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 기억을 떠올려 처음부터 시작. 기본 설정에서 손 하나도 대지 않은 완전 바닐라
2. 나름 컴팩트하게 녹색 연구팩까지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공장 디자인을 완성함
3. 근데 다른 자원은 괜찮은데, 석탄이 기본 매장지 (약 400k) 외엔 주변에 전혀 발견되지 않음.
4. 석유는 500% 쯤 되는 매장지가 2곳 발견됨.
5. 빠른 석유 루트를 타기로 결심하고 녹색 연구팩을 동원해 석유 연구까지 끝마침
6. 근데 가까운 석유 매장지 근처에 외계생명체(이하 바이터) 콜로니가... 중간 크기 콜로니가 있었음
7. 밀어보려고 시도함
8. 못밀겠다;;; 관통탄과 수류탄만 가지고 밀기엔 중간 크기는 좀 큼
9. 걍 파이프라인을 좀 멀리 우회시키기로 함
10. 오염이 그리로 퍼짐
11. 심심할 때마다 바이터들이 석유 파이프를 습격함. 끼얏호우. 매번 경고 뜰 때마다 달려가서 조지고 수리하기를 반복
12. 터렛을 10개쯤 깔아놓음. 바이터는 잡지만 탄약이 계속 소모됨.
13. 터렛 총알을 자동 공급하기 위해 라인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석탄이 아슬하게 앵꼬
14. 시발
걍 처음부터 재시작하면서 자원 설정을 건드릴까 고민중.
석탄이 앵꼬나면 암것도 못하지 ㅋㅋㅋㅋ
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