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토르4 "드디어 영광스러운 발할라로 떠나는거야!"

[매실맥주]

나는 발할라에 가면 먼저 간 팔이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부공실사]

시프는 안 나오는게 좋았을 영화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저 개그씬은 좀 짜치긴 하더라
동료 죽음에 그렇게 분노하고 슬퍼하던 토르가 동료 죽어가는데 저런 농담을 친다고?
결국 안 죽었으니 뭐 안죽을 줄 알아서 농담친거라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닌데 그런 거 같지도 않고

[찡긋☆]

너무 뜬금없었어 진지했어야 할 장면에서...
그렇다고 개그가 재밌어서 빵터질 장면도 아니고 뭐야 시발? 상황만 만드니

[푸레양]

그게 저 영화의 문제임. 고르는 진짜 딥 다크하게 연기하는데 토르는 계속 쓰잘데기없이 개그침 ㅋㅋ 전작은 그 밸런스를 잘 맞췄는데 사랑천둥은 저래버리니까 장점은 날라고 단점만 부각됨

[부질없더라고]

후반부에 아이들 우르르씬 보고 엥? 뭔가뭔가의 느낌인데 설명이 잘 안되네

[푸레양]

솔직히 진지한 부분 좋은게 꽤 많았거든 크리스찬 베일은 진짜 이름값 했고 제인 서사도 좋았고... ㅜ.ㅜ 죽은 토르 부랄만지기지만 넘 아쉬움

[부질없더라고]

나도 어줍잖은 개그씬 그런거 제외하고 전체적인 서사는 괜찮게 보는입장인데 고르도 좋았고 후반부 이터니티 실루엣이라던지 기대할수있는 뭔가의 씬들이 좋았는데 그걸제외하면...-_-

[DKim]

트르4는 너무 뇌절을 많이 했어. 아무리 천둥의 신의 영화라지만. ㅋㅋㅋㅋㅋ

[원기매음]

심지어 개그 뇌절할려고 중요한 진지한 장면까지 다 편집해서 처냄 ㅋㅋ

[rnrth40]

'아스가드르인이 죽으면 먼저 간 팔이 마중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토르4편은 개그 욕심을 너무냈음..

[프룰루룰]

팔 잘리고 지쳐 죽어가는것 치곤
겁나 생기넘치고 멀쩡해보여서
학예회 하는 줄 알았음 ㅋ

[신사찌찌]

뇌절을 치려면 작정하고 쳐야되는데
고르나올때마다 시리어스로 바뀌고 너무 들쭉날쭉이었음
차라리 빌런도 개그캐였으면 컬트적인 인기라도 있을 수 있었을텐데

[행복한소녀♡하와와상]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