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못보신 분들은 조이토이 워해머 40K 울트라마린 챕터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 리뷰도 함께 봐주세요!
구형 박스 디자인답게 굉장히 심플합니다. 검은색 바탕에 이미지와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뒷면에는 구성과 기믹들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구성도 역시 굉장히 심플한데요. 리뎀터 드레드노트 본체와 이카루스 로켓포드만 들어있습니다.
얼굴까지는 25cm, 연통까지는 30cm, 이카루스 로켓포드까지는 33cm로 굉장히 크기가 큽니다.
다소 단촐한 구성이지만, 엄청난 크기에 박력이 장난 아니죠.
플라즈마 인시네레이터
리뎀터 피스트 & 온슬롯 개틀링 캐논
이카루스 로켓포드
스톰 볼터
타일리스라는 이름의 리뎀터 드레드노트, 얼굴은 굉장히 귀엽게(?) 생겼는데요.
사실 그건 얼굴이 아니라 관짝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용기병의 모티브가 된 워해머의 드레드노트는 사실 심각하게 부상을 입은 스페이스 마린 중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는 영웅들이 탑승하여 그들의 전투경험을 살려 전장을 누비는 기체인데요.
내부에서 영원히 기계와 결합된 채로 전투를 이어가야하는 운명이기에 드레드노트는 그들을 영웅이자 영원한 전사로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육체적으로는 사실 죽은 상태와 다르지 않게 만들어버립니다.
대부분 기계로 되어있는 리뎀터 드레드노트의 뒤에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기계교의 표식이 있습니다.
리뎀터 드레드노트는 지금까지 발매한 조이토이 워해머 제품들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인빅터 워슈트,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인터세서와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드레드노트의 경량화 버전인 인빅터 워슈트인데요. 리뎀터 드레드노트와 비슷한 크기이지만 리뎀터 드레드노트에 비해서 얇은 장갑인데다가,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어서 볼륨감은 리뎀터 드레드노트가 훨씬 더 좋습니다. 인빅터 워슈트도 굉장히 잘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추후 소개해드릴 시간이 생긴다면 리뷰해보겠습니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도 작지 않은 크기이지만, 리뎀터 드레드노트에 비하면 정말 꼬꼬마처럼 보입니다.
진짜 압도적인 크기와 포스에 할 말을 잊었습니다.
조이토이 공식홈페이지 정가는 156.40달러이지만, 현재 재판으로 네이버쇼핑에서 9~10만원에 예약을 받고 있더라구요. 한때 엄청난 프리미엄을 자랑했지만 이번 기회에 마련하여 입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 압도적인 크기, 디테일한 표현들, 튼튼한 내구성 뭐하나 빠진 것 없는 팔방미인 선조님입니다.
그럼 저는 더욱 재미있는 장난감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 리뷰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히는 인빅터 워슈트는 선조를 모시기위한 드넛이 아니라 중화력을 가진 워커를 위해서 만든거라 일반 스마가 타는거긴 한데...그래서 리뎀터보다는 약할겁니다. 엄청 잘나왔긴한데 무장교체가 없는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조이토이로 보드게임을 할 수 있을려면 아주 아주 큰 테이블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