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24년 8월)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오렌지캣의 그랑죠를
간단하게 조립, 부분도색 및 먹선 작업하였습니다.
이런 출시된지 얼마되지않은 신상품을 작업해보는것은 처음인데 나름 신선한 기분이네요.^^
중국업체인 오렌지캣에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발매한 킷으로 조립후 퀄리티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포장과 러너도 깔끔하고 큼직한 파츠들을 시원시원하게 조립하는 손맛도 좋았습니다.
조립하면서 몇몇부분에서 힘을 줘야 하는등 조립감이 반다이에는 미치지 못해도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동봉된 베이스에 남는 부품들을 보관할수 있게하는 세심함까지 있어서
이정도면 오렌지캣에서 추후 발매하는 킷들도 믿고 구매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작업한 중국킷인 모터뉴클리어 위원식보다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물론 위원식도 저렴한 자격에 합금관절과 부분도색파츠를 지원해서 가성비가 좋긴합니다만,
위원식은 처음 킷을 열어보고는 세척을 좀 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랑죠는 킷이 깔끔해서 바로 조립했습니다.
그중에도 흰색파츠의 무광느낌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먹선을 넣으니 좀 지저분해져서
추후에는 무광느낌의 흰색파츠에는 먹선을 안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사실 그랑죠에는 큰 추억이 없어서 먼저 발매된 모데로이드 그랑죠는 구입을 안했는데
오렌지캣 그랑죠는 초회특전이 엄청나서 지를수밖에 없었습니다.^^
원작재현을 위한 배경지, 주인공모습, 샐러맨더등 특전이 푸짐해서
특전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소한 취미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