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란거 그냥 인기 클립이나 게임방송 같은거 별 생각없이 가끔씩 보던게 다였는데
어느날 유튜브 메인에 라이브로 이름도 모를 버튜버가 방송하고 있길래 들어갔더니
시청자수가 3명 정도?
그 버튜버는 혼자 아무말 대잔치 하고 있더라
그러다 갑자기 시청자가 9명까지인가 늘어나니까 신나서 막 떠들다가
시청자가 한명씩 나갈때마다 움찔 하는게 느껴짐
한명 한명 나갈 때마다 나까지 식은땀이 느껴지는데
결국 다시 한 3명인가 남았을때 목소리가 울먹울먹하는게 느껴져서
괜히 들어온 나는 싸한 공기를 느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버튜버랑
대화 이어나가다가 도저히 못참고 나가버린 적 있었음
하꼬방 특유의 처절함이 보는 사람까지 옥죄어드는거 그거 적응하는게 쉽지않긴함 ㅋㅋㅋㅋ
그냥 시청자수 인식 안하는게 좋음. 난 내할 거 한다 니들은 보던가 말던가 식으로 하는게 맘편해...
마음아파서 글 못읽겠다...
얼마나 말을 못했길래 ㅋㅋ
처절함이 보이면 힘든데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마이페이스가 중요하다
진짜 재미없었나
얼마나 말을 못했길래 ㅋㅋ
진짜 재미없었나
하꼬방 특유의 처절함이 보는 사람까지 옥죄어드는거 그거 적응하는게 쉽지않긴함 ㅋㅋㅋㅋ
ㅠㅠ
처절함이 보이면 힘든데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마이페이스가 중요하다
마음아파서 글 못읽겠다...
어우 읽기만해도 숨이 턱 막힌다...
보는사람 없는 방송이 원래 제일 힘들지...
그냥 시청자수 인식 안하는게 좋음. 난 내할 거 한다 니들은 보던가 말던가 식으로 하는게 맘편해...
국영수 위주로 공부해서 서울대가는거랑 비슷한데
서울대 간다는 소리는 안했어 ㅋㅋㅋ 방송이 흥하던 안흥하던 저런 마음으로 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다는거지
ㅇㅇ 결국 그거 편집해서 유튜브에도 올리고 해야하는데, 저런 모습 나오면 편집해서 올리기도 애매함. 어짜피 유튜브든 실방중이든 하나만 터지면 일단 해볼만해지는거라, 해볼만해지기 까지는 마이페이스가 진짜 중요하지.
그런 방 들어가면 방장의 초조함이 나까지 느껴져서 보기가 괴롭단 말이지
평소에 9~13명 정도 있는 버튜버 보는데 어느날 급 낮방송으로 2명 있었을때 숨막히는줄 알았다 한 30분 뒤에 다들 뒤늦게 오고 겨우 숨통트임
수미턱
뭔가 좀 슬프다...
내가 보던 사람은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성인컨텐츠 하는 쪽으로 바꼈더라..
모바일게임하던 사람이었는데 몇달간 방송안했길레 접었나보다 했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이래저래 찾아보니까 타 사이트에서 특대딜도 어쩌구저쩌구 이런걸 하는 ...
ㅇㅁㅇ...
이거 예전에도 본거 같은데 너가 원글작성자구나
걍 시청자 없는 방송인은.. 걍 유튜브 올린다고 생각하고.. 시나리오 짜서 하는게 나을거 같음.. 말한것처럼 진짜 사람없을때 진짜 숨이 턱 막힘...
