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세인더스 슈팅 시나리오 라이터로서의 활동에 대한 안내문-
1. 시나리오 라이터란-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는 '게임'이라는 '다수의 인원이 모여 만드는 종합 enjoy 컨텐츠'에서 캐릭터의 설정과 대사를 설정하고 문장을 작성하는 업무를 맡는 직업입니다. 기존 시나리오 라이터와는 다르게 단순히 대본을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과 그래픽 리소스를 고려하여 '제한된 데이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컨텐츠적인 '재미요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다수의 인원이 함께 만드는만큼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2. 주요 업무-
1) 본 크로세인더스 슈팅팀에서의 업무는 디렉터가 제시하는 일정과 업무 리스트에 따라 자신의 글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최대한 알아내어 자신의 글의 장점을 올리도록 노력하고, 타 시나리오 라이터와의 회의에서 서로간의 조율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게임에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나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게임은 주인공을 둘로 나누고 한 사건을 두 상반된 시각에서 보는 시나리오 형식을 사용합니다. 즉 시나리오 라이터 2분은 각각의 컨셉에 맞는 인물과 사건을 설정하고 그에 맞추어 시나리오를 전개해 나가게 됩니다.
3) 기본적으로 게임은 전투 스테이지 진행시에는 하단에 대화가 나오는 일반적인 대본 형식의 시나리오를, 중간 이벤트 진행에서는 비주얼노블의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됩니다.(게임은 주인공의 1인칭으로 시작합니다만, 슈팅이라는 장르 특성상 주인공이라도 제 2자의 입장에서 스탠드 시지와 이벤트 시지에서 그래픽이 보여집니다.) 즉 라이터의 필체가 적극적으로 드러나는 서술형 시나리오는 전투 외 일반 진행에서 보여지게 됩니다. 주로 스테이지 사이의 이벤트와 에로 이벤트에서 나타납니다.
4) 기본적인 시나리오 작성 외 캐릭터의 성격 설정과 외형에 대한 기본적인 정리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디렉터와 다른 시나리오 라이터와 공동으로 작업합니다. 이유는 각각 담당하는 시나리오에 들어가는 캐릭터들 중에 서로 겹치는 것도 있을 수 있고 그 경우 서로간에 협의가 있어야 다른 시나리오라도 캐릭터가 같은 성격을 지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주의 사항-
1) 게임의 결정은 디렉터가 합니다. 이는 게임의 일관적인 성격과 표현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2) 자기 자신의 시나리오의 욕심과 타임의 작업물, 디렉터의 지시를 적절히 융합해야 합니다.
3) 문서 작성은 반드시 워드로 해야 하며 메모장과 한글 프로그램은 논외로 합니다.
4) 정모나 정팅 등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 자신의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이 자료가 어디서 나온거고 하면
본인은 06년 07년초까지 군대가기 전에 크로세인더스의 확장외전인 슈팅게임 개발에 잠깐 참여했었음
도트와 프로그래머, 시나리오까지 구했으나 아마추어들에 태반이 학생이라 제대로 된 기획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기획단계만 굴러가다가 사라짐.
그때 남은 자료중에 공개 가능한 부분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거.
개인 나스에 백업을 해둬서 그런지 메타데이터가 다 날아가서 그 때 받은 자료라는건 인증을 못하게 됐음.
그러니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어도 됨.
이때만 해도 분명히 게임의 총개발자는 디렉터다,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디렉터의 지시와 조율을 따라 게임 매체 특성에 맞는 스크립트를 작성해야한다, 캐릭터 이미지 작업은 아트나 다른 시나리오 라이터와 같이 해야한다
라며 협업과 공동개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셨던 분이
이제와서는 디렉터보다 시나리오라이터가 우선하고 아트만 좋으면 잘팔릴거 같다는 생각을 하신지 모르겠네
아 이미 저때도 캐릭터 디자인을 시나리오와 아트가 같이 만든다 했으니 캐빨게임의 인기 요소는 시나리오를 만든 자신과 아트팀의 주력 셋이 다 만들었다고 생각하셨나
크로세인더스 얘기가 나올때마다 맞아 나도 그런거 했었지 하다가 생각난 김에 개인백업 하드를 돌려봤는데 이런게 튀어나와서 아련해지면서 또 웃겼음
글작가랑 일러스트레이터 몇명이서 만드는건 게임이 아니라 라노벨이지 대체 뭔 생각으로 나간걸까?
그정도로 병림시치를 믿었나?
지금 KV도 총괄 디렉터 있을 텐데 그쪽도 블아 연상시키기 기획으로 주도했으면 틀린 말은 아님ㅋㅋ
타입문 벤치마킹 어설프게하려한게정설
비대해진 에고
김용하PD에서 박병림 PD로 바뀌어서 현재 PD의 말을 따랐을 뿐입니다~
와 고대유물
글작가랑 일러스트레이터 몇명이서 만드는건 게임이 아니라 라노벨이지 대체 뭔 생각으로 나간걸까?
룻벼
타입문 벤치마킹 어설프게하려한게정설
그정도로 병림시치를 믿었나?
와 고대유물
진짜 고대유물 맞음..06년에 만들어진 팡리이니까
비쥬얼 노벨이라도만들려나보지
김용하PD에서 박병림 PD로 바뀌어서 현재 PD의 말을 따랐을 뿐입니다~
글작가라서 고민해서 나오는 내 진짜 생각이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서 듣고 읽은 그냥 남들 듣기 좋은 소리가 뇌하수체도 안거치고 입만 열면 구라치듯 자연스럽게 나오는듯
비대해진 에고
지금 KV도 총괄 디렉터 있을 텐데 그쪽도 블아 연상시키기 기획으로 주도했으면 틀린 말은 아님ㅋㅋ
칭찬 좀 받았다고 세상에서 제일 잘난줄 아는 건 중학교 올라가면서 졸업했어야되는데 말이지
사람이 안 변한다고 하지만, 의외로 또 돈이나 명예, 주변의 추켜세움 등으로 쉽게 변하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