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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부모님 보다 나이를 먹을수는 없지
ㅜㅜ
ㅠㅠ
ㅠㅠ
오래오래 사셯으면
나도 엄마랑 사진찍어야겠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부모님 보다 나이를 먹을수는 없지
그러나 나는 곧 돌아가신 선친의 향년을 추월하게 됨
ㅜㅜ
ㅠㅠ
ㅠㅠ
나도 엄마랑 사진찍어야겠다
오래오래 사셯으면
김수정 작가가 그린 오달자의 봄인가? 다른 만화에선가, 학교에 두발 자유화에 대한 논의하다가, 교장(또는 교감인가?)이 '애들이 뭘 알겠나?' 하니까, 주인공 선생님이 말했지. '예순 노인도 여든 살 먹은 어미 눈에는 그저 애로 보일 뿐입니다' 그 말에 느낀 게 있어 두발 자유화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