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희왕) 오프겜 하면 마듀에서 부러운거 한가지 있어.

[메이드마스터]

개인이 사용 가능한 시간을 알아서 관리해준다는거.

대회 한번 뛰어보니까 시간 질질끄는 인간들이 왤케 많은지,

엑턴 자체를 은근슬쩍 스리슬쩍 악용하는 경우가 많더라.

친선전하고 대회하고 비교하면 게임 진행속도가 다르다는게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말이지.

바둑 타이머 공식화 마려웠음.

[체임용폼내놔]

오프에서 시간 질질끌면 극혐이긴하겄다

[메이드마스터]

당해보니까 너무 불쾌함...패왕룡의 마술사 효과, 펜소권 다쓰고 나서 광익의 용으로 가져올게 라이트브룸 말고는 없을텐데 거기서 시간 존나게 잡아먹더라.

[전부 터트릴꼬얌]

그러니 이제부터 바둑 타이머 들고 다녀

[메이드마스터]

아쉽게도 공식대회에선 정해진 기기 말고는 다 사용 불가능이라서...;;

[←→AB]

이것도 전략이라는게 잘못퍼져서 그만

[메이드마스터]

격겜에서 이어진 전략인데, 적어도 격겜은 처음부터 시간 질질끌진 않는데 말이지.

[메이드마스터]

주리온 행님 말 생각나는구만..
"룰이 왜 필요한지 아나? 정해지지 않은걸 이용하기 위해서다."

[로베니니]

공식쪽에서 바둑타이머 같은 거 도입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굳이 저지 안 찾아도 되고

[메이드마스터]

정말 나쁘지 않음.
고민페이즈 선언하는 즉시 타이머 누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