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의 역사는 대단히 복잡한 경위를 거슬러가기 때문에
애초에 마도카 마기카 이전에 소위 말하는 '왕도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적은 한번도 없다.
왕도가 없는데 패러디만이 존재하는 악역영애같은 장르.
프리티 사미라는 스핀오프작이 제일 깔끔한 마법소녀라는 의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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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판도를 바꿨다기 보다는 오히려 장르를 끝장내버린 느낌 양산형만 나오는데 어줍잖게 나오니까 대부분이 그냥 고어료나 비슷한 학대물만 되버리니까
그 나노하가 나오게된 계기나 장르적 선행작이라고 할 수 있는게 본글에 언급된 프리티 사미임
마마마 이후에 쓸때없이 고어씬넣는 마법소녀물이 늘어난건 사실임
크게 바꿨다:마마마 흥하니까 원작도 안보고 매지컬 샷건 매지컬 자백제 내장파티 절망시키기 이딴 짓거리 하는 만화가 늘었다
나노하 1기 정도면 왕도적인 마법소녀물 아닌가?
아니 뭐랄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쳐도 "마마마 이전에 왕도마법소녀애니가 방영된적은 한번도 없었다" 말하는건 분탕수준의 발언 아닌지...
걔네 미소녀 전사임 마법소녀가 아니라
나노하 1기 정도면 왕도적인 마법소녀물 아닌가?
深く暗い 幻想
그 나노하가 나오게된 계기나 장르적 선행작이라고 할 수 있는게 본글에 언급된 프리티 사미임
어쨌건 왕도죠?
그것도 뭐 시공관리국 어쩌고에 레이징 하트 설정부터 해서 시작부터 이미 반쯤 SF였자나 ㅋㅋㅋㅋㅋ
포만 안쏘면...
사미가 천지무용 스핀오프이듯이 나노하도 트라이앵글하트란 야겜의 스핀오프임
근데 마법이 순수한 마법이 아니라 뭔가 sf적인 마법으로 보여서 순수 마법소녀로는 안보이던데.
프리큐어?
프리큐어는 공식적으로 마법"소녀"가 아닌 전설의 "전사"임 반박시 패왕관절기
하지만 마법사 프리큐어는 진짜 마법사인 소녀니 마법소녀 맞읍읍
초대 한국판 제목은 대놓고 그냥 빛의 "전사" 프리큐어 ㅋㅋㅋ
마호프리가 마마마 보다 나중이라 여기선 큰 의미가 없음
앗차!
마마마 이후에 절망적인 상황설정인 마법소녀가 늘어난기분임
세일러문?
무한돌격
걔네 미소녀 전사임 마법소녀가 아니라
세일러문도 은수정 깨서 주인공 죽여버리기도 하고 매운맛이 꽤 있었지
하지만 마법소녀 느낌인걸
유유유
마마마 이후에 쓸때없이 고어씬넣는 마법소녀물이 늘어난건 사실임
딱히 판도를 바꿨다기 보다는 오히려 장르를 끝장내버린 느낌 양산형만 나오는데 어줍잖게 나오니까 대부분이 그냥 고어료나 비슷한 학대물만 되버리니까
사실 이것도 굳이 따지자면 이미 장르가 끝장이 난 상태라서 저런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보는 관점도 있음.
크게 바꿨다:마마마 흥하니까 원작도 안보고 매지컬 샷건 매지컬 자백제 내장파티 절망시키기 이딴 짓거리 하는 만화가 늘었다
바꾸긴 바꿨지
아니 악역영애는 오소독스한 작품이 엄청 많은데 왜 ... 그리고 사실 따지고 보면 왕도 마법소녀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 부터가 싸움나기 딱 좋은 소재임.
지금 위 댓글들만 봐도 이미 싸움 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여성향 겜에 등장하는 악역영애처럼 오리지널이 되는 작품이 없다는 뜻 악영영애는 순정만화 쪽이고 여성향겜에는 없대
그건 확실히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한데 기준을 그렇게까지 잡으면 너무 지나치게 빡빡하지 않나 싶은데. 다른 장르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하면 탈락할 작품들이 트럭으로 생길듯.
마마마가 마법소녀 클리셰 비틀기라고 하지만 소위 정통파 마법소녀물이 없다, 악역영애도 전통파 악역영애(악역영애 전생물로 클리셰를 뒤틀 오리지널) 가 없는 것처럼 이라는 트윗 같은데 다른 클리셰 뒤틀기 작품은 정통파 오리지널 원본이 있지 않음? 추방물 원본이 되는 용사물 같은
다른 작품에도 원본이 되는 '명확한' 작품은 없거나, 아니면 '이게 원본이라고 볼 수 있냐?' 라는 논란이 되는 작품들은 굉장히 많기는 하거든. 작품 내의 소재만 가져다가 비틀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내가 썼던 말 그대로 '기준이 너무 지나치게 빡빡하다' 라는 말임. 예를 들어 몽테크리스토 백작같은 경우 원판은 소설인데 그걸 비틀기해서 나온 작품이 분야가 소설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이건 원본 없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야. 그리고 나는 비추 안 줬음 누구냐 도대체 비추 찍은 놈은.
웨딩피치는 왕도적인 마법소녀물 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인지도가 부족했나?
