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러쉬 이벤트로 Zoo Tycoon 과 Max:The Curse of Brotherhood 를 준다는 이벤트를 보고 이미 1년치 라이브 결재가 되어있음에도, 추가로 결재를 했습니다.
(골드러쉬 이벤트 게임을 몇개월 후에나 받을 수 있단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긴 했지만 뭐 어쨌든 납득하고 결재를 했죠...)
그런데 이번 12월 골드 무료게임을 Max:The Curse of Brotherhood 를 준다는 정보를 보고선 빡(?)이 돌았습니다.... 이건 소비자 기만이지요... 통수도 제대로 통수랄까요...
뭐 xbox1 런칭 후 통수 맞은게 한두번이겠습니까만은(데이원 구매자라는...) 어쨌든 (추가 라이브 분에 대한)환불을 신청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환불은 받았습니다. (12월 결재일에 차감하는 식으로 환불 처리될 것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하아...정말 마소의 통수와... 일처리 방식이란...
맥스는 dlc로도 보관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애가 아직 어리지만 퍼즐하나하나를 풀고 아슬아슬 점프하는 것에 맹 호감을 갖더군요. 내일부터는 문제를 먼저 생각해 보고 진지하게 토론해주면서 할 생각입니라. 골드 라이브가 종료되더라도 이것과 몇가지 키넥트게임만 있다면 별 아쉬움없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을거닽아요. 저도 하드한 게이머가 부럽긴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게임을 즐긴다면 이번 골드이벤트가 특별히 실망스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인정하고 환불해준 것을 보니 마소가 아무리 망조가 들어도 마소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