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원딜을 갔는데 정글이 노스마 하드리쉬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트위치 패시브가 독뎀이니 스킬샷 아껴뒀다 막타 먹으라고 이야기를 했음.
아니나다를까 리쉬 적당히 해주고 가는 도중에 레드 버프가 나한테 들어왔고
정글은 원딜새끼가 작정하고 레드 스틸해서 던진다고 미드 달리기 시작했고
나머지 4명이 정글 너 ㅄ 아니냐 트위치 패시브 모르냐 원딜이 이야기도 해줬지 않냐 해도
아몰랑 시전하면서 던지더라.
신고는 했는데 일주일 뒤에 그놈이 또 같은 편으로 매칭되었고
그 ㅄ이 나는 기억 못했지만 걔 아이디는 특이해서 내가 기억하고 있었던지라
그래 역시 라이엇답다 아무리 트롤 신고해봐야 뭐 나아지는게 있나 싶었음.
그러다보니 분명히 난 즐거우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왜 ㅄ들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10판 하면 욕 안나오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기던 지던 게임하는게 열에 한판이 나오기 힘드냐하는
회의감이 확 몰려오면서 그 이후로부터 솔랭이나 일겜은 다 끊고 친구들이랑 팀랭만 돌렸음.
그리고 팀랭 돌리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접으면서 나도 자연스레 접었고.
그 이후로는 어떤 게임이 나와도 내가 생판 모르는 사람과 협력을 강요하는 게임은 안하고 있음.
팀게임이 승리에 대한 투자값 (시간 대비 스트레스, 리스크)에 비해서 리턴 (승리후 기쁨)이 충족 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왔다고 생각함 1판 캐리 해서 이겨도 몇판 트롤링 당하면 ㅈ같음 그래서 나도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