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기 먹으러 혼자 온 군인

[맘마통]

[Vermillion]

서비스 퍼준거 만으로도 대단한건데 그걸또 미안해 하시네

[슈다로]

힘든 추석 다음날 엿같이 힘든 직장서 이런 훈훈한 글 보기 좋다

[푸레양]

크 고기에 찌밥 서비스 행복

[루리웹-0440638721]

나도 예전에 민간병원 진료 갔다가 분식집에서 밥 먹고 계산하려는데 누가 10분전에 계산하고 가셨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음....

[네모네모캬루]

[깡지르]

훈훈한 이야기..

[중복닉좀쓰지마라고]

"그...그냥 혼밥이 편해서...!"

[Phenex]

“아! 뭐 휴가 나와서 ㅉㄲ야?! 고기를 먹어야지!”

[Djrjeirj]

고기 500그람에 찌개 밥 음료수까지 싹 먹었으면
진짜 고기가 엄청 먹고 싶은 정신적으로 굶주린 상태였나보네

[꽃마리]

막줄이 심금을 울리네요
군인시절 보내고 후회와 시간낭비했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제부터 자부심가지고 살아야겠어요

[우마군신]

항상 고마울따름

[죄수번호-745705044]

ㅊㅊㅊㅊㅊㅊ

[루리웹-7131422467]

나는 휴가 나왔는데 전철에서 애기 우니까

애기 엄마가 저기 군인 아저씨가 이놈한다 이놈!! 한 기억밖에 없어...

[파밀리온]

이놈 해주지 그랬어

[일로와라]

이놈하다가 애 울리면 존나 도망가야해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이 놈 안 합니다! 하고 지나간 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검열 시절 조커잖아 그거

[미캉미카]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이랬어야지;;;

[파인애플피자최고야]

음식관련 배려가 오래 기억되긴 함 예전에 휴가 복귀하는데 5살정도라 추정되는 애가 내 다리에 메달리고 군인 아자씨 힘내요 이러면서 사탕 주길래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

[토끼대대당직실]

군복입고 점심 먹은 후 카페 가니까 해준다고 써있지도 않았는데 즉석에서 군인할인 해주는거 보고 보람 느낀적 있음

[캔자스]

와 아직도 그게 있긴하구나
하도 지랄해대서 다 사라진줄 알았는데

[사람걸렸네]

우리엄마는 슈퍼할때 슈퍼앞이 군대 행군코스였는데

나 군대갔을때 내 생각난다고 콜라랑 사이다를

박스단위로 뿌리셨다더라ㅠ 내가 받은거처럼 고마움

[캔자스]

와씨 나는 훈련병 행군할때 단체로 발소리 시끄럽다고 시비털리는거 교관이 막아줬었는데 착한사람도 있긴하구나

[미캉미카]

난 휴가나와서 집간다고 지하철에 서있으니까 할아버지께서 군인이 고생한다고 앉아라고 그러셨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