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사 웨인의 죽음' 이 어떻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슈퍼맨과 배트맨의 어머니 이름이 같다' 라는
코믹스 역사상에서도 드문 착안점을 제시한 참신한 발상을 좀 더 확실하게 묘사했다면,
그리고 그 모든 연출을 하나로 통일시켜,
'범죄자에게 살해당한 마사 웨인의 아들이, 마사 켄트의 아들을 죽이려는 범죄자가 되려 한다.'
'결국 배트맨이 하려는 행위는 초인에 대한 정당방위가 아닌 무고한 인간을 죽이는 것이며,
어떤 의도로 치장한들 뒷골목에서 어머니를 죽인 강도와 다를 바 없다.'
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영웅의 대결에 대한 훌륭하고 감정적이며, 납득 가능한 서사를 만들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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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동님이 그런 기똥찬 연출을 할 능력이 있었다면 말이지!!!!
'둘 다 엄마 이름이 마사다' 이거 진짜 아무도 안써먹은 소재라서 참신하게 써먹을 순 있었을 것 같음 ...그리고 저 장면 때문에 이제 아무도 못써먹는 소재가 되어버렸지
작가가 아닌데 작가인 척하는 감독
그...보통 저기선 '날 죽여도 죄 없는 우리 어머니는 구해줘!!' 라고 하지 않나..? '머시기씨를 구해줘!' 라고 하는건...어...
초인 슈퍼맨이 아닌 인간 슈퍼맨이 드러나는 장면이었지 연출을 좀만 더 잘 했으면...
이걸 조질수가 있는거였나
너무 대놓고 말했어
이걸 조질수가 있는거였나
너무 대놓고 말했어
하다못해 슈퍼맨이 엄마를 구해줘 하니까 배트맨이 얘가 그냥 어디서 툭튀어나온게 아니라 엄마가 있었다고? 그리고 여친이 마사 켄트 그의 엄마예여 어쩌고 저쩌고 했음 이정도까진 아니지 않았을까 생각했을 정도
그...보통 저기선 '날 죽여도 죄 없는 우리 어머니는 구해줘!!' 라고 하지 않나..? '머시기씨를 구해줘!' 라고 하는건...어...
ㄹㅇ 암만 생각해도 그냥 우리 엄마를 구해줘 라고 해도 되는걸 슈퍼맨이랑 배트맨 엄마 이름이 같다는 사실에 너무 매몰된거같음
애초에 ㅅ발 전 지구의 소리를 듣는 슈퍼맨이 엄마 납치당하는걸 못들었다는것도 얼탱이 없는데 인질잡고 싸우라 협박한다 해서 저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좀 두들겨 맞는다고 설명하기도 전에 두들겨팬다는게 ㅋㅋㅋㅋ
우리 엄마 구해달라는 말에 당황한 배트맨이 슈퍼맨 엄마 알아보다가 마사라는 거 보고 한 번 더 놀라는 걸로 연출해도 됐을 텐데 엄마 이름 같다는 거에만 정신이 팔렸음
ㄹㅇ 그냥 울엄마만은 구해줘 했으면 배트맨이 "피도안흘릴놈도 엄마는 있나보군" 할때 세이브 마사 했으면 지금보다 훨나았을듯
작가가 아닌데 작가인 척하는 감독
초인 슈퍼맨이 아닌 인간 슈퍼맨이 드러나는 장면이었지 연출을 좀만 더 잘 했으면...
솔직히 이거 연출만 잘했으면 지금과 다른 임팩트 남길수 있었을텐데...
'차압당하기 싫다면 처신 잘하라고.'
니 엄마도 마사가?
'둘 다 엄마 이름이 마사다' 이거 진짜 아무도 안써먹은 소재라서 참신하게 써먹을 순 있었을 것 같음 ...그리고 저 장면 때문에 이제 아무도 못써먹는 소재가 되어버렸지
MCU에서 캡틴의 하일 하이드라를 기똥차게 써먹은거보면 하기 나름이지
하일 하이드라 - 와 ㅆㅂ!!(관객들 박장대소) 마사! - 하아 ㅆㅂ...(저게 저기서?)
