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손열전에서 유비 기습찬양할만큼 촉에 진심임
애초에 익주출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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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오나라 옥새 관련 이야기 삭제시키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게 배송지가 살린 기록 파성넷 손견전을 주석 없이 보면 옥새 관련이야기가 없음 동탁이 바로 도읍을 옮겨 서쪽으로 관중으로 들어가면서, 낙읍을 불태웠다. 손견이 앞장서 입성하여 낙읍에 이르러서, 여러 능묘를 수리하고, 동탁이 파헤쳐 놓은 요새를 바로 해두었다. 일이 끝나자 군대를 이끌고 돌아와 노양에 주둔했다. 이거고 옥새 이야기는 그사이에 있는 강표전에 수록
명-청대에 연의가 메가히트쎄게들어갔지
중국은 마오쩌둥 전까진 촉빠밖에 없었다고 봐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라던데
명-청대에 연의가 메가히트쎄게들어갔지
옥새 이야기도 진수가 오나라 정통성 날릴려고 삭제하고 관우가 물에서 주었다고 주장한 옥새는 실어주었는데 촉까 소리는
옥새이야기라면... 설마 그 손견이 줍고 원술한테준거인가 아니면 따로 이야기가 있어?
관우가 번성공격하다가 강가에서 옥새를 주웠더라 썰ㅋㅋ
아니 오나라 옥새 이야기 말한건데
진리는 라면
진수가 오나라 옥새 관련 이야기 삭제시키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게 배송지가 살린 기록 파성넷 손견전을 주석 없이 보면 옥새 관련이야기가 없음 동탁이 바로 도읍을 옮겨 서쪽으로 관중으로 들어가면서, 낙읍을 불태웠다. 손견이 앞장서 입성하여 낙읍에 이르러서, 여러 능묘를 수리하고, 동탁이 파헤쳐 놓은 요새를 바로 해두었다. 일이 끝나자 군대를 이끌고 돌아와 노양에 주둔했다. 이거고 옥새 이야기는 그사이에 있는 강표전에 수록
강표전이 아니고 오서로 수정
손견 옥새이야기에 주석으로 달린 내용이 꽤많아서 이 내용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기존 이야기에서 원술이 협박해서 뺐었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음을 알게되서, 아무래도 마냥 손견을 까는 이야기는 아니었던거구나 하고 생각은 하는데, 이거 관우의 옥새 득템이랑 같은 늬앙스의 정통성부각이나 영웅성에 대한 치장인감?
한 예전에 관우가 번, 양양을 포위했을 때 양양의 남자 장가(張嘉), 왕휴(王休)가 옥새(玉璽)를 헌상했는데(중략) 지금 천자의 옥새에 신이한 광채가 먼저 보여 한수(漢水)의 끝인 양양에서 출현하고 대왕께서 그 하류에서 이를 받드시니, 이는 분명 대왕께 천자의 지위를 수여한다는 것이며 상서로운 길조와 천명이 서로 부합한 것으로, 사람의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옛날 주나라에는 오어(烏魚)의 길조가 있어 사람들이 모두 경사로 여겼고, 2조(二祖-고조 유방과 광무제 유수)가 천명을 받을 때는 [하도], [낙서]에서 미리 드러나니 이로써 징험(徵驗)이 되었습니다. 지금 상천(上天)이 상서로움을 알리고, 군유(群儒-뭇 유생), 영준(英俊-영웅준걸)들이 아울러 하도, 낙서, 공자의 참기(讖記)를 올리며 모두 갖추어 이르고 있습니다. -선주전 이시대는 기본적으로 이런거 믿어서
일단 손견 옥새 관련이야기는 뭔가 오나라 입장에서 좋은내용인가 아닌가는 모르겠어서 배송지가 쉴드많이 치긴했는데, 역으로 말하면 배송지가 가져온 내용이 부정적인 늬앙스(옥새강탈당함, 손호가 가진 옥새는 짭)라서 이걸 동일하게 찬양하려고 쓴건지 모르겠음
손권이 제위 오르면서 하는게 한조가 운이 다하고 자리가 비었는데 천명이 이르러서 받지 않을 수 없다 이런내용인데 오서 서술을 보면 손견이 낙양 입성해서 한조에 제사 지내다가 옥새 찾았다 이내용인데 이게 옥새 찾은 것은 원술열전에서 나오는 거라서 교차검증되는건데 손씨가 망한 한조를 이어받았다는 프로파간다를 옥새를 찾았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었다에 가깝다고 생각함 일단 옥새를 발견한 것은 사실이라서 안적은 것은 오나라가 천명을 받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쓰기 싫어서 인거고
흐으음... 옥새발견자체는 적힌내용 말고도 확인가능하긴한데... 기록삭제는 좋은건 아니니까,... 근데 역으로 배송지가 가져온 내용은 전부 부정적인 내용이고... 반대로 관우전 자체에는 옥새 주었다는 내용이 없으니 뭔가 애매모호 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