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700달러에 달하는 고사양 플레이스테이션 5(PS5 Pro)를 발표한 것은 콘솔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는 콘솔의 종말을 예고하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먼저, 다음을 살펴봅시다.
-시작이 아닌 끝의 시작?
전통적인 게임 콘솔의 사업 모델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부상으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TV와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기인 스위치로 이를 예견했고, MS는 Xbox 독점작에 집중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리더인 소니입니다.
소니는 곧 출시될 PS5 Pro를 발표하며 향후 전략에 대해 혼란스러운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이 기기는 게임 디스크 드라이브조차 포함하지 않은 상태로 더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만큼 가격도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나름의 논리가 있습니다. 소니와 경쟁사들은 전통적으로 대규모 판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서 수익을 창출해왔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PS5 Pro의 가격을 경쟁사보다 약 200달러 더 비싸게 책정하면서, 더 이상 그런 전략을 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신 현재의 수익률을 높이면서 글로벌 온라인 게임 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는 이제 고화질 게임을 실행하거나, MS가 미래로 보고 있는 것처럼, 수백 마일 떨어진 데이터 센터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Bloomberg Intelligence의 분석가 Nathan Naidu는 앞으로 광고와 구독 서비스가 게임 수익화의 주요 방식이 될 것이며, 클라우드 게임이 전통적인 콘솔을 대체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하드웨어 비용입니다. 1990년대 중반 첫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된 이후, 소니는 칩 제조 기술의 발전 덕분에 각 콘솔을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격 인하로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COO인 토토키 히로키는 지난 2월에 반도체 제조 기술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이점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집에서 화려한 그래픽을 즐기기 위해 콘솔을 구입하는 대신 경험을 빌려 쓰기 시작하면, 소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헌신적인(그리고 어쩌면 가장 비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소니의 논리는 PS5 Pro가 "게임에 깊이 몰입한 플레이어와 게임 제작자를 위한" 기기라는 것입니다. 소니는 Pro 에디션을 주력 모델로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Niko Partners의 분석가 Daniel Ahmad에 따르면, PS4 Pro는 전 세대 콘솔 판매량의 단 15%만을 차지했기 때문에 이 점은 명백합니다. 대신 대중 시장의 미래가 불확실한 하드웨어 한 대에서의 단위당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것입니다.
콘솔의 중간 주기에 가격 인하 대신,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크게 인상한 것입니다. 이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대담한 선택입니다.
도쿄에 기반을 둔 컨설팅 업체 Kyos Co.를 운영하는 Naoko Kino는 "현재 콘솔의 성능도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게임이 많은 상황에서 더 높은 사양의 기기가 필요할지는 의문입니다"라며, "AAA 게임을 제작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며, 게임 한 장의 가격이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오르는 미래가 오지 않는 한, 더 강력한 성능을 완전히 활용하는 게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 콘솔이 예전처럼 PC와 비슷한 게임 머신으로 남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기대치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The Last of Us 같은 게임이 출시되면 우리는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 다음 이야기 중심의 모험 게임이 그만큼 풍부하고, 아름답고, 헐리우드 배우들이 목소리를 연기하는 수준을 기대하게 됩니다.
PS 5 Pro는 주류 콘솔 가격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려는 의지를 더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기존의 비즈니스 방식이 끝났음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며, 이제는 전용 콘솔이 흥미로우려면 반드시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을 반영합니다. 그 결과가 전례 없는 가격과 성능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입니다.
단위당 이익을 최대화하겠다 저 말이 뱅뱅돌려 말한거지만 직설적으로 말하면" 충성호구들에게 최대한 뜯어낼수 있는 한계까지 뽑아내겠다" 이 말임.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료만 가지곤 알수 없는 내부적 뭔가가 있나?
