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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말은 현실적이지만 아들의 재능이 현실적이지 않았다
솔직히 저렇게 상 휩쓸고 오면 인정 안해주면 전시도 안해둠 아버지가 뭐라하는 건 방송 대본일듯
나는 우리나라가 성공이라는 것에 목매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 자식에게 뭔가를 포기 시킬 때, 그걸로 성공한 사람 못봤다는 둥의 말로 포기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어. 차라리 자신의 재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
현실이 뭐냐. 내겐 실력이 있다.
저런걸 천부적인 재능이라 하나보네
멋지다
러시아 발레면 볼쇼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마린스키란 데가 더 쳐주나 보네
멋지다
아버지의 말은 현실적이지만 아들의 재능이 현실적이지 않았다
루리웹-9401992356
현실이 뭐냐. 내겐 실력이 있다.
성공했으니 아버지의 말이 현실적이지 못한게 아닌지?
견부호자가 되버린 상태 ㄷㄷ
이런 현실 부서버리겠어
아버지가 모를수도 있지 저렇게 성공한건 학생 혼자 힘이겠음? 빌리 엘리어트 봐도 아버지가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이가 발레리노로서 성공함
성공의 의미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돈벌이용으로 한장한다면 꽤 많이 벌더라 돈많은 애들 대학 가기 군대 빼기용으로 하는 애들 말고 어느정도 열심히 한 애들 말이야
발레 학원 해서 순수익 천정도는 된다더라
현실적이야. 하고 싶은 거 재능이 있고 그러면 다 성공했으면 그럼 세상 얼마나 좋겠음. 성공사례일 뿐이지.
저런걸 천부적인 재능이라 하나보네
와 몸봐
러시아 발레면 볼쇼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마린스키란 데가 더 쳐주나 보네
마린스키 발레단이 황실발레단인데다 소련시절에도 국가대표 발레단이어서 그럴지도
둘다 최고라 사실 비교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미린? ...해병스키!
문명하셧군요
나는 우리나라가 성공이라는 것에 목매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 자식에게 뭔가를 포기 시킬 때, 그걸로 성공한 사람 못봤다는 둥의 말로 포기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어. 차라리 자신의 재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
프로 레벨에서 비교해보면 떡잎이 어떤지 보이고 스스로도 알만할듯
근데 그러기엔 부모에게도 용기가 필요한 건 사실임.
별 수 있나. 우린 실패의 결과가 너무나 잔혹하게 다가옴. 사회적 보완책이 전무하다시피 하니
어떤 선생님이 프로게이머 지망한다는 학생 실력으로 발라버렸다는 썰이 생각나네.
우리나라에서 자산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 그렇다보니 부모에게 축적된 자산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성실하게 노동만으로 먹고살려고 하면, 정말 거지꼴을 못면하는경우가 다수가되버림 지금은 성공하지못하면 ㄹㅇ 거지꼴못면하는세상이 다가오고있어
사실 걍 애가 하고싶은거 시켜주는게 더 성공에 가깝다고 생각됨..하기싫은거 어거지로 하면 성공과 거리는 더 멀어지는거고 비주류 하고싶다고해도 그게 지금은 비주류 일지러도 시간지나면서 바뀌거나 자식이 그걸 바꾼사람이 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어서.. 오히려 남들 다 하는거 시킨다고 그게 성공으로 이어질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됨 ㄷㄷ
꼭 애 앞길 막는거 보면 대부분이 엄마 아빠가 9할은 먹고 가더라? 주변 환경은 솔직히 별 지분 없고 대부분이 부모가 문제야. 연예계쪽만 봐도 김건모 : 엄마가 난 키 작고 못생겼으니까 성공 못할거라 했었다 라고 했었고. 원빈도 엄빠가 너 같은 애는 강릉 시내 가면 널렸다고 애 기 죽였고....
단기적인 성공과 수익이라는 개미지옥에 빠져나오지 못해서
성공의 기준이 다르신듯
근데 난 욕은 못하겠어 내가 만약에 아들을 무용을 시킬 수 있을까? 하면 난 못해...
근데 이렇게까지 성공하고 또 얼마 지나면 군대가야 되는 거야...? 인생 최고로 빛나는 시기에?
상타서 면제 받았음
국제콩쿨 1위면 면제 인거 아니여?
