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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들 취향에 걸맞는 맛을 준비한 대가. 2. 내가 추억을 먹는게 아닐까 잠깐 보류한 심사위원 둘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음.
초딩 입맛= 맛없으면 안먹겠다
호불호가 만들어져가는 시기라 그런가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는 나이대라서 솔직함 그 자체지
촉촉한 눈가가 공치사가 아니란걸 증명함
애들 입맛이 진짜 개 까다로운데 잡는 사람은 이미 보통 영역이 아니야...
근데 저정도면 맛이 없을수가없음
애들은 어른 특유의 안받는다 이런걸 몰라서 간 세고 달고 기름진걸 좋아하는데 또 그걸 조절은 못해서 기준 세우기 힘들다더라
1. 애들 취향에 걸맞는 맛을 준비한 대가. 2. 내가 추억을 먹는게 아닐까 잠깐 보류한 심사위원 둘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음.
솔직히 요리만화의 심사위원들이 좀 가졌으면 하는 자세. 은근 향수 자극하는 음식에 관대해서 그걸로 이기는 요리만화 주인공을 너무 많이 봤어.
근데 결과적으로 붙어서 멋진거지 보류였다 자리없어서 떨어졌으면 좀 억울해보였을거 같음
철냄비짱이었나? 그거 재밌었는데 ㅋㅋㅋㅋ 존나오랴된 흑식초가져와서 심사위원들 추억에 젖어있는데 나중에 패배하고나서 따지니까 여기에 향수말고 대단한게 뭐가있는데 식으로 쿠사리먹여서 ㅋㅋㅋㅋㅋ
아 그겈ㅋㅋ 호들갑은 다 떨더니 결국 낮은 점수주고 주인공도 심사위원 엿 먹일려고 비둘기 피로 디저트 만들었지...
초딩 입맛= 맛없으면 안먹겠다
생각날때마다허리펴기
근데 저정도면 맛이 없을수가없음
생각날때마다허리펴기
호불호가 만들어져가는 시기라 그런가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는 나이대라서 솔직함 그 자체지
그리고 코가 예민해서 야채 풋내랑 해산물 비린내도 못먹는 시기라ㅋㅋㅋ
촉촉한 눈가가 공치사가 아니란걸 증명함
애들 입맛이 진짜 개 까다로운데 잡는 사람은 이미 보통 영역이 아니야...
영양 맞춘다고 쓴맛나는 메뉴 어거지로 넣는 경우도 많지
제일 죶같았던 메뉴가 무슨 톳밭? 톱밥? 인지 뭔지하는 뭔 죶같은 나물같은거 쳐놓은 음식이였는데 진지하게 영양사 개시1발년 본인도 집에서 밥먹을때 그딴거 쳐먹는지 궁금할정도였음
요즘 영양사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리학교 영양사는 레알 영양균비만 맞으면 음쓰통에서 음쓰까지 가져와서쳐멕일 인간이였음. 나도 덕분에 식중독 잘걸렸고
식중독이면 문제가 심각했네...
톳나물 괜찮은데...
톳나물 톳밥 맛있긴 한데 애들이 잘 먹을까?생각하면 글쎄
나도 중딩때 학교에서 식중독이 1년에 한번씩 터지던데
난 어렸을때부터 풀쟁이여서 톳나물 싫어하지는 않았는데...대댓 식중독걸렸다는거보면 군대보다 못한 선입선출식 짬밥이었나봄.
애들은 어른 특유의 안받는다 이런걸 몰라서 간 세고 달고 기름진걸 좋아하는데 또 그걸 조절은 못해서 기준 세우기 힘들다더라
초딩입맛이라고 터인이 평가하는 사람들은 정확히는 '맛있는것만 찾아먹는 사람'임. 어린애들이 맛에대해서는 가장민감하고 호불호가 확실하거든. 그런 사람들이 맛있다고하는거? 맛 없을 슈가 없음
흑백요리사 심사도 상당히 숙고하면서 하는듯? 맛이 아닌 추억보정때문에 그런가 아닌가 싶어서도 괜찮으니 통과시키는거보면...
너무하다는 얘기가 있긴한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 맞는말임...
미각 최상위들이라 추억보정에 흔들릴 사람들은 아니지
급식 코다리 먹다가 찐 코다리맛집 가면 맛평가에 개인감상이 들어가버리는??
저분 양산 초등학교 영양사라고하셨나? 부럽당해들
은퇴하셨데 ㅋㅋㅋㅋ
급식 식판 네잎클로버가 나 초딩때 급식판에 있던거랑 똑같네 나도 초딩때 먹던 급식이 제일 맛있었어 특히 비빔밥은 어디가서도 그 맛이 안남
실력있는 급식사는 진짜 인정해줘야 함. 애들 까다로운 입맛 맞춰야 하지, 맛있으면서도 영양 밸런스 챙겨야 하지, 한끼 예산에 맞춰야 하지..
https://youtu.be/LUOPTc_6a2E?si=v1DI7Q4qlB07T8n5
은퇴하면서 유튜브 올리신듯
하북초 통도사 ic쪽이네
분식베이스로 전문가들 입에서 맛있다 소리 나오기 힘든데 오히려 기본중 기본이라 야 이정도 해야지 하는 그런기준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