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겜 안하다가 GTA5가 나와서 요근래 몇번 플레이했는데, 360이 맛이갔네요.
뭐 초기모델이라 그럴려니 하지만 작년 10월에 레드링으로 리퍼교환하고 한동안 안하다 요번에 좀 돌렸는데 맛이 가버렸네요.
증상은 레드링은 아닌데 정말 무섭습니다.
CD트레이를 자동으로 열었다 닫었다 무한 반복하는 증상인데 게임구동은 당연히 CD를 넣었다 뺐다해서 불가고,
멈출수가없어서 CD를 뺄수도 없는상황입니다.
더무서운건 종료를 해도 귀신이 있는건지 어느순간 자동으로 켜지면서 cd트레이 열었다 닫었다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료후에 전원케이블을 빼버려야하는 상황입니다.
GTA5 때문에 32G usb까지 따로 장만해서 간만에 게임중이었는데 XBOX라는 이름으로 게임하는건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레드링 으로 리퍼받을때도 처음인데 11만원달라고 해서 정말 정떨어졌는데...어릴적부터 패밀리,메가드라이브,슈패,세턴,플레이스테이션,드캐,네오지오...등 거의 안사본 하드가 없지만 360은 정말 최악의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패드솔림이상부터 뭔넘의 고장이 이렇게 많은지...
렌즈고장 많다던 플스도 10년 가까이 쓰면서 뒤집어서도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던거같네요.
리퍼비 또 낼빠엔 그냥 차세대기로 넘어가야 겠네요.
사설수리도 알아보세요 제스퍼 이후나 슬림이 아니면 무섭네요
발정이 났나 보네요~ ㅎㅎㅎ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