진짜 이거 보고 젠장 루소 형제 네놈들은 아이큐 180은 되는것이냐 생각 들더라
진짜… 연출을 갖다 버리다 못해 너무 처참하게 박살난..
던옵저도 나름 장점이 많아 무생채 정도로 잘게 다져서 봐야 장점인게 문제지
난 돈옵저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인간이 초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그린 씬.
장?점
기도 밖에 할 수 없었던 웨인 직원과 웬만한 사람들보다 강하다고 하지만 그런 배트맨도 결국 그와 같은 한낱 인간이라 슈퍼맨과 조드장군을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장면에서 기대감이 정말 최절정이었는데
애초에 '맨옵스>배트맨>맨옵스2>배트맨2>원더우먼>배대슈' 이렇게 갔어야 했던 시리즈를 '맨옵스>배대슈' 이렇게 했는데 안 망할리가...
돈오브저스이스에서 창고 격투씬은 배트맨 전투씬 역대 최고라고 생각함... 근데 서사가
아 갑자기 엄마의 복숭아 주스가 마시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할머니의 오줌병 맙소... 아니 지금 생각해도 그 발상 도대체 뭐였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아니 더럽잖아요 잭동님.
잭동님은 그게 문학적이고 고급스러운 조리돌림인줄 알아요
?:느금마사
"맞아...난 신이 아니야.. 영웅조차 될 자격도 없었을거야" 슈퍼맨을 찬양하는 시민들 클로즈업 "나를 죽일려면 죽여. 하지만 내 어머니 만큼은 구해줘 그분은 잘못이 없어... 그분의 이름은 마사야 마사 켄트..." 마사 웨인이 죽는 장면 클로즈업 "마사..." 죽어가는 마사웨인과 마사켄트를 교차하고 홀로 남은 슈퍼맨과 배트맨을 묘사 이정도는 지나가던 유게이도 생각 할 수 있잖아~
극장에서 보는데 브루스의 아빠 엄마 죽는 씬이 나오는거 한두번이 아니지만.. 유난히 엄마 죽는 걸 이번에 강조하는 느낌이라 뭔가 쎄했지. ...근데 그렇다고 설마 엄마 이름 똑같은 걸 뭔 패러디 코미디 영화도 아니고 정말로 써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거 이후로 난 그냥 잭스 안티가 되어버렸지...
연출만 잘했으면 고평가 받을 소재인데 하필이면...
우연의 일치에 약한게 덕후지만 이건 연출력이 부족해선지.. 활용한다면 꽤 좋은 장면이 될법한것같은데. 어떻게 살려야 했을진 모르겠다.
음식으로 치면 옆집 마블은 재료는 그저 그런데 셰프가 능력자라 그럴듯한 풀코스로 꾸몄는데 여기는 재료는 최고급 산해진미인데 셰프가 라면도 못끓이는 깡통이라는 느낌...
마사라는 공통점을 더 잘 풀면 좋은 장면이었을텐데 그 동안 마사라고 부른적도 없는 슈퍼맨 입에서 마사가 튀어나오니
어머님이 좀비 잘잡게 생기셨네
그냥 존나 정석적으로 열심히 반항하던 슈퍼맨이 다 포기하고 힘 빼고 울엄마만이라도 구해줘라고 부탁하는 식으로만 갔어도 별문제 없이 정리가 가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하러 가기 전에 슈퍼맨 엄마 이름 물어보고 우연히 같다는걸 알고 피식 웃고 갔으면 존나 흔한 연출이지만 대충 넘어갈 수 있었음ㅋㅋㅋㅋㅋ
의도는 알겠고 발상도 좋았는데 아니 그걸 그렇게 꼭 표현해야했습니까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상황
난 걍 저 발상 자체가 유치햇다고 생각함 슈퍼맨은 저기서 슈퍼맨이 아니라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지는 "아들"이엇어야 햇음 그리고 배트맨은 아무것도 못하고 부모를 눈 앞에서 잃엇던 자신의 과거를 되살리며 슈퍼맨을 도와야 햇고 우리 엄마랑 쟤네 엄마 이름이 같다? 이건 걍 농담 ㄸㅁ기에나 써먹을 소재지
최소한 죽어가는 목소리로 대신 구해달라며 이름이라도 알린다는듯 묘사했으면 그나마 볼만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