요즘 소니 행보보면 소위 전문경영인이 들어오면서 기존에 회사가 만든 브랜드 가치와 미래를 팔아 자기 기임내 최대 수익을 뽑아내는데 혈안이 된 꼴 보이는듯
소니가 콘솔의 종말을 눈앞에 두고 '이 가격도 통할까?'라는 느낌의 일종의 실험으로 PS5 프로를 낸 거란 얘기 같음 이 가격이 통하면 계속 콘솔을 내는 거고, 안 통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비즈니스를 할 거라는 얘기
가격을 그렇게 한건 진짜 큰 실수다 ;; 아무리 이익이 중요해도 저건 그냥 바로 앞만 본다는 거잖아 이건 아니지
이런건 사주지 말아야 다시 이런짓거리 안하는데 130이든 200이든 사겠다는 금치산자들이 있으니
단위당 이익을 최대화하겠다 저 말이 뱅뱅돌려 말한거지만 직설적으로 말하면" 충성호구들에게 최대한 뜯어낼수 있는 한계까지 뽑아내겠다" 이 말임.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료만 가지곤 알수 없는 내부적 뭔가가 있나?
가격을 그렇게 한건 진짜 큰 실수다 ;; 아무리 이익이 중요해도 저건 그냥 바로 앞만 본다는 거잖아 이건 아니지
하드웨어 손해보고 게임소프트웨어에서 이익을 남겨야하는데 물가올라가는만큼 소프트웨어가격을 못올리니 이전과 같은 수익구조를 가져가지 못하니 그냥 하드웨어도 제 값에 소프트웨어도 제 값에 파는걸로 가는것. 프로를 80에 손해보고 내고 게임을 전부 10만원으로 올리면 그것도 싫어할거 뻔하니… 소프트웨어에서 못남기면 하드웨어라도 제 값에 파는거지 뭐… 살 사람 사고 말 사람 말라고… 어차피 PC에도 게임내서 회수하면 되니 예전처럼 엄청나게 하드웨어 점유율 올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할꺼고…
코로나때 너무 개발사, 게임사들 비정상적으로 임금이 높아져서 감당이 안될듯......... 요즘 참 pc에 쩌들어 있는 게임사들 보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음 몸값은 왜 비싸고 에휴
이건 어디서 나온 오피셜을 근거로 하는 말임? ㅋㅋㅋ
소니넘들 하는 행동보면 플스5 프로에서는 디스크하고 받침대도 빼고 파는데 플스6에서은 저장장치(ssd) 및 패드도 다 별매로 하고 팔 것 같음.(내장ssd 제거)
생색내기로 128기가정도 껴주지 않으려나
그건 놀리는거지
해봤자 아이폰처럼 하것지.. 용량별 기종별로 싹 다 나눌듯 노말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1테라 2테라 4테라 모델
요즘 소니 행보보면 소위 전문경영인이 들어오면서 기존에 회사가 만든 브랜드 가치와 미래를 팔아 자기 기임내 최대 수익을 뽑아내는데 혈안이 된 꼴 보이는듯
ㅋㅋ 기업에서 이러면 결국 단기이익만 끌어올리고 전문경영인은 성과인정받아서 승진하고 소비자는 등돌리고 몇년동안 부진하다 망하거나 똥꼬쇼하면서 다시 원위치 찾아가고 그러던데 ㅎㅎ
놀랍게도 공동 ceo는 게임 스튜디오 개발자 출신임
앞뒤가 좀 바뀌었어요. 저 역할을 잘 수행항 특정 성향의 전문 경영인을 뽑는 겁니다. 애초에 여러 플랜을 마련해두고 저 방식을 택한 후에 저 경영인을 뽑은거죠.
제발 대가리 박고 최소 100달러라도 내려라
그래도 살사람은 산다는 계산이겠지 머....실패하면 플스6에서 가격 낮출거고 성공하면....진짜 종말이지
성공하면 비싸도 잘팔린다는거고 플스6도 그만큼 사줄사람 많다는건데 종말까지는 아니죠~
위에도 나왔듯이 잘 팔려야 15프로인데 플스 6 가격이 600달러쯤 되면안 산다는 의견이 꽤 있어요.