아싸 좋구나
그래서 스포츠, 음악 병역면제 없애라고 해도 참 애매한 부분임. 저런애 군대 끌고가는것이 과연 옳으냐
그래도 3주는 훈련소에 가긴 해 빡세게는 안 하겟지만
난 스포츠를 통한 소위 '국위선양'이 이제 낡은 개념임을 알지만 올림픽, 국제 콩쿨 상탈정도의 재능있는 사람이면..빼줘도 되지 않나
상탔다고 면제 없애죠가 뭔 형평성 운운하긴 했는데 그렇게 데려가서 운동선수->페럴림픽 운동선수로 바꿔버리는 꼬라지 보면 그냥 면제가 있는게 맞다고 봄.
올림픽, 콩쿨 상 타는 사람이면 군대 빼준다는 논리가 아빠의 성공논리와 다르지가 않아. 20대는 누구나 빛나는 시절이야. 그런데 올림픽, 콩쿨 1등 같은 성공 아니면 다 군대 가야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봐.
아버지: 그러니까 국내 말고 외국으로 나가라고 (나감)
솔직히 저렇게 상 휩쓸고 오면 인정 안해주면 전시도 안해둠 아버지가 뭐라하는 건 방송 대본일듯
ㄹㅇ 인정 안했으면 저 테크 못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지지해줬겠지?
빌리 엘리어트...
와.... 몸 보는순간 고대 조각상 보는거 같다.. 아름답다는 생각부터 드네ㄷㄷㄷ
오우
아버지도 이해받긴 해야지. 도전해서 실패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건 정말로 가진자들 특권이란거 다아는 세상인데 아들이 도전하고 싶다 해도 만일 실패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온전히 아들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재기시켜주고싶지만 본인에게 그럴 재력이 없으니 최악은 피하고 싶었겠지
잘되서 진짜 다행이네
저 가족 얘기하는건 아닌데, 걍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방송 나와서, 하고자 하는 자식 vs 반대하는 부모 구도 만드는 경우 많아서 걍 그러려니 싶네. 갈등구도를 만들어야 방송에 쓸만한 영상이 담긴다나..
진짜 빌리 엘리엇처럼 됐네 대단하다
이미 선화예중 선화예고 한예종 루트 탄거에서 부모가 일찍 재능 지지를 해줬을걸.
아마도 저거 방송상으로 저렇게 좀 세게 나가신거 같은 느낌이 들음 저렇게 어릴때부터 큰 대회에서 상을 타올 정도면 아버지는 뒤에서 묵묵히 아들이 잘 되길 바라면서 큰 산처럼 계시지
아버지가 발레 남자답지 않은 운동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현실은 발레 미치게 빡센 운동이고 발레리노 발레리나들 몸은 깡말라도 체격에 비해 힘 좋기로 유명한 운동입니다
톰홀랜드 봐봐 몸이 아주 돌떵이더만
빌리 엘리어트만 봐도
예체능 교육과정 자체가 돈이 미친듯이 들어가니깐... 그래도 잘 되었으니 다행이네
아마 특이한 루트는 그만큼 특이한 지원과 엄청난 재력이 필요할 거라는 걱정도 있었을거야
아버님 얘기도 이해가 되는게 예체능 쪽 특히, 발레, 클래식 음악쪽은 아무리 학벌 좋고 해외 유학까지 다녀와도 진짜 안풀리는 경우 부주기수라
갈등은 있었지만 아버지도 무용을 계속 하도록 해주셨네
빌리 엘리어트???
이 글을 보고 너무 아버지가 잘못됐단 식으로 돌아가지 않길 바람. 아버지는 아들이 약해서 초등학생의 나이에 그래도 여러가지 재능을 찾게 해 줄려고 노력 했잖아? 자식의 길을 확실히 걱정해주고 있고 결국 그 길을 밀어 줬으니까 성공한 사례가 나왔고. 내 입장에선 저런 아버지가 그저 부러울 뿐임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현실적으로 발레리노로써 성공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건 사실이긴 함. 다만 자재분의 재능이 발레리노로썬 역대급이였다.
내 생각에는 이미 실력이 입증되었는데 아버지가 어그로 끌어서 방송 출연해서 아들 인지도 쌓게한 경우 같다. 아들 잘되라고 전국민 욕먹을 각오하고 방송 출연?? 능력있는 자식 둔 아빠가 못할거같나.
예중, 예고 학비는 어지간한 대학 등록금 뺨친다. 당장 선화예고만해도 1년 수업료만 600만원이 넘음. 선화예중, 선화예고, 한예종 테크 거친 시점에서 부모님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준거야.
누가 그러더라 발레 가르칠거면 각티슈 돈뽑듯이 써야한다고 ㅋㅋ
어쨌든 잘 되었으니 이제 저 친구는 좋아하는 무용 맘껏 하면서 잘먹고 잘 살았음 좋겠다/.
오멩.. 애가 기럭지도 좋고 실력도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