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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은근슬쩍 자기가 하고싶은말 비슷한거 퍼온거같은데
ㅅㅂ 아니라고
이제 이 글 퍼서 루리웹 수준 하고 돌아다닐듯
우우 글쓴이 다른 커뮤에 하고싶은말 써놓고 유머글인척 퍼왔다 우우
여기까지 템플러임
깨시민을 깨시민하는
호들갑 떨지말고 또 그런다고 비웃지 말고 걍 사서 읽어라..
이사람 은근슬쩍 자기가 하고싶은말 비슷한거 퍼온거같은데
ㅅㅂ 아니라고
음하하
이제 이 글 퍼서 루리웹 수준 하고 돌아다닐듯
루리웹-5866258859
여기까지 템플러임
렉카시잖아~
하고싶은 말은 당당히!
아둔 토리다스~
글쓴이가 하고싶은말인데 다른사이트로 세탁하고 올려줘서 고마워
헉 들킴
깨시민을 깨시민하는
호들갑 떨지말고 또 그런다고 비웃지 말고 걍 사서 읽어라..
저놈은 그냥 배설하고 앉아있는 븅신이네
이게 메타픽션이지
우우 글쓴이 다른 커뮤에 하고싶은말 써놓고 유머글인척 퍼왔다 우우
그런 이유로 책을 사더라도 "독서? 그런거 왜함?"이라는 골텅텅보다 훨씬 낫다.
그러고 보니 누가 그랬는데 그렇게 있어 보이는 척 하고 싶은 마음에라도 보기 시작하면 좋은거라고
안읽어도 축하는 할 수 있지 ㅋㅋㅋ 축구 관심 없어도 월드컵에서 한국 우승하면 누구나 좋아할텐데 심성꼬인 인간들 너무 많아 요즘에
아 그게 너가 하고 싶은 말이었구나?
이번 기회에 대단하다고 관심가지고, 독서에 입문하게 되면 좋지 뭐
맞아 요새 너무 현학적인 세태를 경원시하는 느낌이 있긴 한데 어느 정도 젠체하기 위해서 저런 문물을 접한다 해도 결과적으로 그게 본인한테 이익이 되고 나아가 집단적인 지성이 올라가는 계기가 된다면 그리 나쁠 거 없다고 봄
근데 노벨문학상이 확실한 효과인건 문학에 큰관심없던 사람도 한번 시선을 줄 계기는 만들어주는 거 같다
세상에 즐길 수 있는 게 너무나 많은데도 없다고들 한다. 입문 장벽 때문이다. 공부하느라 바쁘고 일하느라 바쁜 사람이 패션을, 영화를, 문학을 다 줄줄 꿸리 있겠나. 그걸로 밥 먹고 살겠다 하는 몇몇 사람들 말고는 다 아는 척으로 관심을 연명하는 거지. 기껏 관심을 쏟는 사람에게, 잘 모르는 주제에 끼지 말라며 타박하면 담을 쌓게 된다. 차라리 이슈에 편승해서 기웃기웃할 여유라도 낼 수 있도록, 아는 척 좀 하라며 판 깔아주는 게 낫다.
그러고보니까 노벨 문학상은 영화로 치면ㅈ칸 영화제 같은 거라고 본 적 있었는데 오 이런게 수상했대 한번 봐봐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도했다간 높은 확률로 중도하차할 스타일의 작품들이 많다고 그런가
안봤으면 어때. 이제라도 읽어보고 관심 가지면 나쁠거 없는데.
저런거 쓰는 사람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듯 온갖거에 다 관심 가져야 하잖아
저럴때라도 관심주는게 다행인데 뭘. 자기 종목 아니더라도 같이 호들갑떨며 축하해주는거지 얼마나 좋냐 다양한 사람끼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