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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내 영화계는 세계적인 감독이 안나와요 할 처지가 아니지 않나
언제는 시스템이 좋아서 명감독 나왔나 우리나라는 걍 양궁 빼고 다 시스템도 별로인데 그냥 개인기 개쩌는 천재가 나왔을 뿐임
이걸 신인 감독들 자질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것 보다는 투자가 저 시절보다 굉장히 보수적으로 변한 거
스탭들조차 영화찍고 나오는 돈으로 못먹고사는데 뭘
눈떠보니 후진국
영화도 그렇고 예능도 그렇고 뭔가 투자가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되더라 mc도 당장 차세대 주자가 없지않나
영화제 예산도 지원도 다 반토막 내놨는데 발전이 되겠어?
눈떠보니 후진국
..갑자기 후진국은 왜나오는거죠ㅋㅋ..
지금 멀티플렉스가 휘청이는거랑 관계있으려나
그럴듯...
아무래도 영화를 직접 만들게 투자하는 회사랑 그렇게 완성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몇몇 재벌들 손에 다 들어가 있다 보니... 특히 CGV는 해외투자 말아먹은 악재도 있고
젊은 감독들이 힘내서 각본을 짜 OTT 같은 곳에서 제작해야
멀티플렉스가 휘청이는건 투자(실패)인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OTT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해서임 영화 자체는 파이 나눠먹기인데 OTT가 등장하면서 영화를 보던 사람들이 OTT로 전환하면서 극장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짐 극장 가격은 매해 올렸는데 사람이 줄어들면서 티켓값을 오히려 올려버림 악순환의 고리
영화도 그렇고 예능도 그렇고 뭔가 투자가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되더라 mc도 당장 차세대 주자가 없지않나
차세대 역량 가진 사람은 많은데 안전하게 간다고 안 써주지
역량있는사람들은 유튜브로 갔을수도
예능은 이제 차세대주자 mc라는게 나오는게 불가능해진거 같음. 못니온다기보단 안나온거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미디어 환경이 너무 바뀌고 시장도 과거보다는 조금 커졌고 반면에 공중파는 예전만큼의 영향력은 덜한편이고. 시장 자체가 파편화되서 그런 mc가 나오는 거 자체가 될수 없는 시대가 된거 같음. 좀 다른 예시긴 하지만 당장 구독자 많은 유튜버라 치면 아는 사람은 아는데 내가 관심없는 분야나 컨텐츠면 그런 사람이 있다는거조차 모를수 있는 시대가 된거처럼.
걍 돈이 없는거냐
신예한테 투자를 안해주는거지
기존 유명 감독들도 투자 받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신인한테 투자안해주는 건 언제나 그랬는데, 예술영화극장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대체한 멀티플렉스 예술영화관에서도 해외수입에만 치중하지 국산 독립영화는 취급하지 않게되면서 아예 시장이 무너짐. 그래서 기존에는 투잡뛰면서 독립영화 찍다가 성과에 따라 영화계에 남을 수 있냐 없냐가 갈렸다면, 지금은 리턴없이 순수하게 손해만 보면서 필모그라피를 쌓는 기간을 감당할 수 없으면 도전할 기회도 없다는 느낌임.
스탭들조차 영화찍고 나오는 돈으로 못먹고사는데 뭘
지금 국내 영화계는 세계적인 감독이 안나와요 할 처지가 아니지 않나
내수용 감독 조차도 제대로 안 나옴
우리 사회의 단점 이기도 한데 성공하고 인정받은 소수를 기준으로 삼아버림 기본 저점을 너무 높게 잡아버려서 세대를 이어가는 연타를 날리기 어렵게 되어버림 예술산업 저출산 현상에 시달리는
얼마전에 대한극장도 문닫았지 ㄷㄷㄷ
영화판 돈이될까? 의 결과네
언제는 시스템이 좋아서 명감독 나왔나 우리나라는 걍 양궁 빼고 다 시스템도 별로인데 그냥 개인기 개쩌는 천재가 나왔을 뿐임
우리나라 영화계 후세대 상황 보면 진짜 일본 영화계 꼴 걱정됨
우리나라 영화는 95% 이상 내수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영화 볼 돈이 어디있어 식비만 내도 쪼들리는데
영화표값도 너무 올라버렸어 ㅠ
이걸 신인 감독들 자질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것 보다는 투자가 저 시절보다 굉장히 보수적으로 변한 거
이게 맞음 저예산 작품이라도 젊은이들이 계속 작업을 해야 경험과 성장이 이루어지는데 그걸 못 하고 있음
투자자가 보수적인건 문제라고 볼수는 없는거 아님?
