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몬헌) 생각하면 지는거 같긴 한대 사상선은

[환마열차포]

배의 바닥을 얼마나 매끄럽게 만들었길래 그냥 바람 가지고 사막에서 빠르게 전진 할 수 있는 것일까.

모래 입자가 어마어마하게 고와서 사람들이 사막에서 숨만 쉬어도 폐병 걸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곳이면 가능은 한거로 알긴 하고, 판타지 에서 가끔 보이기도 하며 몬헌의 또하나의 상징 이지만 신경쓰임.

[에피스테메Episteme]

뭐 이상한 몹 소재 썼나봐

[이자요이밍고스]

중력이 낮으면?

[片手剣]

문명이 한번 망하고 재건되는 느낌으로 세계관 만든다고 하니 우리가 모르는 마법같은 기술이 있겠지
반중력이라던가 척력장이라던가

[홍씨]

이 설정은 아마 폐기되었을거임.

[片手剣]

그럼 뭐 같이 등장한 지엔모란 가죽 썼다고 하면 또 오케이 아닐까 싶은데 그놈이 그덩치로 모래에서 헤엄치는데 ㅎ

[환마열차포]

이퀄드래곤 웨펀 같은 일부 설정들이 그런거지 일단 컨샙이 "우수한 고대문명이 한 번 붕괴한 뒤의 세계"인건 안 사라졌음.

[홍씨]

ㅇㅇ 뭐 어떤 식으로든 설명하려고 설정을 만들어서 붙이면 되는거긴 한데 다들 걍 겜적 허용이라 생각하지 굳이 저기에 의문을 안 가지니 딱히 설정도 안 넣어둔 느낌이긴 하지 ㅋㅋㅋ

[片手剣]

캡콤특 : 상세한 설정같은거 아예안만들어둠
얘네가 스파2 캐릭터들 생년월일 만든거 진짜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하지 ㅋㅋㅋㅋ

[환마열차포]

그런 쪽의 대표례가 해머/대검의 차지, 라보의 속사, 태도의 게이지, 슬액/차액의 병에 에너지 모으는거 등등.

찾아보면 완전 판타지인거 많지 몬헌은.

[홍씨]

우수한 고대문명 부터가 걍 추측임. 애초에 그 썰들도 거의 분가겜인 프론티어 기준으로 풀린 게 대부분이고 공식적으론 걍 고대문명에 대한 어떤 설정도 없는 게 맞음.

[홍씨]

뭔가 하나하나 설정을 붙이다보면 그만큼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 어지간한건 다 겜적 허용으로 넘기는 게 제작사 입장에선 좋긴 해 ㅋㅋㅋ

[환마열차포]

탑이라던가 아무튼 뭔가 대단한 애들이 있던거 같기는 하지만 뭐 제대로 나온게 전혀 없기는 하지.

[홍씨]

ㅇㅇ 분명 구작 어느 시점까진 고대문명에 대한 걸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준다거나 하는 게 있었는데 그마저도 걍 고대에도 문명이 있었다 정도의 언급인데 거기에 이제 유저들이 살을 좀 붙인거긴 하지.

그마저도 월드오면서부턴 고대문명에 대한 언급이라던가 그런것도 거의 없어진거같고 녹덩 태덩 같은 게 사라진것도 그러한 설정 정리 단계에서 불필요한 것들이라 생각해서 날린거 같기도 하고

[환마열차포]

사실 고대문명이 있었고 그 뒤 새로 새상을 장악한 문명 이라는 컨샙은 문명 수준에 비해 이상하리 만치 우수한 기술이라던가 여러 찐빠들 커버치는대 아주 유용한 설정이지.

그 일부 기술들이 남았다는 식으로.

SQ 시리즈도 이에 해당해서 첫작 부터 알케미스트의 장비나 약품은 오버테크놀로지 스럽고.

[RIDI Paper]

Sand Surfing 이라고 모래에서 판때기 타고 즐기는 것 있음.

[RIDI Paper]

적당한 바닥면 평활도와 마찰계수만 유지된다면 가능할듯.

[환마열차포]

고저차 큰 사막을 계속 바다의 배처럼 다니는거 에초에 신경 안 쓸 때는 몰라도 신경쓰니까 상당히 기묘함.

[RIDI Paper]

Sand Sailing 이라는 스포츠도 있어서
돛에서 나오는 추진력만 충분하다면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