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죽은 친구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jpg

[aespaKarina]

내 친구는 몇 년 전에 죽었다.

오늘 그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전화를 건 건 그의 어린 아들이었다.

아이는 나한테 자전거를 요청했다.

나는 그 아이에게 날 아는지 물었다.

아이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어떤 남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찾았는데 그 사진 뒤에 내 번호와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는 걸 봤다고 했다.



"혹시 네가 뭔가 필요한데 내가 옆에 없으면 이 사람한테 물어봐.

그 사람이 그저 다른 곳에 있는 나라고 생각하렴"

[큐어블로섬]

이건 안사줄수 없겠는데

[겸둥현진]

폰 살려두셨구나..

[828]

한국은 요금내도 1년뒤 사라진다.
미국은 저게 어찌되는지 모르겠다만.
번호가 많나.

[우여곡절]

집 전화일수도...

[ironman1971]

미국은 유무선 전화번호 구별이 없음. 우리의 010 처럼 무선폰을 알 수 있는 번호없이 그냥 '지역번호+국번+4자리폰번호'로 구성되어 있어서 번호가 고갈되는 일은 좀체로 발생하지 않을꺼임. 거기에 그나마 전산화 잘 되어 있다는 IRS(우리 국세청)도 사망자 처리 빠르게 잘 안되는 분위기인데...통신회사 따위야... 해지하지 않으면 그냥 유지될 듯...

[벌에쏘인그대]

안사라지든데?

[루리웹-0921439996]

'브로그 없는 옥스포드'

기억해두렴

[~~금지]

[아이고냥]

이걸로 부탁드릴게요 아저씨 ㅎㅎㅎㅎ 아니 아빠 ^^

[루리웹-1141704972]

내 감동...어쩔꺼야

[김라면씨]

아잇 싯팔

[페도는병이라고생각해]

너어는

[칠순집돌이]

ㅎㅎ우선 엄마부터 데려오렴

[시현류]

특징이 뭐길래 이런 가격이 나오는겨..........ㅎㄷㄷㄷ

[리듬오리]

자.... 살아생전 아빠의 모습 기억하지? 만약 아빠가 살아있다면 이걸 사줄거 같니? 안사줄거 같니? 그렇지? 안사줄거 같지? 나도 똑같단다... 아빠가 사줄만한걸로 다시 들고오렴

[츠루마키 코코로]

카본이라 엄청 가벼운거..?
보통 저정도 가격대 되면 100만원당 100g씩 가벼워진다던데

[시현류]

손가락으로 들린다는 그건감

[츠루마키 코코로]

보통 한 9~10 kg 나오는데 이것만 보면 무거워 보이지만 크기에 비해 가벼워서 생각보다 번쩍 들림

[루리웹-0041115300]

그래도 가성비로 골랐구나

[회심의 일격]

그냥 스페셜라이즈라도 나는 아빠라고 부를수 있다 심지어 어린 사람에게도

[팔란의 불사군단🌰]

저거 안사줘?
죽어서까지 너를 믿어준 친구를 모욕해?
니가 사람이야?

[푸레양]

ㅠㅠ 근데 1490만원은 너무 비싸용 행임

[Serene Haze]

그렇게 쾌락없는 책임을 떠안게 되고...(아무말)

[hoingru]

[당신을 위해]

너 이것 때문에 우는 거지...
싸줄수도 없구,
그렇다구 안싸줄수도 없구... ㅋㅋㅋ

[lunar_eclipse]

저런 경우에는 거짓말이라도 한번은 속을 수 밖에 없음

[shin181]

설령 거짓말이더라도 거짓말이 진짜가 되어서 거짓말쟁이 꼬마가 양아들이 되는 시츄에이션이 찐맛도리거든요?

[참공]

아... 이건 알아도 속아줄거 같다

[개밥도둑]

....못참지

[분탕빌런]

이제부터 너는 내 아들이야... 삼촌 아빠가 필요하면 연락하렴

[차한잔의용꿈]

"죽은 절친한 친구의 아들"에서부터 게임은 끝났다...

[루리웹-3526779281]

사실 아내가 외도한거고
친아빠가 친구였다면....

[루리웹-8608483178]

찐

[꼴잘알 빌런]

퉷

[레온S+되고싶은케네디]

[약먹고설치기1]

자전거 사서 만나러 가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