사장 놈 쫄리나보네 저거는 남자 새끼도 아니다 논바이러니 새끼지 ㄷㄷㄷㄷ
소니가 콘솔의 종말을 눈앞에 두고 '이 가격도 통할까?'라는 느낌의 일종의 실험으로 PS5 프로를 낸 거란 얘기 같음 이 가격이 통하면 계속 콘솔을 내는 거고, 안 통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비즈니스를 할 거라는 얘기
루리웹-9579757193
이런건 사주지 말아야 다시 이런짓거리 안하는데 130이든 200이든 사겠다는 금치산자들이 있으니
솔직히 플스5 프로가 그만큼 성능을 발휘 해주면 수긍하고 구입해줄 의향은 있는데, 이게 성능이 가능할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엑박때 처럼 스펙대비 반전을 보여주면 또 얘기가 달라질꺼 같긴한데 과연;;
소니도 알지 마소 못 이긴다는 거 ㅋㅋ 소니(은)는 발버둥을(를) 사용했다! 그러나 효과가 없다!
지금까지 정보게시판에서 읽었던 기사중 가장 공감가는 글인듯 하... 평소에도 콘솔의 입지가 흔들리지 않는듯 하면서도 간당간당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필수재가 아니라 비싸고 매력적이지 않으면 팔리지 않음. 게임 개발비가 올라갔으니 게임 가격을 높일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유임. 닌텐도는 패미컴 시절부터 그 사실을 인지하고 적정한 개발비로 재미있고 개성 있는 게임 개발에 전력인데, 소니, 엑박 수뇌부는 회계 숫자놀음하는 사람들이 장악했으니 앞으로 전망이 밝지 않을 것임.
코쟁이 새끼들 닌텐도좀 본받지 ㄹㅇ게임도 요즘 리마팔이 하면서 ㅅㅂ. 게임이 재밌기만 하면 잘 팔릴텐데 사업가 새끼들은 pc질이나 하고 있으니 점점 나락행으로 가는듯 ㅠㅠ
PSN에 게임패스라도 넣을건가
게임 소프트 9만원 시대는 시험 후 열렸으니 콘솔 기기 100만원 시대를 시험해보겠다는건가 플스6 가격 기대되네
구독제 때문에 소프트웨어 매출이 줄어드니 하드웨어 판매 단가를 올려서 이익을 끌어올리려는게 소니가 가격인상을 한 이유겠지.
이러면 신품PS5뿐만 아니라 중고 가격까지 싹 다 올라가는거지 뭐...
왠지 커치형 콘솔의 종말이 다가온 느낌
이래서 경쟁자가 꼭 필요함.. 유아독존 시대에 뭔가 비싸고 내가 탑티어니 내말이 맞아~~ 이러다 패망한 경우가 많은데...예전 소니 특징들~~~(단적예: 트리니트론, 워크맨)
소니 : 플스6 150만원 해도 팬보이들은 사줄거지?
젊은 애들은 스위치로 다 갔고, 그보다 어린애들은 모바일/태블릿만 하고 있어서 콘솔유저들의 고령화가 되고는 있는데 대신 평균 경제력은 높아지고 있으니 최대한 뽑아야죠. SOC 2가지 루머가 맞다는 가정하에. 시리즈X/S같은 60만원대/40만원대 같은 표준형/염가형으로 갔던 전략을 답습해서 발목스테이션 소리 듣는 전략이 아니라 처음부터 플스6 표준형 60만원대, 프로형 130만원대 이렇게 둘로 내면 표준형이 그렇게 저스펙일리는 없으니 발목소리는 안나올꺼고.. 뭐 그런 형태 아닐까요?
