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토와 & 아키로제 잘못이다 이런게 아니라 갱들 쪽은 당연히 원래 플레이를 한건데
시민 & 경찰 대다수가 초보이다 보니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생기는 문제인거 같아.
서버 1~2일차쯤에 경찰이 갱들을 견제해서 기본적인 자금 모으는걸 방해해야 하는데
이 시기 경찰들 대부분이 시민 민원으로 나가서 제대로된 방해라는 걸 못함.
시민들도 초보라 이 시기가 경찰들에게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데다가,
자기들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경찰을 불러야 상황이 재미있어지니까 무조건 부르게 됨.
스바루는 민원 경찰이라는 역할도 충실히 하고 싶었는지 모두 대응해 버리니까 경찰 경험을 쌓을 시간이 없음.
경찰 쪽 마츠리 보탄 라플라스 셋은 게임 잘하는 경험자 이긴한데,
GTA 모드 서버를 깊게 플레이 해본게 아니라 순수 게임 실력이 좋은거라 갱을 어떻게 견제해야 되는지 까지는 잘 모르는 느낌임.
스바루도 경험이 없으니 “어디어디를 중점으로 순찰을 해보자” 같이 갱들의 다음 활동 범위를 예상해서 큰 건수를 막아야하는데
뭐가 일어나는지 모르니 순수하게 광범위 순찰 후 일이 터지면 대응이라는 수동적인 입장을 계속 취할 수 밖에 없어짐.
갱들 입장에서도 속터지는게 1~3일차 큰건수 미션은 버그가 수시로 터져서 방송각이 제대로 안나옴.
버그 터졌다고 마냥 놀 수도 없으니 토와 & 아키로제가 다른 멤버들 데리고 연습을 시켰고, 그 성과가 어제 나온건데
경찰 상황이 저렇다보니 본인들은 나름 잘해서 성과를 이룬건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 버리니 심란하겠지.
그리고 대장들끼리 회의에서 상황 공유 정도는 한다고 생각했는데,
대장들은 그게 다른 방송 상황을 퍼다 나르는 전서구 행동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는지 공유를 안한 모양임.
어제 내가 쓴 글에서 토와가 경찰 쓸어버린 사건때
한명정도는 잡혀줘서 경찰 의욕을 좀 살려줬어야 했던거 아니냐는 의견을 적었는데
난 의견를 공유한다는 전제하에 상황이 재미있게 굴러가도록 대장들끼리 합의된 선같은게 있을 줄 알았음.
스이세이가 경찰 상황을 아예 몰랐던거 같은 반응을 보니 전혀 아니였던거 같지만…
어제 일은 터질 수 밖에 없었던 일이 터졌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네.
차라리 3일차 정도에 비슷한 일에 일어나서 다들 빨리 상황을 인식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임.
이 상태에서 어설프게 밸런스 패치 들어가면 어느 쪽에서든 반발이 일어날텐데… 밸런스란게 참 어렵네…
자기들 방송을 좀 더 리얼하게 살리기 위해 공유를 안한게 문제 요인인듯 그래도 주최측인 스이쨩이랑 미코는 좀 메타적인 발언 해가면서 서로 상황을 공유했어야 했는데 말이지
경찰은 숙련도도 딸리는게 숫자까지 딸리니 장비 맞춰도 답이 없음 심지어 룰은 경찰이 다수/유리할때을 대비한 룰들인데 거기 맞추다보니 더 말라죽어가고.
갱 쪽도 열심히 가르쳐놔서 이제야 한사람 몫 하게 된 애들이 태반이라서,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있지만 하쨔마는 교육 안 받고 다니다가 진짜 탈탈 털렸거든.
토와도 경험자라고 해봐야 뭐 갱 오래 한 것도 아닌걸
어젠 안그래도 인력부족 상황이였는데 일정때문에 빠진 맴버들도 많았어서 더 고통받았지
어제 경찰 빠진거 카나데 뿐이고 보탄이 조금 늦게 접속한 정도 아니였나?
시시롱이랑 라프 늦었고, 까놓고 말해서 그닥 도움은 안 됐지만 네리사도 늦었고.
네리사 존재 자체를 잊고있었다....
어제 시작시간엔 서장 포함 7명 맥스가 14명인가 그랬으니 절반 접속했었지 그에 비해 갱단은 8명중 6명 접속했었으니까
경찰이 패트롤 가야할 범위가 너무 넓어서 필연적으로 인력부족 사태가 발생했음 고자루는 이틀차에 찐으로 혼자 북부에 있었고 오죽하면 3일차에 야마다랑 연주를 속마음이 뭐였건간에 근무중 카지노간 징벌이라고 북부에 보낸다고 했겠어
인력부족인거야 당연히 알고, 일정으로 빠진 멤버가 그렇게 많았던가 싶었는데, 확실히 스바루 출근조회 하는거 보니까 미코 포함 6명밖에 없긴 했네.
경찰은 숙련도도 딸리는게 숫자까지 딸리니 장비 맞춰도 답이 없음 심지어 룰은 경찰이 다수/유리할때을 대비한 룰들인데 거기 맞추다보니 더 말라죽어가고.
토와도 경험자라고 해봐야 뭐 갱 오래 한 것도 아닌걸
갱 쪽도 열심히 가르쳐놔서 이제야 한사람 몫 하게 된 애들이 태반이라서,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있지만 하쨔마는 교육 안 받고 다니다가 진짜 탈탈 털렸거든.
자기들 방송을 좀 더 리얼하게 살리기 위해 공유를 안한게 문제 요인인듯 그래도 주최측인 스이쨩이랑 미코는 좀 메타적인 발언 해가면서 서로 상황을 공유했어야 했는데 말이지
오히려 첫날에 토와사마가 스바루한테 전화해서 지금 상황 괜찮으면 은행강도할게라고 한거보면 처음에는 서로 어느정도 합의된게 있었던거 같은데 그 뒤에는 딱히 이런게 없어서 어느정도까지 합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
사전에 상정한거 이상으로 경찰하고 갱의 파워 밸런스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져서 지금 양쪽 모두 당황스러운 상황 같음.
본래 미코멧과 운영이 상정한 바에 비해 갱이나 경찰이나 상상 이상으로 성실했던게 문제였을지도 처음에 예상한건 유들유들한 역할극이었을텐데, 어째 가면 갈수록 대규모 PvP 기획이 되어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