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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이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저 냉부 요리사도 비슷한 사연 있어서 눈시울 붉히는게 참 안타까웠지
난 치매로 간 아버지랑 변변한 추억하나 기억안나네..
치매가 참 악마의 병 이란 생각 들게 하더라. 간병인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말려죽이는 병임
정호영셰프 아버지도 같은 병으로 아프셔서...
난 치매로 간 아버지랑 변변한 추억하나 기억안나네..
'그 맛이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저 냉부 요리사도 비슷한 사연 있어서 눈시울 붉히는게 참 안타까웠지
그러니깐 이겼는데도 뒤돌아서 자기 아버지 생각에 펑펑 울던데 안타깝더라
...
볼때마다 눈물날꺼같은짤 ㅠㅜ
정호영셰프 아버지도 같은 병으로 아프셔서...
저건 아무리 상대방 음식이 훨씬 맛있어도 못이기겠다
울엄마는 요리못해서 다행이야..
치매가 참 악마의 병 이란 생각 들게 하더라. 간병인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말려죽이는 병임
큰삼촌이 치매 와서 우리 집 근처로 이사 오게 만들었는데 자식들 바빠서 신경 못쓰는거 내가 간간히 목욕탕 대리고 가서 때 밀어주고 하는데 참 진짜 악마의 병이 따로 읍드라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거나 돌아가셔서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두 번 다시는 먹을 수 없다는 걸 깨닫는 건 생각보다 꽤 사무친다
어머니가 치매까진 아니고 경도인지장애이신데 어릴때부터 먹던 어떤 음식이 있는데 인지장애 걸리신 이후부터 그 맛이 안나더라...
ㅠㅠ
아 점심부터 눈물이... ㅠㅠ
베라 알바하는데 언놈이 아이스크림에 최루탄 던졌냐....
치매걸린 할머니가 내가 정말 좋아하던 요리 해주셨는데 간이 하나도 안맞더라 그런데도 눈물이 펑펑나면서 그치질 못 하겠더라 그 맛이 아님에도 병으로 기억이 사라짐에도 좋아하던 음식을 기억하고 해줬다는 그사실 하나만으로도 눈물을 멈출 수 없더라
힘내
과거 이야기긴 해 5년전쯔음에 돌아가셨거든. 할머니 치매 걸리셨을때 지금일이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나더라
라따뚜이에 비슷한 장면 있음. 어릴적 엄마에 대한 기억을 소환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