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은 사라진 청량리 정신병원 괴담

[고루시]

[불멸의아스카]

차라리 청량리로 갈까요

[이웃집어르신]

정신병원은 아니고 오래전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도 노숙자들 상대로 저 방법 써서 국가수당 타먹었다던데
노숙자들은 밥주고 자기 생활할 공간도 있으니까 재수다 하고 생활했다고 들음

[쟁쟁37]

강제 노역에 사람 죽어도 걍 묻고 끝내는 놈들 겁나 많았...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저걸 어린이 한테 한게 형제복지원!!!

[福祥寺주지스님]

형제복지원은 일반인도 많았음. 어린이한테 저지른건 선감학원(안산 대부도 끝자락)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모르던 건데.
정보 감사!

[스파르타쿠스.]

완전 구라는 또 아닐거 같은게
저 시절이면 군사정권이라 할당량 정해서 잡아가고 그랬을거 같다

[patchouli]

저때 비슷한 시설이 많았지. 형제보육원 같은데...

[닭갈비사쪄영]

지나가는 애들 납치해서 고아원에 파는 브로커도 있었으니 구라는 아닐듯

[나에게돌을]

삼청교육대는 할당량 있었음. 심지어 선생한테도 할당량을 줌. 불량학생 잡아오라고.

[핥쨗]

저런 시절 덕분에 정신 병원 입원 절차 개지랄맞게 변했지 ㅋㅋ

[M.A. Kim]

저거도 그렇고, 외국인 노동자를 사장이 정신병원에 넣어버린 사건도 있었음. 그리고, 부모나 자식을 정신병자라고 구라치고 정신병원에 넣거나.

[루리웹-4639467861]

K-음모론 그런데 그것이 실화인

[리엇]

음모론은 원래부터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긴 하지

살을 좀 더 붙여서

[거기누구없나?]

정신병원 뿐만 아니라 장애인 시설도 그냥 막 잡아다가 넣고 지원금 타먹고 하는 인간들 있었지

[루리웹-3196247717]

길거리에서 자다 군대 끌려가기도 하고 별일 다있었음.

[유척]

어허 아쎄이가 자진입대한 거라구요

[금발]

참고로 현재 청량리 정신병원은 폐업 후 철거중인

[루리웹-2452007347]

"정신 이상한 애들 그냥 정신병원에 넣어버리면 되잖아"가 안 되는 이유

[M.A. Kim]

외국에서도 보통사람들이 나이롱환자 행세를 하고 정신병원에 위장입원을 했는데, 나중에 병원에서 전수조사를 하니까, 나이롱환자가 대량으로 나왔다는 썰이 있더만

[잉그베이・]

울나라도 자의입원은 마음대로 할수있긴 함

[캇셀하임]

지금도 종종 이런 괴담이 터지기 때문에 마냥 거짓말이라고 하기도 힘든 이야기

[M.A. Kim]

여기 창만갤에도 가족들이 정신병자라고 구라처서정신병원에 강제입원당한 사람이 있음

[방랑하는 고래]

난 이거 말고 TV에서 실화를 재현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나온 사례중에 자기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보내고
그 아버지가 살던 집을 팔아 유흥및 명품으로 탕진한 자식 사례를 본적이 있었지.

거기서 더 소름돋는건 아버지가 행방불명되어 가족및 지인들이 사진돌리며 찾으려 할때
같이 사진돌리고 했다는거...

[0등급 악마]

술 꼻아서 길거리에 쳐 누워있었으면 정신병자 맞구만 뭘. 정상적인 사람이 술 처먹고 길거리에 처자빠져있었겠음? 경찰이고 정신병원이고 일 잘했는데 뭐가 문제라는거야?

[큐베]

닉값을 하기에는 좀 부족하네
디시 실베에 가서 수련하고 와라 애송이

[M.A. Kim]

보통 정상적이라면, 파출소에서 보호하다가 집으로 귀가시킨다

[아랑_SNK]

그런 사람들만 갔을거 같아? 치매 걸려서 길 해메는 노인, 노숙자, 정신지체등으로 말투가

어눌한 사람들까지 다 끌고 감 -_-........

[치르47]

권위있는 루리웹 전문가의 의견 잘봤습니다

[아랑_SNK]

삼청교육대 때문에 불량한 사람들 사라지고 좋구만..........이리 말하는거하고 넌 지금 똑같은거라고

[링닝제시]

다른사람들 눈엔 본인이 들어갈 수준이라는걸 인지 못하는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저거 어린이 버전이 부산 형제복지원임.
좀 알아보고 댓글 다셈.