나도 하꼬방 힘들더라 매 방송마다 사람 한명 한명의 영향이 진짜 크게 느껴짐
그런걸 '통나무를 든다'고 표현하더라고
글만 읽어도 숨막히네
ㄷ ㄷ ㄷ
분명 한명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그사람이 도망가버려서 나만 남아있더라
나도 뭔가 간택된것 같이 쇼츠 지나가다가 하꼬 버튜버채널에서 맴버십 뿌린거 받게 되버렸는데 받게되고 방송보니까 분위기가 많이 다름ㅋㅋ 뭔가 뭔가임 대화해줘야 꼬리에 꼬리물며 방송이계속됨 아ㅋㅋ 근데 구독권 벌써 3개월째 뿌린거 계속 받게되고 있음
하지만 시청자 늘어나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그렇게 대견할수가 없지
나도 하꼬방 심심해서 가봤는데 채팅이 적으니까 질문 한번에 대답 서너번 하고, 자기 일기장적는 애가 채팅 제일 많이 치니까 걔랑만 얘기하고, 오디오가 너무 비어서 탈주함
버튜버 얘기 많이 나오길래, 나도 예전에 아사나기 버튜버? 본 적 있었는데, 버튜버가 말 막 하는 거 듣고 있자니, 버튜버 분야는 내 취향이 아닌 거 같아서 그대로 나왔었음. 다행히 그 버튜버는 나름 잘 나가고 있는 거 같더라.
거 그래서 하꼬방엔 들어가는것도 꺼려짐 채팅도 여럿이 쳐줘야 할맛날건데 매번치는사람만 치고 그게 또 가끔 가보면 채팅 쳐주는분이 없을땐 아예 잠잠하거든 걍 보는사람도 맘이 안좋아
방송을 켜서 보긴 하되. 채팅 자체를 안함. 근데 하꼬방은 늘 채팅 치던 놈만 치고 안치는 사람은 안 침.
근대 문제는 치는 사람도 자기가 안 치면 아무도 안 친다는걸 알고 있으니깐 필사적으로 치는 것임..
난 그래서 내가 희석될 수 있을정도의 시청자가 없으면 못 들어가겠더라. 도네로 드립쳐서 돋보이고는 싶지만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그냥 익명이 되고 싶다고. 그래서 하꼬방 탐방은 못하겠음.
차라리 다른 스트리머의 편집자나 썸네일러 출신이거나 확실한 본업이 있고 취미나 부업 느낌이면 가볍게 보기라도 할텐데 아 얘 여기에만 매달리고 있구나 싶으면 더 불안함.
우리 하꼬는 오자마자 유게이들이 그러면안된다고 난리쳣는데 ㅋㅋ
누구요?
로제타님이죠 짤에 잇잖아요 ㅋㅋㅋ오자마자 방송정지당할 수위로 마구 내뱉는바람에..
그...근튜버들은 하꼬라고 하기에는 시청자 많은 편이라 진짜규모 작은 분들이 많아서...
하꼬인데 본업이 인방이면 저런 경우가 많고, 본업이 따로 있는 상황에서 취미 혹은 부업으로 인방을 하는 거면 저런 경우가 적다.
내 오시도 1년동안 한두자릿수 왔다갔다 하다가 3040왔다갔다 하다가 요즘에서 잘 풀려서 200초입되셨는데 한자릿수때는 일부러 모니터에 시청자 표시 안뜨게 했었다더라 시청자가 1명있을때랑 100명있을 때랑 행동거지가 다르면 안된다고 그럼 서로가 힘들어진다고 그랬었음
하꼬방이라는건 어떻게 찾아 볼 수 있어?
카테고리 아무거나 드가서 휠 아래로 굴리기 한번이면 중소~두자릿수고 두번은 한자릿수지만 사람은 있는 정도 세번부턴 대부분 혼자임
음 유튜브가 아니라 다른 플랫폼이 있는거야?
유튜브도 라이브쪽 보면 볼 수 있음 아니면 치지직이나 아프리카
난 유튜브 라이브 들어가니 죄다 뉴스만 나오는군 ......... 하꼬방이란데 가서 어찌하는지 볼까했더니 -ㅁ-;;
그래서 한자릿수 방은 도저히 클릭할 엄두가 안남 어떤 타입일지 알 수가 없는데 대부분 평범한 인간이면 숫자랑 채팅을 크고작게 신경쓰고 있어서;;;;
으어어어 숨막힌다;;;
하는 게임이 철권밖에 없어서 가끔 철권하는 하꼬방 가기는 하는데 채팅 목록에 내가 쓴 채팅밖에 없을때 좀 부담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