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옷을 입혀줘야지 하고 있는데
젖때문에 옷을 그릴 공간이 아예 없네
근데 작게 그리긴 또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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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키워
몸을 키우면 젖을 더 크게 그려야되잖아
옷을 목걸이 같은 느낌으로 두면 안되나?? 면적이 넘 작음?
좀...많이 작음..
어쩔 수 없다 그냥 가슴 자체를 청자나 백자라고 생각하고 상감하자.... 그러면 옷 같아 보이겠지...
아 뭐야 이걸 크다고 지금 그러고 있었어? 그냥 가슴 커텐만들어 아이네스 후진 사복같은거
뭘 보고왔길래 그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722824?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248838 이거 완성하려는거 아냐?
맞어용 근데 지금 이거보다 좀 더 커짐 그림 초보여서 이거 완성 할 수 있나 모르겠음
몸이 앞으로 기울어진거라 하체가 옷에 좀 가려지는건 좀 아쉽긴한데.. 저 상태로 딱 붙는 옷 입힐거 아니면 옷 살리기 힘들듯 확실히
걍 쮸찌 가리개라도 입혀줘야겠넹
가슴골이 길ㅡ게 생겨버렸을테니 그거 가릴 무언가여도 괜찮을거 같고 ㅋㅋㅋㅋㅋ 역시 이런 상상하는건 재미있지... 나도 그림 공부하지만 상상하는게 더 재미있어서 그릴 수가 없단 말이지
난 그림 공부도 안하고 그릴 수 있는것도 한정적이여서 바니걸밖에 없을듯
진짜 이제라도 공부해야되나
그래도 열심히 그린다는건 언제나 멋지지... 그리지 않으면 늘지 않는단 말이야 ㅠ 상상하고 공부하면 되려 불균형 때문에 더 못 그리겠어... 내가 이해하는건 이게 아닌데도 그리는 방법은 초등학생의 그것이라 괴리감에 미쳐버림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옷 한벌 더 공부한다고 생각해봐봐 ㅋㅋㅋㅋ 주변 도서관에서 한권 정도만 빌려도 크게 도움 되겠지
공부한다고 -> 옷 한 벌 더 봐둔다고
요즘 그래서 걍 리얼돌 같은거 하나 사서 의상들 입히고 포즈 취하면서 정보 습득할까도 고민하고 있어 귀여운 옷 잔득 입혀주고싶은데 젖때문에 할 수 있는 포즈, 의상이 너무 제한적이야
교보재를 리얼돌로???? 돈은 좀 들겠지만 옷 주름은 정말 리얼하게 배우겠네
나이 34살 먹고 어렷을적 부모님한테 뭉개진 꿈 찾아 이제서라도 막 그림 깨작여보는데 돈으로 시간은 못되돌려도 이런데 돈 팍팍 쓸 수 있어서 이건 좋더라
근데 아니메 캐릭은 데포르메가 들어가서 리얼돌 사면 되려 머리 아플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듬. 아니메 캐릭 같은 리얼돌도 있나...?
그런것도 있긴 있더라 난 일단 포즈, 구도 이런거랑 의상이 그럴때 어떻게 보이는지 이런게 너무 궁금해
포즈나 구도는 영화 장면, 프로 작가 사진첩, 애니 장면 같은거 참고하면 좋다고 그랬고, 포즈도 저기 들어가지만 뭔가 독창적인 포즈가 필요하면 모델 잡지, 패션 잡지 참조하면서 목각인형 이나 3D 모델링 움직이면서 실제 해부학을 조금씩 적용시켜보면 된다고 그랬었음. 의상은... 옷의 재질, 중력(특히나 옷주름과 그에 따른 그림자땜에)을 고려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그랬고. 근데 이런 묘사가 너무 자세하면 또 데포르모 된 캐릭터랑 괴리감 생긴다고도 하드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어려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