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일은 아니지만 우리 학과에서 사고사례를 공유한 것 중에
'청산가리를 사용한 뒤 손에 묻은 걸 까먹고 커피를 만들어 잘못 마심.
"청산가리!" 라고 외치며 쇼크로 거품을 물며 쓰러짐.
치사량 섭취는 아니라 구급조치로 살아남'
이라는 예술점수 높은 사례가 있었다.
[유머] 실험실은 취식금지가 기본인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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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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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맛이 난다
https://youtu.be/zkvMcrSH5t8?si=y-zrKfUkjqMCWg7Y
왜 빵이 달지? 할짝
대충 모든 안전 수칙은 피로 써진다 짤
고소한 향이 아니라 시큼하고 쌔~~~한 향이라고 들었음 일상적으로 맡을 일 없어서 그게 아몬드향인지 모른다고 하더라
불산은 유리를 녹이기 때문에 일반 비커 같은데 못 담아둠. 그래서 플라스틱 컵에 담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구하기 쉬운 일회용 컵 쓰는거지. 다만 휘발성인 불산을 후드 외에 놔뒀다는건 좀 이상하네.
무슨 추리소설 피해자같네. "청산가리!"
아몬드 맛이 난다
하나코α
고소한 향이 아니라 시큼하고 쌔~~~한 향이라고 들었음 일상적으로 맡을 일 없어서 그게 아몬드향인지 모른다고 하더라
검은방2 와인트릭에서도 처음엔 아몬드 향이 난다고 했다가 지적받고 이질적인 향이 난다고 바뀐
그 법의학자가 말함. 실제로 맡으면 절대 안먹을 특이한 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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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p
왜 빵이 달지? 할짝
얼마전에도 어떤 여자가 종이컵에 있는 불산 마셔서 난리난 사건도 있었지.
청산(가리)에 살어리랏다~
저런거 안지켜서 생겨난 발명품들도 워낙많아서 ㅋㅋㅋ
대충 모든 안전 수칙은 피로 써진다 짤
https://youtu.be/zkvMcrSH5t8?si=y-zrKfUkjqMCWg7Y
엥...? 불산을 종이컵에 담아둔다는게 일단 말도 안되는거같은데... 존나 위험한 물질을 종이컵에 담아둔다라...
Chitose
불산은 유리를 녹이기 때문에 일반 비커 같은데 못 담아둠. 그래서 플라스틱 컵에 담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구하기 쉬운 일회용 컵 쓰는거지. 다만 휘발성인 불산을 후드 외에 놔뒀다는건 좀 이상하네.
설탕을 대체해서 쓰는 화학물질들도 손에 묻은 걸 안 닦고 입에 댔다가 알게되었다고 하던가
근데 농담같은 실제 사례가 많지 ㅋㅋㅋ
기술명 외치는거 보니까 필살기였네
청산가리 아몬드 향이 우리가아는 고소한 향이 아닌 그 원래 독성있는 아몬드 특유의 시큼한 향이라던데 진짜인가요?
무슨 추리소설 피해자같네. "청산가리!"
???: 그렇습니다. 피해자는, 사실 청산가리가 아니라 아몬드에 의해 살해당한 겁니다. ??: 즈, 증거 있어?
요새는 잘 안쓰긴 하지만 EtBr같은건 굉장히 오랜 기간 잔존하기 때문에 장갑 낀 손으로 만지고 아무 생각 없이 싱크대나 실험대 만졌다가 컨템되고, 거길 맨손으로 만지고 음식 손으로 먹어서 EtBr 섭취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 EtBr은 발암물질이란거 잘 알려져 있는데도 조심 안 한다고...안전불감증
요즘은 다른 안전한 다이가 많아서 다행임 아니면 젤 돌릴때 마다 무서웠을듯
예전에 EtBr 쓸때는 라텍스 글러브 바로바로 폐기하고 그랬는데...Red safe로 바꾸고 나선 라텍스 글러브 재활용 개잘함ㅋㅋㅋ
개무섭네
참고로 다윈상 수상자 중에는 껌을 구연산에다가 찍어먹는걸 즐겼는데 뇌빼고 찍어먹다가 폭발성 화약물질에 찍어 먹어서 수상한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