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미 대선이 그나저나 보여주는건

[참외아래참호]

암만 세계적인 외교를 쳐 시부려봐야

자국내 밥상하나 관리 못하면 쳐맞는다.

진심 이건 통베니 메갈이니 라고 매도할 부분이 아니라

결국 국가의 민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주고 난 뒤에 외부 일을 할꺼면

해라 라는 일종의 경고차원이 아닌가 싶음.

그러면 고립외교가 된다 뭐다 해도 자국민에겐 그 고립이란거 자체가

내 배를 배부르게 해준다면 상관없다는거지.

트럼프는 그런거 할 줄 몰라! 라고 해도 트럼프는 그걸 이용해서 2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아야함. 할 줄 몰라도 난 해줄수 있어 라고 아가리

라도 털면 대통령이라도 할 수 있다.

[루리웹-522559144]

울타리 안도 관리 안되는데 밖으로 호소해봐야 안쪽 사람들은 아무런 메리트를 못느끼는거지

[참외아래참호]

그렇지. 내 배가 안부르는데 우크라가 죽니 마니 알바이긴 하겠냐고

[-항공모함-]

그치만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든지는 어디든 존나게 하는짓인데 읍읍

[참외아래참호]

그거도 못해서 민주당의 골수 표밭인 뉴욕에서 40% 털렸잔아
난 그 6:4 터졌다는거 자체가 본문이 내용이 맞다고 생각하는 결과라 봄

[제임스 모리어티]

미국은 근데 국가적인 위치상 외부 신경 안쓰면 잠깐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진짜 엿될수있음. 트럼프가 진짜 자기 하고 싶은데로 외부일 다 손놓으면 미국이랑 중국 위치 바뀌는건 금방일듯.

[참외아래참호]

그걸 국민들에게 어필하려면 일단 그 국민들이 빵을 입에 물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안해줘서 이런일이 벌어진거니까 결국 바이든 행정부는 국민에 대한 신뢰를
잃은 정부로 기록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