그게 아니라 일단 원인 분석을 잘못 하고 있다는 거
한국 영화판 자체가 죽어가는데 뭘...
그렇게 말하기엔 한국은 인구대비 영화시장이 굉장히 큰편에 속하는데?
근데 시장이 크다고 하는데 반면에 자체제작 작품생산 능력이 떨어져가는건 미래를 놓고 봤을때 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직까지야 괜찮겠지. 시간 지나면서 점점 쪼그라들거고
그러고 보니 젊은 사람이 없긴 하네 배우는 좀 보이는데 스탭 감독쪽은 안보임 ㅇㅇ
돈이 없냐고? 돈의 문제도 있지만 내가 ㅈ대로 찍어보고 망하고 싶다는데 교수들이 꼭 손을 대기도 함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니더라도 외국에라도 젊은 감독들 많아서 다행이다
영화제 예산도 지원도 다 반토막 내놨는데 발전이 되겠어?
표값때매 관객들이 죄다 야구보러 갔어...
그나마 나홍진(74년생) ,장재현(81년생) ...
호프 성공 여부에 따라 국제적 입지가 더 오를지도
예능과 영화 드라마도 그렇고 실험적인걸 안함...그래서 신인들이 대거 유튜브로 빠진거 같기도 하고....
걍 모든 산업이 인건비 착취해서 하다보니 모든 분야에서 인력이 점점 후달릴 수 밖에 없고, 이게 모든 영역에서 투영되게 되는거지 뭐 영화판도 결국엔 "인건비 줄이고 수익 극대화"를 하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는걸 우리나라는 무조건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야만 한다는 투자문화?가 있어서 어려움
사람 쥐어짜서 밀어붙히고 성과내는 방식이 이제 한계에 다다른거 같음.
문제는 돈쓰는 쪽은 아직도 그 한계라는걸 받아들이디 않음 ㅋㅋㅋ 어느 분야나...
50-60년대생이면 60-70대인데 감독으로서 능력은 충분해도 체력적 한계가 분명해서 활동량 줄어들고 휴식기가 점점 길어질 거임 아무리 못해도 70년대생 40-50대 감독들로 3-4명은 자리를 잡았어야 하는데 암흑기 씨게 오겠네
뭐 먹고살고 등따시고 배불러야 소위 문화라는걸 찾는다. 문화나 취미나 낭만이던 다 가성비 개 망 행위니까.
차가운 현실이지만 사람들 등따시고 배불러야 예술도 성장하는 거 맞음
영화계가 망해서 야구, 축구 등등에 전시회까지 다 흥하는거 같은데 딱히 나쁜 상황은 아닌거 같어 ㅋㅋ
취미의 다양화는 좋은거 같음 그 취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sns보고 따라 하는거만 해도 큰 발전이라 보거든
두루두루 흥해야지 한 군데 망하고 한 군데 흥하면 흥하는 쪽만 좋은 거지...