스팩이라는게 결국 상대적이라 프로랑 노멀이 동시에 나온다면 노멀이 프로 발목잡는다는 소리는 나올수뿐이 없을껍니다. 결국 노멀 기준으로 겜을 만들어야 할꺼니까요
당연히 그 방식일거라고 봅니다. 그 기사에 많은 루리 회원들 엑박 시리즈 예로 들면서 병ㅅ짓이라고 입을 모으는데, 아니, 엑박 시리즈는 저성능 모델, 일반형 모델로 나누고 일반형 모델을 기준으로 게임을 제작해서 저성능 모델에 깎아내서 만들어버리니 발목이 잡히는거지, 일반형, 고성능 모델로 나누고 일반형 기준으로 개발해서 고성능 모델 버젼은 그래픽, 해상도, 프레임 등에 해택을 주는 방식으로 하면 그럴일이 없겠죠. 그렇게 프로를 그냥 처음부터 일반형과 같이 발매하는 방식으로 하면 그런 발목 잡히는 상황은 없겠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이겠죠...ㅠㅠ 노멀 플6는 7060, 플6 프로는 7080급 정도로 나와야 할텐데... 지금처럼 일반형 발매후 4년 뒤에 나오면, 노멀 발매시기와 마찬가지로 동시대의 60급과 비슷한, 9060급 성능으로 나와도 충분히 성능 업그레이드가 되니 문제가 없지만, 동시발매를 해버리면 7080급으로는 나와야 성능에 차별화가 될테고, 그때쯤이면 7080 가격은 200만원이 넘을거고, 아무리 amd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해도, 그정도 성능의 지피유를 달고 나오면 콘솔 가격이 200만원은 될거 같고... 결국 현실성이 떨어지네요.;;;;
플스 6 60만원대라고 예상이 되면 저런 우려는 안나왔을 것 같네요. 80만원 찍을 것 같습니다. 그런 우려가 있어서 사람들 반응이 안 좋은거구요.
예전부터 더 비싸도 좋으니까 고성능 버젼으로 나왔으면 했었는데 평범한 성능에 대중적인 가격 이어야 잘팔리니까 그러는건 알겠는데 비싸도 그걸 즐기려는 수요는 있니까 뭐 프로 안사면 그만 일반형 사면 그만이고 맘에 안들면 피씨사도 좋고 근데 난 항상 비싸도 좋으니 고성능 버젼 나왔으면 했는데 아예 200만원짜리 프로 맥스 같은거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팔리면 담부턴 안만들면 되자나 소니야 부탁해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돈좀 줘도 좋은거 쓰고싶다는~~
비싼데 성능까지 구리면 살 이유가 없어지긴한데, 프로도 솔직히 나와보고 전문가들이 평가해줘야 답이 나올듯 스펙상으로도 엑시엑이 좋지만 결국 실플레이 다르듯 프로가 지금 노멀보다 가격만큼 2배 가까이 성능업이 된게 맞으면 구입할거같음
699달러는 그나마 이해가 가지만, 112만원은 도무지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할수가 없다. 콩고기, 데이즈 곤 리마스터도, 이 씹ㅅㄲ들아~ㅡㅡ;;
제값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성능만큼 가격이 아니잖아 더 비싸
가뜩이나 플5는 독점도 거의 없어서 사놓고서 놀고있는 처지인데 대체 저 가격책정은...
지들이 애플도 아니고 pc로 훨씬 좋게 플레이 할수 있는데 무슨 배짱이냐
콘솔이란게 Pc의 모든 기능중 게임기능만 뽑아서 오로지 게임만 가능한대신 동 성능 PC보다 저렴한게 특징인 가성비 기기인데 같은 성능의 PC랑 가격이 비슷해진 시점에서 이미 게임콘솔로서의 장점이 하나도 없어짐. 같은 가격이면 온라인 무료, 클라우드 세이브 무료, 키마 사용가능, 사무적기능, 데이터 저장같은 다양한 기능이 있는 PC를 쓰지 게임기를 사겠냐고.
가격도 가격인데 퍼스트파티 게임들을 pc로 냈으니 비싼 가격주고 고성능 콘솔을 살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콘솔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아야 비싸고 구매를 고혀할텐데 다른 플랫폼에서 게임을 할 수 있고, 가격은 비싸니 소비자들이 떨어져나가는게 당연한 수순이었죠 ㅠ
콘솔을 사는 주요이유가 독점작을 플레이하기 위해서인데 그게 없으면 모든 콘솔로 즐길 이유가 거의 사라지죠 거기서 가격까지 비싸다? 이러면 뭐 있던정도 떨어져 나가는거고...
