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덕수궁에서 있었던 전시임
좋아하는 합죽선 먼저
합죽선 만드는 장인은 선자장.
전통 나침반 윤도
합죽선이 같이 있는 이유는 윤도로 만든 선추가 존재하기 때문
작은게 더 만들기 힘들다고 하심.
윤도 장인은 윤도장
이번에 특히나 감동받았던 금백금상감쌍조문함
저 선들이 상감으로 금, 백금, 은등을 박아 넣은것.
이거 만드시는 장인은 조각장
그리고 개쩌는 화각작품
옆에서 구경하던 커플여자분이 우리나라거 아닌것처럼 예쁘다고 하던.
화각 장인은 화각장.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것만 찍음.
전승 취약 종목이라고 하지만 내가 국가 문화 유산 포털 들어가서
전시 가능한 무형유산 공예품을 다 찾아 봤는데 여기 있는게 거의 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였음.
사실상 전통공예 거의 전부 전승 취약 종목임.
전시작품 가격은 최소 수십에서 수백만원 단위.
먹고 살기 힘들다메
대부분이 현상 유지만 하는 수준에 몇몇은 본업이 따로 있을정도.
슬프다 제주도 돌하루방 만드는 장인 뉴스에서 봤는 데 힘듬 지원금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