스텝도 영화로 생계유지 힘든데 감독이 나오겠음? 오히려 지금까지 굴러간게 기적아님?ㅋㅋㅋ
여기도 "돈이 될까?"ㅋㅋㅋㅋㅋ 무능한 주제에 무거운 늙은이들을 죽여야 뭐가 살지
솔직히 저기 밑에 나열된 사람들 한명도 모르겠다 우라도 젊고 실력있는 감독들이 없는게 아님
영화의 제작은 경제 문제지만 신인감독이나 작가의 육성은 결국 정치 문제임 한국독립영화 협회나 미디액트 같은 단편,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해주는 단체가 싸그리 망해서 그래 감옥 다녀오신 윗분때 문화계 지원 단체들 싸그리 쫒아내고 영진위 지원금 다 삭감해버리고 그 다음 감옥 다녀오신 윗분 때는 문화계 전반의 지원을 없애 버리고 문화계 종사자들 블랙리스트까지 만들어서 압박하니 그 판 자체가 망해버렸음 이후 정권이 바뀌어도 그때 망가진 인프라가 회복을 못했음 그러니 신인 감독이나 작가들이 자생할 토양이 사라져 버림 한국 영화의 전성기때는 신인 감독 작가들이 한독협, 미디액트, 같은곳에서 지원받아 단편, 독립영화 만들고 그런 영화들이 작은 영화제에 출품되고 그걸 본 메이저 영화사나 투자사에서 감독 작가를 발굴해서 상업영화판으로 데려가는 거임 나홍진도 영화제 단편을 본 제작사 비단길의 대표가 데려다가 추격자 만든거임 그런데 지원단체 축소하고 영화제 예산 줄이고 해버리니 제작되는 단편, 독립영화 숫자 자체가 급감해버렸음 감독과 작가 지망생중에 굶어 죽는 사람까지 나온 나라에서 신인이 배출되길 기대하면 도둑놈 심보지
사람들이 이제 연애도 잘 안하고 티비도 잘 안보고 그나마 보는 영상매체는 10초 짜리 동영상인데다가 인구수는 줄어들고 있으니 시장 자체가 작아지는 거지
너무 수상 실적 위주로만 언급하고 있는데 저기 언급된 감독이 모두 본박홍이 급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고요...(몇몇은 유럽 출신이라 올려치기된 경우도 있고) 여전히 한국 다양성 영화계에도 꽤 괜찮은 작품들은 계속 나오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대형 영화계쪽은 몰라도 다양성 영화계쪽은 작년보다 올해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더 좋다고 느끼고 있고요... 다만 마지막에 언급된 거 처럼, 쉬는 감독이 너무 많아요. 그게 감독이 너무 한번에 큰 영화로 점프하려고 쉬는 경우도 있지만 확실히 투자 상황이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좀 더 많이 만들고 많이 실패해가며 성장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해외도 개인 투자들이 위축되어서 온갖 스폰서 광고가 영화 맨 앞에 붙은 영화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느낌인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이런 영화들이 자유롭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좀 더 적극적인 제작지원이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다양성 영화에까지 손익분기 따지면서 흥행하면 잘만든 영화 취급하는 요즘의 풍토가 조금은 불편합니다. 그런 영화들이 마냥 상업성만 쫓을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ott 언급하시는데, 오히려 이런 감독들이 ott 손을 못대는게, 영화제들은 여전히 ott 영화에 보수적이에요. 수상을 못하지는 않지만 전통적인 개봉방식을 선호하니까요.
내 동생이 스물다섯스물하나하고 더글로리 찍었던 업계 사람인데 올해 부터 드라마투자가 확 줄어 들었다고 하더라...
영화도 제작작품수 확 줄었다고 위기라는 기사 많이 나오던데 드라마쪽도 그런 모양이구만
아무튼 상황이 이러한데, 한국의 작은 영화들도 관심 가져 주시고 많이들 봐주세요. 놀랍게도(?) 지금도 매주 하나 정도의 다양성 영화들이 꾸준히 개봉하고 있어요. 지금 걸려 있는 작품 가운데서, '장손' 같은 영화는 많은 분들이 만족스러워할 영화라고 생각하고요, 함께 상영 중인 (위에 언급되기도 한) 미야케 쇼의 신작 영화 만큼이나 출중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광고 절대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