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혼자 사는 사람들이 사 먹는게 낫다고 하는 이유

[와이녀]

[JUNIEL♥]

그리고 소량으로 사면 비싸

[코로로코]

가성비 보고 많이 샀더니

똑같은 메뉴만 3일 내내 먹어야함

[코로로코]

가성배, 편의성, 보존성 보고 냉동식품으로 때우니 몸무게가 감당 안됨

[코로로코]

통조림 꿍쳐놓고 살면 이게 사는 건지
아니면 핵전쟁 이후 목숨줄만 붙어있는채로 살아남음 당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루리웹-4639467861]

회사에서 세끼 먹으렴

[내앞에서하고싶은말을해]

와 ㅠㅠ 나랑 똑같이 느낀 사람이 있구나

[오블락 파는호갱]

난 어쩌다 딱 꼴릴때만 먹자고 사두고 자리만 차지해서 그만 사라고 소릴 듣고 사는중...

[루리웹-6580612386]

내가 지금 바질패스토 할인한거 잔뜩샀는데
11일째 아침저녁으로 호밀빵만 먹는중

[CloseAirSupport]

난 한달동안 먹었어……
분명 식당에서는 금방 쓰는 양인거 같은데

[루리웹-6436760906]

3끼 먹을시간늘 부려먹으면서 안줌 먹으면 근무시간까레요

[CloseAirSupport]

밥은 집에서 먹으라고함
아침은 6시, 저녁은 23시 드시고 TV보시다가 주무시는 분들의 루틴을 따라가기 너무 버거움
하루에 4시간만자도 충분하다고 주장은 덤

[타이어프라프치노]

요리를 시작하면 살이 찌거나 하루 한끼를 먹거나 한다

[마카롱빌런]

같은메뉴 계속 먹을거 아니면 같은재료 다른메뉴로 만드느것도 꽤나 머리써야함 ㅋㅋㅋ

[마카모스]

난 남의집 뭘 먹는건 아예안봐

[매에에]

해먹는것도 대량으로 사야 싼거지
소량으로 사오면 다 존나 비쌈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일본은 소량으로 저렴하게 팔던데 우리나라에선 쉽지않음

[루리웹-9579757193]

혼자살면 밀키트가 제일 가성비있음

[슈프림양념치킨]

요새 밀키트도 비쌈.
그리고 맛도 별로인게 많음.

[옥수수통조림]

솔직히 말하면 설거지 때문에 안함

[Cirrus]

저렴하려면 양을 많이해야하는데 그걸 상하기전에 다 먹기도 힘들지..

[헤이즐넛초코]

최소 3끼. 보통 5끼 분량이라 일주일 내내 그거 먹어야함 ㅋㅋㅋ 다이어트 식단 같은거 하면 상관없지만..

[아메바]

아침은 보통 바빠서 거르거나 빵 같은 간편식, 점심은 회사에서, 저녁은 모임있으면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제대로 차려먹는게 하루 한끼 될까 말까인데 재료를 종류별로 쌓아놓고 해먹는다?
정말 부지런하게 아침에 일어나 아침해먹고 남은 재료와 반찬으로 점심 도시락 싸고 집에와서 아침해먹을거 준비하면서 저녁차려먹는 사람 아니면 그냥 사먹는게 싸게 먹히더라

[ㅇㅏ가씨]

재료 다양하게 들어가는건 사먹고 간단한건 해먹음
파스타 제육 같은거는

[카토메구미]

일단 만들어먹을 환경이 없음 ㅠ

[㈜ 기륜㉿]

그냥 반찬가게 가자..

[고양이육구]

소량 값싼포장도 있어야하는이유지ㅇㅇ

[보추의칼날]

난 내가 집에서 해먹는데 그냥 본인들이 해먹을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거임

[보추의칼날]

반값으로 4900원이라서 사먹었지 ㅅㅂ 정가 9000원은 ㅅㅂ 해ㅓㄱ규 말지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근데 집에서 밥을 해 먹는다는 건
이런 거 사서 해 먹는다는 얘기가 아님...

저건 오히려 사먹는다고 하는 쪽으로 분류해야지

[보추의칼날]

집에서 재료 사다가 해먹는데 세일하길래 사와서 먹어봤다는거임

국물에 고기 몆조각 들어있더라.

이럴거면 고기랑 채소 사다가 직접 끓이는데 나음

[wqr2333]

대충 아침에 먹을 국거리 만들어 놓고
반찬은 반찬가게 가서 만원너치 사오면 1주일 가능!

