 마찬가지로 올드하고 내용도 교과서랑 대동소이함.
거기서 이딴 거 안 보고 최신 연구 볼래요 해서 세미나 참석했다가 멘탈 터지고 뀨우 나 학부생 대학원 안갈래 하는 거까지 세트죠
요즘도 변태섭 선생님 한국사통론 보나?
신론 통론 통사 다 쓰는 대학 있을걸요 그 뒤에 뭐 개쩌는 새로운 거 나온 것도 아니고
와 마지막 개정에서 30년이 다 돼가는 책들을 아직도 본다고요? 통사 쓰기가 쉽지가 않긴 하지만서도...
더 좋은 책 없음 + 그냥 어디까지 읽고 보고서 쓰라고 한 다음에 자기 멋대로 수업 나가기 이런 식으로 학부 2학년 수업 진행하는 교수님이 어디 한둘인가요 하하핫
어줍잖게 최신학설을 실으려다 알게모르게 어용교과서 되는 일이 있다보니 교과서 내용이 보수적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저거 국어교과서에 넣으려면 학기 절반은 국어사 수업해야겠다
문제는 국어사가 학부에서도 써억 재밌는 과목이 아니라는 점...
국어사가 좀 재밌는 게 상고사(개판임), 조선초기 정돈데 근데 그거 말고는 별로 좀
내가 지금 국어사 배우고 있는데 진짜 골 때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재랑 교수님이랑 말이 다르고.. 하기사 연구도 그만큼 이뤄졌으니까
애초에 학부서 안다루는 경우도 있음 그냥 개론때 잠깐 설명하고말지
국어사가 전필인 놈은 웁니다 흑흑
솔직히 문법도 표준문법론 밖으로 가는 순간 학부입장서는 개판나는데 국어학은 학부전필은 너무하다고 생각함
음운론 통사론도 당장 국문과랑 언어학과랑 붙으면 지옥도 펼쳐지는 장르인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화석을 넘어 천연가스는 대가리 빠개져요오오옷
생각할 여지를 남겨 대학원으로 유도함
전문 분야라서 말하고자 하면 진짜 끝도 없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대충 이하 두 가지임 1. 기록으로는 결국 알 수 있는 데에 한계가 있음. 키는 비교언어학인데, 각국의 민족주의적 사학관과 충돌하며 중론이 형성되지 못함 2. 한 가지 확실한 건 한국어와 일본어는 시작과 끝이 다르다는 거. 중간에 서로 영향을 받은 구간은 있지만, 이게 끝임
일본쪽 학계 신인들이 자꾸 일본어 정설 뒤집는 특이케이스 들고와서 와장창 하는 거 뉴스레터로 날아오는데 진짜 저기는 자료라도 많아서 좋겠다 싶기도 하고
사료 부족이 가장 크지 의심은 가는데 물증이 없는 상황
고대사는 정말 대가리 빠개지는 영역임 그래서 더 재밌는 거고.. 그래서 주화입마하기 딱 좋지 어디서는 뉴ㄹㅇㅌ 친구들이 나오고 어디서는 환빠 친구들이 나오고 아주 난장판이여 ㅋㅋㅋㅋㅋㅋㅋ
발해 역사가 러시아 역사면 프로이센 역사도 폴란드 역사겠다. 그치?
예전에 고구려사로 논문 써서 서울대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지금은 교수하고 있는 형이 해준 얘기 생각난다. "고구려사 ↗도 없어. 제대로 된 기록 지금까지 나온 거 다 모아도 책 한 권이 안 나와."
으르신들이 뜬구름 잡는 사이 젊은 학자들은 마른 사료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는 고대사....
도자기 하나 발굴하면 거기에 씌여진 글자 하나하나가 천금과 같은 장르...
문무왕릉비편 같이 산산조각이 난 것도 백제 목간 같이 살짝 흐릿한 것도 싹싹 긁어모아도 답이 안 나오는 환장의 고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