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기준: 에우고가 생기고 그걸 탄압할 조직으로 티탄즈 창설
(0083은 그냥 작품 의도랑 다르니 빼기로 심지어 Z보다 한참 뒤에 나왔고)
티탄즈의 학살로 에우고의 세력 증가
에우고가 세력을 모아서 MKII강탈
티탄즈는 그걸 빌미로 루나2 함대를 대여
에우고가 자브로 강하
티탄즈는 그걸 빌미로 지구연방군을 티탄즈 산하로 넣는 법 통과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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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서로가 서로의 파멸을 부르고 서로가 서로의 성장을 부르는 지독한 적대적 공생 그리고 파멸로 가는
스파이럴이여
당연한게 저것들의 모델은 토미노옹의 인생 경험에서 학생운동, 당시 굉장히 과격했던 그런 학생운동을 반영한거니
빙과같은 애니서도 그러다 체육관 홀라당 태워서 한명 제물로 바치고 나머지 남았다는 씁쓸한 이야기가 나온것마냥
과격한 수단이 과격한 수단을 낳고 그렇게 반복하다 결국 파멸
굉장히 현실적인 전쟁이나 분쟁의 발발이야기 같단 말이지
동시에 그렇기에 주인공 일행이 아무리 정의니 선이니 따져봐야
따지고보면 똑같이 세상을 파멸로 가져와서 다같이 참여한 레밍 꼬라지로 끝난거
그리고 이득은 제삼세력인 액시즈가 봤지만 후속작에서 그 액시즈도 ↗망, 심지어 학생운동의 마지막을 찍어버린 전공투처럼 내분으로 자멸후 잔당들은 진압당해 박멸당해서 자비가 계열은 거의 증발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