[무슨지거리야]

요리에 드는 품은 솔직히 1인분하나 4인분하나 거기서 거기고
재료 소분될수록 비싼거 생각하면 4인분 재료비가 1인분 재료비의 4배보단 훨씬 쌈

[루리웹-3204234843]

국 끓여서 소분해서 얼려두면 밥값 절약 많이 되는데 보통 귀찮아서 안하지

[푸둘이]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이게 머지?? 하고 버림

[오블락 파는호갱]

나에게 마지노선은 딱 컵밥임

전자렌지 2분컷

[오블락 파는호갱]

레트로트 국도 사두고 까막하네...

[시현류]

같은 메뉴 사흘 이상 연짱으로 먹어도 괜찮은 사람 아니면 대부분 무리지.

[O-techs]

수도승처럼 살 땐 아침 저녁 다 해먹었는데
지금은 오전 8시 출근이라 아침은 구내식당서 먹고 저녁은 집에가서 안 힘들면 대충 볶음밥이던 찌개던 해먹고
아니면 사먹는건데, 찌개는 보통 2일 3일 먹어야 함. 저녁만 집에서 해먹을 수 있으니.
그렇게 먹으면 또 지겹기도 하고.
주말되면 그냥 귀찮아서 하루 2끼나 한끼로 바뀌지. 늘어지게 자야 하니.
그러면 밥하기보단 주말인데 밖에 나가서 한 끼 때우자로 바뀜.
저녁때나 되야 이걸 밥을 해먹어 말어가 또 되고. 고민스러운거임.
그렇다고 재료 사다놨다가 썩는 게 한 두번이어야지.
재료사다 놓으면 그것도 나름의 숙제임. 처리 해야 안 썩고 안 아까우니까.

[O-techs]

그래서 레토르트 된장찌개양념은 정말 좋은 거 같음.
재료는 미리 소분한 걸 냉동실에 박아놨으니 양념 붓고 물붓고 냉동실의 마늘이나 파 양파만 다 때려넣고
두부나 좀 사와서 넣으면 혼자 먹으니까 그럭저럭 먹을 맛 남.
그리고 다 먹어갈 때 쯤 사리면 넣어서 끓여먹으면 됨.

[O-techs]

사먹는 건 너무 찌는 거 같아서 솔직히 매일마다는 못 하겠음..
운동이야 하고 살지만 그냥 근돼지 뭐.

[Lapis Rosenberg]

혼자 살면 음식물 쓰레기 봉투 제일 작은거 채우기 오래걸림 = 벌레천국....

[쌀마스터]

대량으로 사놓고 소분해서 먹을 수 있는 재료는 상당히 제한적이기도 하고
요리하는 과정이란게 생각보다 귀찮으면서 대충하면 맛대가리도 없어지고 심지어 부상위험까지 있음.

진짜 자기가 요리하면서 스트레스 풀리고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면 적당히 밀키트 같은걸로 타협하게된다

[크으읏, 죽여라!]

자취요리의 신이 괜히 김치찌개가 아니지.
김치 - 사두면 두고두고 반찬으로 먹음.
고기나 참치 - 응용방식 다양함. 귀찮으면 걍 구우면 됨.
찌개 - 일단 끓여 놓으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음.

김치찌개는 진짜 신이다.

[흑우천사]

내가 자취 처음 시작할때 진짜 와 나 요섹남 함 해본다 막 이러고 호기롭게 스타트했다가
그렇게 화려하게 해먹고 나서 남은 잔해 혼자 다 치우고 혼자 설거지 하면서 현타가 씨게 왔음.

해먹일 누가 있으면 보람이라도 있겠는데 혼자 저렇게 해먹는다는건 요리를 어지간히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함.

[린시드]

ㄹㅇ 요리할줄 알고 좀 해먹어 봤는데
특정메뉴 빼고 소량사는 비용과다 재료낭비 등 개손해라 사먹는걸로 바꿈

[루리웹-4500745343]

로제떡볶이 이 돈이면 걍 내가 해먹는게 훨씬 많이 나오겠는데
-> 1~2인분 값으로 5인분 가량 만들었는데 다 못먹어서 불어터진거 억지로 먹다가 결국 버림

[828]

그래서 내가 보통 집에서 일주일 식단이 똑같다.

[백수하고싶다]

지금회사는 야근이 잦지않아 괜찮은데 전회사는 주말이나 집밥 해먹을수있어서 거의 안해먹었지...