마법소녀라기엔 성숙해서 체리 프리큐어 등보다는 세일러문쪽 계보 아닐까 어릴 땨 본 기억으로는 재미야 있었지만
마법소녀는 비밀의 앗코짱이라고 원본이 되는 작품이 있어 이거도 지금 생각하는 싸우는 마법소녀랑은 거리가 먼 내용이지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727330 대충 계보 정리해 봤음
매운맛이 좀 있는 왕도 마법소녀물이었는데 이후로 매운맛만 나오는
마마마의 메인 주제는 소녀의 사랑과 희생인데 말이지.
카드캡처체리 반박시 메이즈 카드
변신 대신 환복하는거 보면 알겠지만 나올땐 클라세 비틀기였음
필드에서 카드를 오픈 메이즈 카드 효과 발동
패에서 초융합을 발동 융합몬스터 월 섀도우를 소환
아니 뭐랄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쳐도 "마마마 이전에 왕도마법소녀애니가 방영된적은 한번도 없었다" 말하는건 분탕수준의 발언 아닌지...
세세한 갈래만 다를 뿐이지 전개 자체는 왕도가 이미 있지 않았나? -평범하게 살던 소녀가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나 변신의 힘을 손에 넣고 악과 맞서싸움 -이러저러해서 같은 조력자들을 만나게 되고 팀을 결성함 -팀과 우정을 쌓다가 갈등상황을 겪고 위기에 처하나 해결하고 더욱 인연이 깊어짐 -손쉽게 약한 적을 처리하게 되니 간부급이 등장, 밀리기 시작함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성장해서 간부급 이김 -전개에 따라서는 마법소녀마다 대응되는 간부급하고 라이벌 기믹도 형성됨 -간부급 중에서 또래 소녀가 있을 경우 아군으로 편입되기도 함 -여차저차해서 사랑, 우정, 희망으로 최종보스 물리치고 승리 대개 이런 플롯을 따라가던데, 마법사는 그 사랑과 우정이 시궁창에 처박힌 거라 충격이었지.
악과 싸운다는 요소가 일반화된 건 세일러문 이후지 그거보다 전 세대로 가면 도라에몽 비슷한 물건들이 주류고
뭐라는거야.... 밍키 천사소녀네티 뭐
까놓고 표현이 좀 그랬을 뿐이지 싸우는 마법소녀라는 장르적 카테고리에선 벗어나진 못했지
마법소녀가 빠져도 안 이상한 어둡기만한 작품들이 뽑혀나오고....
거 지칭하는 용어만 다르지 프리큐어 세일러문 웨딩피치 다 마법소녀물이죠 ㅇㅇ...
그래도 최근에 주식회사 마지루미에 ← 요거 나름 괜찮던데 마법소녀 + 회사원 같은 느낌
요술공주 밍키가 레퍼런스 마법소녀일텐데?
마법소녀물을 마법소녀들어가야지 되는건가 꼬마마법사 레미 이런거 성장물아니야?
넓게 보면 유녀전기의 타냐도 마법소녀로 들어가는 실정이니... (나노하 팬픽의 파생작)
유녀전기가 나노하 팬픽에서 나온거였어?
퍼킹 뭐시기라고 나노하 세계관에서 냉정한 군인 스타일 소녀 오리캐가 착각물 찍는 팬픽이 있었음(연중) 그 작품의 영향이 있는 게 유녀전기라는듯
일본 2차 창작 사이트 아르카디아에 있는 유녀전기 웹연재판 1화에 카를로 젠이 유녀전기 팬픽에 영향받았다고 적어놨음.
저 트윗은 뭔 개소리래? [왕도 마법소녀] 라는 말장난으로 마법소녀의 조건을 지맘대로 설정하고 앉았네 당장 생각나는것만 한 10개 되는데 '이건 xx가 없으니 왕도가 아니다' 식으로 반론하겠지 전형적인 일침병 걸린 트윗이군
일단 밍키가 마법소녀가 아니라는게 시작부터 뭔가 잘못됬음. 네티, 세일러문, 웨딩피치, 레이어스, 체리, 나노하, 프리큐어, 마마마 등등 정석적인 마법소녀가 단 하나도 없는 환상의 계보..
웨딩피치가 어떻게 보면 아주 깔끔한 마법소녀물 아님? 마법은 아니지만 마법소녀 느낌의 러브코미디물은 천사소녀 네티도 있고.
순수왕도물은 마법소녀랑 합쳐지기 어렵지 애초에 마마마도 순수왕도물이 아니고
카드캡터체리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원래 마법소녀 라는게 마법으로 자기 꿈 이루고 다른 사람 소원 들어주고 하다가 여자애는 적과 싸우면 안돼를 타파한다고 매직 배틀물이 세일러문에서 시작되어 나오고 그걸 반바퀴 비튼게 마마마라... 넓게 보면 결국 마법으로 자기가 하고싶은걸 한다는 장르의 기본은 지키고 있는 셈
왕도적인 스토리에 마법소녀물이라는 건 찾으면 얼마든지 있을텐데 마법소녀물의 왕도 라는 건 없다시피한 게 맞을 거 같음 내가 실시간으로 직접 본 중에 가장 오래된 건 옆집 다섯 쌍둥이 말썽피우는 거 수습하기 바쁜 물건이었고 그 다음은 어른으로 변신해서 일일 직업 체험하는 물건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