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에 묵직히 얹히는 총신을 느끼리라.
흉악한 총탄이 저들을 관통하리라...!
오감도 9호
나는 내 소화기관에 묵직한 총신을 느끼고 내다 물은 입에 매끈매끈한 총구를 느낀다.
오감도 15호
탄환은 그의 왼편 가슴을 관통하였으나 그의 심장은 바른편에 있다.
조각조각난 기억도, 저들을 들여다 볼 필요도 없지...
그저 쏘아라, 계속 쏘아라!
'조각조각난 기억'을 '조각조각난 거울'로 표현
거울은 이상이 개발하였음
오감도 9호
황홀한 지문 골짜기로 내 땀내가 스며들자마자 쏘아라. 쏘이리로다.
흉탄은 흉탄 이상의 뒤가 아니라 거울에 비춰지고 있음
즉
이상이랑 흉탄이랑 서로 대치중이고
흉탄은 이상의 머리를 조준한 상태임
그리고 이거 헤일로 아님
흉탄이 이상을 조준한 조준선임
잘 보면 조준선이 이상의 오른팔보다 앞에 배치되있음
이상이 쓰는 조준선이 아니란 소리임
즉
흉탄 이상 일러스트의 시점은
흉탄의 시점에서 이상을 보고 있는거
오감도 15호
내 왼편 가슴 심장의 위치를 방탄 금속으로 엄폐하고 나는 거울 속의 내 왼편 가슴을 겨누어 권총을 발사하였다.
IFF SYETEM
- LEVEL 3 - DISENGAGED
WARNING :
CORROSION IMMINENT
피아 식별 시스템
- 레벨 3 - 비활성화
경고 :
침식 임박
흉탄이 이상 죽이려드니까
피아식별도 고장나고 침식도 심하게 작용되는 듯
9장2절 침식 파우스트마냥 먹혀버린듯
게임내적인 기믹은 둘째치고
왜 히스클리프가 맞는 것인가
'아마 저 자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겠지.'
'그래, 방금 나한테 머리통이 터져버린 저 녀석 말이야.'
'난 기억을 못하는데 쟤네는 기억을 할지도 모른다는 거잖아. 그래서 너무 재밌고 통쾌한 거야.'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놈들을 죽인다는 게.'
사수는 말하는 중간중간 시도때도 없이 탄환을 쏘아댄다.
흉탄의 사수 선택지 지문 中
히스클리프는 ■■■을 사랑했고 기억하고 있음
그리고 유저들이 줄여서 부르는 지칭은
흉탄 이상
흉상임
그리고 저건 이상의 흉상임
그치만 오티스 차원찢개도 연출 좋다고 얘기 많았는데 HE였는 걸.
IFF SYSTEM 이라서 'if'F SYSTEM으로 중의적으로 해석하면 if=거울세계니까 거울세계를 다 부셔버리는 헤르만같은 의도로도 생각해봐도 될듯
난 흉탄도 소중한 사람을 공격하는거 때문에 이상의 거울 개발까지 겹쳐서 거울 세계속 상이 뭐 구인회 등등 다 쏴버릴려고 해서 강제종료 됐나 싶었는데
바브는 스토리 연계가 필요한듯
난 흉탄도 소중한 사람을 공격하는거 때문에 이상의 거울 개발까지 겹쳐서 거울 세계속 상이 뭐 구인회 등등 다 쏴버릴려고 해서 강제종료 됐나 싶었는데
IFF SYSTEM 이라서 'if'F SYSTEM으로 중의적으로 해석하면 if=거울세계니까 거울세계를 다 부셔버리는 헤르만같은 의도로도 생각해봐도 될듯
이 퀄리티로 HE라니 이상하오
카요코
그치만 오티스 차원찢개도 연출 좋다고 얘기 많았는데 HE였는 걸.
카요코
바브는 스토리 연계가 필요한듯
솔직히 요즘 HE들은 WAW보다 연출 좋은듯 오티스 차원찢개라던가 그레고르 엄숙한 애도라던가 이거라던가
히스도 그렇고 이상의 흉탄 퀄을 보니깐 이번 거굴철 최종 보스는 미르칼라 보다 흉탄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