[루리웹-1708476031]

그냥 냉동 오래보관가능한걸로 살아도.. 몸에 별지장없더라

[구경은싸움구경]

야채는 마트에서 사고 고기는 냉동식품 먹고 탄수화물은 파스타에 소스 해먹으면 되는데

[백설하 白雪巴]

야채값이 비싼 것도 문제고 요리 자주 안하면 그거 다 냉장고에 들어갔다 썩어서 버리는 것도 문제라

[구경은싸움구경]

야채를 꼭 요리해먹어야한다고 생각하면 귀찮아서 안 먹게됨. 생으로 먹을수 있는걸 물로 씻기만 해서 먹으면 안 귀찮아서 빨리 먹음

[뭐 임마?]

진짜 어지간한 레토르식품 돌려 먹는 수준이 아니면

아무리 싸게 해도 동네 백반집이 더 싸게 먹힘ㅋㅋㅋ

요리도 직접하고 재료 다 쓸 때까지 메뉴도 제한되고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보니 몇년 해 보면

오히려 사먹는게 낫다고 느낌ㅋㅋㅋㅋㅋ

[루리웹-1763324892]

사먹자니 비싸고
해먹자니 남아서 버리니 또 손해
하다보면 결국 집에선 밥만 하고 반찬은 사다먹게 되더라
근데 그러다보면 식비 너무 많이 나오는 느낌의 무한반복ㅋㅋㅋㅋㅋㅋ

[우즈읏!]

같은거 오래 먹어도 안질리는 입이라서 다행임
집에서 해먹고 있고, 지금 일주일째 같은거 먹는데 괜찮음

[보추의칼날]

찌개나 국을 큰냄비로 한번 끓여서 3-4일 먹는데 거기에 반찬만 바꾸면 되니까 좋움

그런데 여름에는 어렵

[다시돌아온추한]

ㄹㅇ 톤지루나 카레같은거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아침,저녁으로 일주일먹으면 땡이라.....

[아니저럴수가]

밀키트의 장점이자 단점이지

[연이리]

그래서 냉동 소분된 이런거 쟁여둠

[NULLs]

동네 가성비 좋은 밥집을 찾게 됨...

[심마루]

매일 같은메뉴로 차려먹으면 식재료 순환됨.. 지금 2달넘게 듀로밀 파스타 해먹는중

[안주점프]

자취인들이 거의 겪는 패턴
장봐서 만들어먹음 -> 설거지 및 먹지도못한 음쓰 및 밑재료들 쓰레기 양에 현타 -> 밀키트 -> 인간사료 -> 이렇겐 못산다 그냥 사먹자
인듯ㅋㅋㅋ

[Erusiel_S._Kram]

냉장고가 괜히 방치된 식자재들의 피라미드가 되는 게 아님... 누구나 다 요리를 잘하고 취미 붙일 순 없는 법이니까...

모 요리 유튜버 말대로라면 집밥은 한번에 최소 4인분은 만들어야 하고 그걸 안 남기고 다 먹어야 가성비가 맞음... 게다가 한 가지 메뉴만 계속 먹으면 질리니까 레파토리 순환까지 해야 하지... 그냥 사먹는 게 나아...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혼자 오래 자취해본놈만 안다
싸다고 하는건 2인 이상의 식재료를 사먹는거랑 비교할때다
1인용으로만 재료를 사대면 사먹는급으로 비싸다
심지어 자신의 노동과 청소 설거지 포함

[루리웹-2595463879]

그래서 보통 2 종류로 나뉨.
오래 가는 거 한 번에 많이 사서 해먹는 사람.
사서 먹는 사람.

[씨피유]

다이어트 하느라 렌지 돌려먹는 닭가슴살이랑 고구마, 방토 먹었었는데 세상 편할 수가 없음. 설거지 할 것도 없고.
그래서 다이어트 끝나고도 걍 이렇게 먹는 중. 가끔 고기나 구워 먹지 요리는 이제 안 하게 돼버렸어.

[콩은까야제맛]

난 김치 대량으로 파는거 2KG 정도 샀더니

지금 한 1/3 먹은거 같은데

벌써 쉬어가는중... 뭐 이건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 해먹으면 되는 선택지가 있으니까

[Live is]

나도 집에서 해 먹는 편인데 그냥 집에서 요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 아니면 그냥 사 먹는 게 나음. 개인적으로 밀키트가 그닥인 이유는 맛보다는 양이 너무 적음.

[방구석오덕]

집에선 찌개나 국 정도만 만들어 먹고 반찬은 따로 사먹는게 편함.

[사건]

이거 백날 얘기해도 아무튼 냉동실에 넣으면 됨. 냉동실 만능론자들이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