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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은 왜했느냐 인조 머리를 세번 박았구나 인조 조선의 비웃음거리 되었구나 이종
뭐라해도 저 대담이 남한산성의 핵심이었지. 책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 게 진짜 신기했음.
전투씬보단 담화가 핵심이고 그 대사를 짠 각본, 감독과 거기에 감정을 120%담은 명배우들... 그치만 그냥 터트리고 박살내는 영화보다 어렵다고 안 봐서 망함...
가끔은 느낀다 죽어서 얻은 '외세에 굴복하지 않는 왕' 이 값질까 죽지 않고 살아서 '외세에 굴복한 왕'이 값질까. 살아서 얻는 치욕이냐, 죽어서 얻는 해방이냐...
능양군 인조 이종
방향이 달랐을 뿐 둘 다 충신이지.
임란터진거에 선조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호란터진거에 인조 잘못은... 런 이전에 아예 비교불가
뭐라해도 저 대담이 남한산성의 핵심이었지. 책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 게 진짜 신기했음.
판권 구입한 제작자가 원작자의 따님. 참고로 오징어게임의 제작자이기도 함.
반정은 왜했느냐 인조 머리를 세번 박았구나 인조 조선의 비웃음거리 되었구나 이종
센트리건 선배
능양군 인조 이종
가끔은 느낀다 죽어서 얻은 '외세에 굴복하지 않는 왕' 이 값질까 죽지 않고 살아서 '외세에 굴복한 왕'이 값질까. 살아서 얻는 치욕이냐, 죽어서 얻는 해방이냐...
믿을만한 후계가 있다면 전자일것이고, 믿을만한 후계가 없어 와신상담 해야 한다면 후자가 답이겠지
최명길 :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 전하, 만 백성과 함께 죽음을 각오하지 마시옵소서!
김상헌: 한 나라의 군왕이 오랑캐에 맞서 떳떳한 죽음을 맞을지언정 어찌 만 백성이 보는 앞에서 치욕스러운 삶을 구걸하려 하시옵니까!? 영화 내에서도 서로 충돌한 부분이지.
사실 현대적 관점이 개입 안 해도 답은 뻔했음. 인조가 항복을 하든말든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고 다 죽고 청의 괴뢰정권을 세워지느냐, 살아남아서 그래도 나름 자치를 하느냐의 선택 밖에 없었음. 인조가 고민했을 두 가치는 순전히 왕 개인의 명예 문제지 조선의 운명과는 아무 상관없는 문제였음.
인조새끼가 소인배놈이라 조선의 운명이고 나발이고 신경썼을 거 같지도 않긴 함.
남한산성
방향이 달랐을 뿐 둘 다 충신이지.
전투씬보단 담화가 핵심이고 그 대사를 짠 각본, 감독과 거기에 감정을 120%담은 명배우들... 그치만 그냥 터트리고 박살내는 영화보다 어렵다고 안 봐서 망함...
그래도 나름 몇백만 봤는데 마냥 망했다고 하긴 좀 그런듯. 손익분기라면야 손이 좀더 크긴 했겠지만
코스모스창고
사극 영화 제작자에게 듣기로는 사극이 현대극의 제작비 1.5배 이상 든다고 함.
코스모스창고
100억에 컷하면 저 배우들을 못 씀 사극이라 제작비용이 일반 영화보다 더 많은것도 있겠지만 영화제작비의 가장 많은 부분은 배우 개런티니까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540390924
만주어는 뭐 만주족 후손들 사이에서도 거의 사어급이라…
루리웹-6540390924
짱꼴로들 헛소리는 귀담아들을 가치가 옶어
루리웹-6540390924
중국이 왜 명, 청으로 갈라져있는지도 이해 못 하는 놈들인데 뭘 기대함 ㅋㅋㅋ
루리웹-6540390924
"왜 빵즈들은 본인들의 치욕의 역사를 영화로 만들지? 이해 못 하겠네." 라는 소리도 함. 중화사상의 한계.
좋았는데 흥행 못해서 아쉬움
소재가 소재인 지라 아쉽지만 당연한 일이지
일주일만 더 버텼으면 청나라가 기울었을텐데 안타까운 역사
특히 척화를 주장하는 상헌이 어린 여자 아이를 돌보고 대장장이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신뢰 하는등 백성과 가까이 지내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상헌이 전쟁에 ㅁㅊㄴ이 아니라 그저 나라를 지키고 싶어함을 보여준게 좋았음
김상헌이랑 최명길 두 사람은 가는 방향만 다를 뿐이지 충신의 길을 걷는 건 똑같았지..
강화도로 바로 튀었으면 됐는데 어영부영하다가 남한산성 간 게 패인. 선조의 축지법을 터득하지 못한 인조가 잘못했네.
거 인조가 항복한 이유가 강화도 함락되서인데. 강화도 갔어도 똑같지. 에초에 여진은 수군도 상당했어.
홍타이지가 너무 넘사벽이었음... 걔네는 조선 침공하고 바로 강화도 물길까지 조사해서 강화도로 튀면 오히려 쉽게 잡힐 상황이었음
if가 없다지만 인조가 있는 강화도와 일부 왕족만 있는 강화도는 방비가 차원이 달라짐. 어쨌든 왕이었고 거기에 중신들까지 다 들어왔으면 강화도가 그렇게 허무하게 함락되지는 않았을거임.
근데 실제 최명길은 존내게 쌉 T라서 김상헌이 항복 이후 자.살 기도 사건 터질 때 "님 그거 정치적 쇼한 거 아님?"이라고 쏘아붙였다드만
근데 사실 산성들가서 인조가 한탄하니까 어떤 신하가 니가 북방 장수 갈았잖슴 했다고 들었는데
그러니까 이괄을 왜 그렇게 대우해서...
붕당간의 정쟁이 이런 부분이 많다는게 신기함. 당장 임란당시 동인과 서인의 정쟁이 왜란이 임박했으니 더 방위를 철저히 해야한다. Vs 이미 백성의 부담이 과중하니 방위부담을 줄여야한다. 로 싸웠으니...
그래도 임란은 붕당 떠나서 다들 방비를 한 편임
방비를 했는데도 규모가 상식을 초월했을 뿐...
책으로도 답답했는데 영화로는 더 답답하더라. 그래 너 인조 너말야
영화 속 인조는 성깔 나쁘진 않았지
조선의 고난은 삼전도의 굴욕이 끝이 아니고 암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는 신호탄이자..
선조보다 더 ㅂㅅ이었던 인조
사실 둘을 견주는 것 자체가 에러임
늑대소년켄
임란터진거에 선조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호란터진거에 인조 잘못은... 런 이전에 아예 비교불가
최명길과 김상헌의 대립은 꼭 조선만이 할게 아니고 인간이 당면할 가치에 대한 이야기의 중대한 분기점이지 비굴한 삶 뒤에는 죽음이 오나? 살아서 뭔가 해야지! 굴욕은 버틸 수 있으나 죽음은 버틸 수 없나? 굴욕을 버텨도 죽음보다 못한 삶이 남을지도 모르는데! 사람은 앞일을 알길이 없으니...
실제 최명길도 저랬다고 함 홍타이지한테 가는 항복문서 쓴거 보고 김상현이 갈기갈기 찢어버리니까 조정에 편지를 쓰는 사람이 있으면 찢는 사람도 있어야 된다면서 담담히 다시 썼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