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트리트파이터] 춘리와 베가의 대화.jpg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춘리: 20년 전이었지. 네가 너 스스로를 장군이라 부르기 전, 넌 그냥 하찮은 마1약왕일 뿐이었지.

춘리: 너와 네 무리들은 국경 넘어 작은 마을을 공격하겠다고 모였지. 

춘리: 음식하고 무기, 노예를 구하겠다고

춘리: 내 아빠는 평범한 마을 이장이었어. 볼품없는 사람에 볼품없는 옷을 입은 우리같은 사람이었지... 아빠는 사람들을 최대한 모아 너와 맞서 싸웠지.

춘리: 너랑 부하들은 농기구를 든 농부들한테 겁나 도망갔지.

춘리: 내 아빠는 마을을 살리셨어. 목숨을 걸고 말이지... 너가 도망가면서 쐈단 말이다! 천걸음의 영웅을 말이지.

베가: 미안하지만,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군.

춘리: 기억 못한다고?

베가: 네겐, 베가가 네 마을을 공격했던 날이 네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이었겠지.

베가: 하지만 나한텐

베가: 화요일이었다.

출처 : https://youtu.be/9FNbo50HpRU?si=oI4wnW0H4a7KSYBB

[오미자만세]

춘리야 너 아버지,, 기술 질렀자나...

[불멸의아스카]

“어이쿠! 지나갑니다”

“넹”

[라이엇드릴]

가드 -18 짜리 기술을 대놓고 질렀으면 죽는게 맞다

[에슈타스 템퍼]

이새끼 요일까지 아는 거 보니 기억하네

[ㅇㅇ(106.101)]

요일까지 기억해?

[루리웹-7163129948]

하긴 농부한테 쫄아서 도망갔으니까

[상쾌한 번식활동]

살짝 아쉽긴하지만 배우분의 열정이 느껴진다. 할리우드판과 달리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저게 그 헐리웃 판인데

[상쾌한 번식활동]

아니 그것도 있지만 더 이상한게 또 있음.

[근첩-4999474945]

ㅋㅋㅋㅋㅋ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솔직히 내가 이 영화를 직접 풀 관람하진 못했슴.
다만 이런저런 경로로 뜨문뜨문 본 장면들도 그렇고, 취미/게임 매체에서의 평도 그렇고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라고 함.
오히려 스파 게임 팬들이 게임 지식때문에 캐릭터성이나 복장같은데에 색안경이 씌워져서 자꾸 피식거리게 되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stuckybam]

https://www.youtube.com/watch?v=V6Yxz2v37jw
너무 ㅈ간지 대사라 이 노래 간주에 나레이션으로도 들어감

[푸레양]

저거 마이 튜스데이 나한텐 일상이라는 관용어일걸

[푸레양]

먹은 빵의 갯수 세냐? 같은 의미임

[푸레양]

미드보면 종종 나옴

[위험∧기회]

그냥 "평일이었다"로 초월번역하면 안 됨?ㅋ

[푸레양]

보통은 너한테나 중요한 거고 나한텐 별일 아냐 정도로 하던거 같음

[위험∧기회]

그런 의미니까 평일 중 하루였다로 번역해도 될 텐데.

[마루모]

기존에 있던 관용어가 아니라 저 스파 영화때문에 밈이 된거같은데?

[푸레양]

ㅇㅇ 나도 어원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어쨌든 문맥상 위에 말처럼 화요일을 기억한다는 아닐거 같음

[어비스컬트]

요일까지 기억하시다니 역시 베가 장군님...!

[아프로 레이]

자기를 모욕하는 여자한테 술도 대접하는 상남자 베가사마

[햏객]

채널 바꾸라는게 명대사

[루리웹-7422139240]

춘리와 바이슨과의 대화.jpg

[루리웹-7422139240]

...춘리 lose...

[아무로・레이]

잠깐 춘리야
그 손가락은 뭐니..??

[달나라시민2호]

이거 레알 핵꿀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