그쵸. 일단 퍼스트파티 겜들만이라도 pc 발매를 중단해야 미래가 있을것 같아요. 당장은 손해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살 길은 그것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 말이 백번 천번 맞는 말씀입니다. 이미 독점작들 몽땅 pc에 풀었을때가 스스로 자살행위를 한거임. 이번 가격 책정은 그저 확인사살에 불과함. 독점작만 갖다 버리지 않았어도 이런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을거임. 한국의 112만원은 그래도 욕을 먹었겠지만, 699달러는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임. 독점작들이 사라지면서 콘솔 가치의 70% 정도는 사라졌다고 봄. 20% 정도가 저렴한 가격, 10% 정도가 간편함, 편리함이라고 봄.
근데 그러기엔 또 게임으로 돈벌기 힘드니까...왜 서드파티들이 멀티 플랫폼 정책으로 돌아섰겠어요. 개발비가 올라서 그런 거잖아요. 스퀘어 우는 소리만 봐도 답나오는데. 독점작도 옛말이지. 하지만 게임 가격을 올리면 가능할지도요. 12~15만원 정도로. 아니면 개발비 높지 않은 AA게임을 많이 내던가. 근데 이미 콘솔 유저들 눈높아져서 이건 무리겠죠.
ps5만으로도 충분해서 구매는 가격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안살거임..
살 사람은 산다는데, 그 비율을 ps4 pro때랑 같게 보는 건 진짜 기만 아니냐
6도 100만원 정도로 나올듯 ㅠ
1. 온라인 무료 아님 - ps5 프로가격에 온라인 가격도 따로 더 줘야함 2. 하위호환 - ps5 프로에서 ps4 게임 돌리면 딱 ps4 수준만 보여줌 - ps5 프로에서 enhanced 게임 아니면 딱 ps5 스탠다드 모델 그래픽 수준만 보여줌 구매 목적이 ① 소니 ps5 전용 퍼스트 파티 게임(ps4 퍼스트 파티 게임은 예를들어 블러드본 같은 경우 ps5 프로에서 돌려도 30프레임;;) ② 서드 파티 몇몇 게임만 ps5 프로 지원 게임 돌릴려고 구매하기에는 ps5 프로가 너무 비싸고 애매함 소니 퍼스트 파티 게임이 몇 년 지나면 대부분 스팀으로 나오는데 뭐하려 ps5 프로 구매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음
플스5프로 가격 설정이 이후 플스6의 앞날에 불투명함을 안겨준건 확실히 알겠군 플스5프로가 디스크포함이 130 수준인데 플스6는 못해도 그게 시작가가 되어버린거나 다름없다 콘솔사업을 게이밍 피씨랑 경쟁하는식으로 사업모델을 정한거라면, 뭔가 대단히 착각을 한거 같다
너무 땅값 임대료가 올라버린 가게에서 잘 팔아도 이익이 안남아 젠트리피케이션 이 일어나듯이 너무 성능 개발비가 올라가버린 하이엔드 콘솔 게임업계에서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느낌...
이대로 가면 Ps6은 사치품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날꺼라 떠날 채비중이다 근10년 모아놓은 dl게임들이 아깝기는 하지만 뒤로 20년은 더 할거라 스팀으로 모으는게 나아보인다;;
게이머들이나 이런저런 의미부여하지 실상은 기업 수뇌부들 숫자놀음에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가격일 뿐 미래를 담보로 실험하고 그런게 아님 한마디로 걍 똥볼 차는거에요
그렇게 반발이 심한데도 자꾸만 PC게임에 PSN 강제 가입을 유도하는 것도 어쩌면 PC 시장으로 튀려고 준비하는 것일지도 모름 스팀 비슷하게 PC에 플랫폼 만들고 거기서 소니 게임 팔겠다 이거지 게임 사업 자체를 접는 건 아닌데 플스는 없애려고 빌드업 하는 느낌
결국 엑박이나 플스나 추후에 게임기 사업 접겟네요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마치 똥 마려운 개 마냥 하루라도 빨리 지들 콘솔 스스로 작살내고 싶어서 환장한 놈들 같음.