[도리안그레이]

정상적인 사람이 이렇게 무식할리가 없는데 님부터 들어가야할 듯

[루리웹-8608483178]

응 다시 저 시대가 오면 딱 너같은 놈부터 끌려감 ㅅㄱ

[루뜸]

괴담이라기엔 저거 막으려고 법도 개정되고 그랬을텐데

[Delicious mango]

괴담은 괴담이고
요즘은 확실히 옛날보다 길거리에 취객이 없어져서 좋아
되도록 취할 정도로 마시지 말고 좀 마셨다 싶으면 곱게 집에 갔으면 좋겠다

[치르47]

이왜진

[고쿠라 아사히]

나는 우리학교에 있었던 책때문에 알게된 사건이였지

[Chitose]

단순 괴담이라고 할 순 없는게
90년대~2000년대 초반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지 뭐
저거때매 법 개정되고
진짜 정신병자들도 본인이 원치않으면 입원 못시키게 된거지

[아?루?]

이게 참... 가야 할 사람이 안 가고 안 갈 사람이 가기도 하고..

너무 어려운 문제인 듯

[길가에e름없는꽃]

형제복지원 사건을 잊지마시요

[아랑_SNK]

.................농담이 아니라 나 형제복지원으로 추정되는곳에 한번 끌려갈뻔한 적 있음.

내가 너무 어릴때 겪은일이라(4살때) 기억은 못하고 어머니한테 말만 들었는데

지금도 가끔 내가 끌려갔다면 이렇게 루리웹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듬.

[루리웹-1193699082]

설마 말로만 듣던 봉고차?

[아랑_SNK]

방금 썰 적음.

[루리웹-0788253411]

형제복지원도 막 술취한 사람 잡아다가 가두고 노역시키고ㄷㄷㄷ

[나이트위시]

실제로 많이 저랬을거임
그래서 가족 동의 없이는 강제입원 안돼도록 법이 생긴거고

[리사토메이]

난 미1친놈이다 → 음 미1친놈이 맞군 입원
난 미1친놈이 아니다 → 맙소사 미1친놈인지도 모르다니 미1친놈이 맞군 입원

[천하무적 서초패왕]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270690_28983.html

[꽃풀잎]

교훈: 믿을 놈 하나 없다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자유를 주면 악용하는 놈이 반드시 나온다!

[진돌이네]

말도 안될거 같지 그런데 실제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나라 임

[Highlander]

저게 마냥 괴담으로만 볼 수가 없음.

찬드라 쿠마리 구룽 사건만 봐도, 찬드라가 6년 넘게 갇힌 곳이 바로 본문에 나오는 '청량리 정신병원'임. 한국만 그렇나? 러시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토마 언드라시 사건.

미국에서는 실종 아동 부모한테 경찰이 엉뚱한 아이를 데려다주고 나서 부모가 얘는 우리 애가 아니라고 항의하니까. 경찰이 실종 아동 부모가 미쳤다며 정신병원에 보내버린 사건이 있기도 함.

[땅콩농장]

형제복지원

[soldier118]

나중에 게임 질병코드 통과되면 자기 자식 게임중독이라고 정신병원 끌고 가는 부모들로 줄서겠지

[그놈의닉네임]

자기 비리 드러날까봐..
권력써서 자기 친형 포함 시민들 정신병원에
입원시킨거도 최근일이지.

[허허1]

정신병자 함부로 입원 시키지 않게 법 강화한게 저런거 때문이 잖음. 꼭 술 마시고 자는 것만 위험한게 아님
당신이 물려 받을 재산이 많은데 가족 누군가와 다툼이 있다? 그가족이 먼저 수 써서 입원 시키는게 가능

[전신넬름넬름]

확실히는 몰라도 형제 복지원사건이 있으니 마냥 괴담만은 아닐지도

[AnalList]

내가 저동네에서 태어나서 본가도 저쪽인데
어릴때 무서워서 저 정신병원있는 떡전교 사거리 언덕
근처를 안갔어
언덕 입구에 오락실이 3개가 있어서 자주갔는데
딱 저 건물쪽은 단 한번도 안감

[발그레한혜성]

물론 자기가 미쳤다고 인정하는 정신병자는 거의없기도하지만

[kyl027]

비슷한 일이 실제 있었죠.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에 멀쩡한 사람 정신병원에 가두고 교화 목적이라면서 약먹이고...실제 있었다고 다큐로도 제작되고 그랬죠.
제가 지금도 살고 있는 서울 중곡동...지금 중곡역 바로 옆에정신병원이 크게 있었는데....학교다니면서 맨날 지나다녔지만...90년도 중반이라 그런가 괴담이라 할 만큼 기괴한 일은 없었고...정신병원 담장 아래 떡볶이파는 아주머니 계셨는데...병원 담장에서 돈 던져주면 담장 넘어로 떡볶이 던져주던걸 자주 보긴 했네요 ㅎㅎ

[시즈마루]

실제 유사사건이 많아서 저것도 사실일거 같음

[루리웹-8369045412]

영화 이끼처럼 닫힌사회에의 병폐임.

[체이스너]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