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땐 철도청(역삼각로고다)
그땐 이런 판매원이 돌아다니며- 과자(사이다)를 팔았다
이땐 아재들이 객차문열고 복도에서 담배빵하던 시절이다
(그땐 흡연이 지금과 다르게 매우관대하던시절이니)
- 나님은 담배안폈다- (차장이라)
유게이본인- 제발 객차출입문열지마십시요!!!!!!!!!!
- 그땐 수동문이기때문에- 아재들이 맨날 열고 그랬다-
- 담배피다가 선로밖으로 떨어져나가신분도 계시다- ..하..
- 돌아가셨거나- 아니면 반신불수(하반신마비)됬거나 택2중 1이다
나님은 도시락이 맛없어서 이거먹었다
지나가던 어떤 할머니가 - 차장양반 불쌍하구려- 허고 사이다병을 주셨다.
홍익회 판매원분도 내가 은근히불쌍했는지 차장님 힘내세요 그랬다
- 차장(여객전무해당)되는 직급이었다
무궁화- 고오급열차고
새마을- 최고급(KTX)급으로. 비싼시절이다
KTX가 오면서
(새마을- 2인자)
(무궁화- 서민열차)가 됬다.
아마 그시절이 내겐 매우그리울것같다
(지금같이 혐오-증오-올려치기는 없던시절이니)
아니 이건 진짜 아조씨자나 안녕하세요 아조씨
저거 당시에 차장이었으면 현재 춘추가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젊은이가 문안인사 올립니다
저 당시에 기차 타봤었는데 자고 일어나도 도착을 안함; 13시간인가 걸렸던거 같은데... 스마트폰도 없어서 어른들 읽는 신문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신문은 한자 병행이라 읽을 수 있는 단어만 읽어가지고 대충 무슨 내용인지 추측하는 놀이함
아니 어르신 도대체 연세가
나이고 추석도 좀 지났는데 올라오셨네 인사라도 받으셔요 어르신
아이고 어르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거 당시에 차장이었으면 현재 춘추가
아니 이건 진짜 아조씨자나 안녕하세요 아조씨
아니 어르신 도대체 연세가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젊은이가 문안인사 올립니다
워.. 지금쯤 전역하셨겠는걸?
나이고 추석도 좀 지났는데 올라오셨네 인사라도 받으셔요 어르신
아이고 어르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역시 여행길에는 사이다에 달걀이지
50대 유게이 등장
어르신..
진짜 어르신이네
전무아재요 어디소속이였어요?
없던게 아니고 인또넷이 없어서 안 보이고 잇엇을 뿐입니다
어르신
이런거 보면 진짜 신기함 기술의 발전 속도라거나 사회가 변하는 모습같은게
…당시 차장이면 60아니심..?
진짜 어르신인데
으르신...
저 당시에 기차 타봤었는데 자고 일어나도 도착을 안함; 13시간인가 걸렸던거 같은데... 스마트폰도 없어서 어른들 읽는 신문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신문은 한자 병행이라 읽을 수 있는 단어만 읽어가지고 대충 무슨 내용인지 추측하는 놀이함
혹시 비둘기호? 나도 울산에서 청량리 비둘기 타고 오는데 13시간 정도 걸린거 같음. 기차가 느리긴 느린데, 진짜 오래걸리는 이유는... "우리는 뒤의 새마을호를 보내기 위해 잠시 정차하겠습니다" 이러고 1시간 넘게 서있음. 몆번씩이나...
에이 거짓말 안믿어요 ㅋㅋㅋㅋㅋ
선생님은 비둘기호 타보셨음?
글만 읽어도 연배가 예상감
아죠씨 힘내세요
캬
슨배임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_ _)
어우 진짜 어르신 이네
만수무강하세요.
아이고 아재요
그리고 커피나... 지금은 안나오지
감사합니다 어르신 항상 건강하세요
어르신… 건강하시지요…?
아니 저 시절에 이미 차장이면.. 어르신, 강녕하셨는지요.
어르신 기침하셨습니까
진짜 옛날 칠성사이다는 이거 아니었나?
근데 설명만 보면 거의 비둘기호 급인데(선풍기, 수동문) 통일호가 무궁화에 비하면 많이 열악하긴 해도 에어컨은 있었던 거 같은데
여기 게시판에서 엄청 큰형님 되시겠네요 덕분에 과거에도 지금도 열차 잘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 건강하세요
과자보다 맛밤이 개존맛이었는데
와 차장님
복도 담배 기억난다. 차량 연결문쪽에서 아재 할배들 담배피고 그랬는데
와 옛날 기관조사 시절 화물열차 몰다가 기관사가 졸음운전해서 선로 돌파해서 차 뒤집혀버려서 석탄에 파뭍혀 죽을뻔 했던 썰 풀던 저희 교수님보다 연배 있을것 같으셔요
할배 척추 서요
아무 자리나 대충 앉아가던 비둘기호... 작고 두꺼운 차표를 내밀면 개찰구에서 펀치로 구멍 뚫어서 돌려 주었던 비둘기호
추억이다 ㄹㅇ..내가 초딩때 기차 타면 진짜 저 카트 언제오나만 기다렸는데.
KTX도 열차 내에서 카트 끌고 다니면서 간식 팔았었는데 왜.. 한 10년전쯤에는 팔았던 것 같은데
학생이면 몰라도 차장이라니 연세가...
그때도 생생우동이 있었다고?
야만의 시대이기도 했지만 낭만의 시대이기도 했다. 지금보다 불편했지만 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어.
아니 도시락은 저때부터 채식주의가 유행했나? 계란후라이 말고 다 풀때기만 주네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경로당도 못들어간단다 아저씨라.,,..
어렸을 때 부산으로 친척만나러 엄마랑 같이 내려 갔을 때 열차에서 파는 소시지가 그렇게 맛있어 보이더라고. 그거 사달라고 때를 썻는데 엄마는 그거 비싸다고 같이 가져온 우리가 농사지은 사과, 야채 같은걸 주셨음. 그거 이후로 그런거 사먹는게 가계에 부담이 될 정도라는거 알고, 뭐 사달라는 떼쓰기 못하겠더라.
캬 저거타고 엠티다녔는데 ㅋㅋㅋ
비둘기 왜 없...
할아부지 기차태워줘잉
통일호 시절 현역차장이셨으면...... 지금은......
아앗… 루리웹 불초 후학이 선배님께 문안인사 올리옵니다. 그… 혹시 서시는지…
저 때 기차 화장실 물 내리면 철로가 고대로 보였음 ㅋㅋㅋㅋㅋ. 정차하면 화장실 사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