접을 수가 없죠 타사 게임 팔릴때마다 수수료 30%인가 된다는데 근데 난 도통 프로 가격을 저따구로 매긴게 이해가 안되요 손해는 안 보더라도 마진 안남기고 팔아도 결국 이득인데 사람들은 붙잡아두는게 우선이지 눈 앞에 이득이 먼저가 아니라
애네 게임쪽 영익 이상한건 전부터 보였던건데 여기서야 그래도 잘나간다라고 우기던거지 정확히 하이스펙콘솔 시장이 여러가지여건(개발기간증가+인거비증가+기술력증가저하+글카회사들입지증가)이 합쳐지면서 기존 bm방식이 끝장난 느낌인거지 ps3시절에 일본게임사들 ㅈㅈ쳤던거 서양애들이 매꾸더니 이번엔 개내가 pc때문에 맛가버리니까 더가속화한거같고
어느정도 오른것도 아니고 너무했어 이번엔. 플스 사는 사람들은 그동안 계속 사주던 사람들인데 지금 마케팅 보면 가혹함.
출처 블룸버그 보고 설마하면서 들어가봤더니 또 모치즈키 타카시.... 경쟁사보다 200불 비싼 가격책정이라고 까는데 똑같은 2테라 용량 기준 성능업 안된 엑시엑과 프로의 가격차이는 100달러차이인데 전문기자가 이걸 모를리도 없고 또 억까를 위해 거짓된 내용을 사실인냥 말하고 있네요.
699레벨에선 경쟁사가 이제 엑박이 아니라 pc인 게 현실입니다. 일본에서조차 플스프로가격으로 견적낸 pc들 노골적으로 홍보중이에요~ 그리고 엑스박스가 못하니 괜찮다는 말을 언제까지 할껀지..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를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임 게임판매 수수료만 따박따박 받아도 이득인데 마소나 애플같은 회사도 아니고 그냥 등돌리면 끝이구만 라이브러리 인질 더 잡히기전에 런하는게 나을듯
솔직히. 플4 프로 처럼 기존꺼 가격 인하하고..플5 프로를 628000원에 내 놓을줄 알았음.. ㅎㅎ 기대가 너무 컸던거지 ㅎㅎ
GTA6 특수를 노린게 아닐까...GTA6 일반 모델에선 900P 30프레임인데 프로에선 4K 60프레임! 같은식으로 일부러 끕 나눠놓고 프로 바짝 팔아보려고..?
루까성 역사는 반복된다
진짜 이번 플프로는 사주면 안될듯요
5프로 출시후 콘솔이 망할까 더 흥할까 궁금함
개돼지들이 바라던 것: 엑박이 망해서 플스만 남고 거치형 딱 1개만, '고민없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상황. 현실: 엑박이 망해서 플스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게임기를 딱 1개만, 기존 가격의 2배로 측정되어 '고민하게' 되는 상황. 예전엔 백만원 주면 플스 사고 남는 돈으로 스위치나 엑박을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플스5 프로 1개만 살 수 있는 행복한 현실. 이거 완죤 원숭이발 아니냐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람은 누구나 자신들의 레거시를 지키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팬보이들이 아무리 자위하고 부여잡아도 콘솔의 미래는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구매자들도 생산자도 너무 늙어버렸지요. 시대는 계속 변하고 있고, 다른 미디들처럼 게임산업 역시 클라우드나 모바일 DL이나 구독 형태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분석가들 대부분이 예상하는건데 중심에 있는 소니가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콘솔의 미래는 불안하고, 현재 플스는 충성도 높고 경제력 좋은 40~50대 팬보이가 대부분인 시점이니 팔 수 있을 때 최대한 비싸게 팔아보겠다는 전략이겠지요. ... 아마도 이번 프로역시 많이 필릴것입니다. 40~50대 팬보이들에게 700불은 큰 부담이 아니니까요. 소니가 미래 전략은 어떻게 짜놨는지 모르겠지만, 당장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하드웨어들의 가격들 올리고 고비용의 AAA급 제작을 안하는 걸 보면 ... 다급한 상황은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