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흔히 만화는 꿈을 그리는 거다 그런 말 있잖음?
난 나미, 로민, 핸콕당 예쁜 여캐 좋아하기는 함
근디 이 작품을 보면서 가졌던 로망 같은게
예쁜 여자 사귀기 이런건 아니라
순수하게 해적왕, 원피스(대비보)에만
집중 하고 싶더라
만화, 캐릭 마다 다른데 딱히 연애 이런게
저한테는 원피스에서 중요한게 아니었어요
난 밀짚모자 해적단을 동료, 가족으로 생각해서
이 사이에서 연애쪽으로 발전하는 건 음...
제 기준으로는 꺼려지네요
드래곤볼의 오공 처럼 연애쪽으로 관심 묘사 없던
캐릭이면 사족으로 느껴짐
난 원피스에서 그런게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상관없는 느낌이지 싫은거까진 아닌듯
나오면 그걸 까지는 않을 거에요.. 근데 지금이 너무 소중해요 지금 이상에 가치를 못 느끼겠어요
애초에 루피 본인부터가 그런거에 1도 관심없긴 하자나
지금 원피스는 해적왕, 대비보 이상으로 사족이 더 많지 않나
모리아나 플라밍고 해적왕 노리던 시절 이야기나 좀 푸나 싶더니 카이도 나오는데도 모리아가 어떤 식으로 고배 마셨는지는 나오지도 않고 사무라이 사족, 도플라밍고는 회상 나올 체급도 아닌 똘마니들 회상 줄줄
둘 다 메인스토리 진행될 만큼은 나왔다고 생각함 사무라이는 카이도편에서 중요하니까 나올만 했고 모리아, 플라밍고 말고도 과거썰 풀면 굉장한 애들이랴 차고 넘치는게 원피스라 미호크 라던지
모리아vs카이도는 풀었다고 하기도 애매하게 묘사했고 정작 와노쿠니에서 빅이슈라고 치켜세운 오뎅vs카이도도 카이도의 쫄튀 카이도에 대한 과거도 중요한 부분은 생략해서 독자의 추측에 맡기는 수준이고 스토리 종반, 막장에 근접했는데 오다 본인 입으로 명쾌하게 풀질 않음 사황 사가가 어인섬 부터 시작이라고 치면 10년 연재했는데 진행이 요만큼 밖에 안된거임ㅋㅋ
작가부터가 미디어믹스 제작진들한테 연애금지 선언한 사람이라 본인도 그 선을 지키겠지
하하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