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느 중공업 도시에서 pc방 해가지고 한동안 주말가정으로 지낸적이 있었는데 가게 하던 08년부터 거기 매장 던졌던 13년도까진 그래도 장사 좀 됬었다던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가족들끼리 거기 놀러갔던거 문득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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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랑 아이온이 겁나 잘나갔던걸루 기얻
테라랑 아이온이 겁나 잘나갔던걸루 기얻
아빠말론 그때 와우,아이온 잘나갔다던데
의외로 메이플은 저때 그닥이었고
그때면 학생들은 워크 유즈맵들하고 성인들은 아이온 와우 이것저것 잘됐던거같은데
ㅇㅇ 잘나감 롤도 한창 할때고..
그쯤이면 PC방 잘 나갈때네
어렸을때 시선으로도 밤에 자리 반정도는 있었던거 같았음
그때 아이온, 롤 잘나갔음
그때면 전성기는 모르겠고 침체기 전일걸? 배그 유행하면서 피방의 비용이 늘었던가.
그래도 저땐 애들한테 아빠 가게 1060 들였다고 했었을때 엄청 신기해했던거 아직도 생각남
본문에서 나왔던곳은 저때 접고 집에서 그래도 가까운대로 자리 바꿨었음
소소하게 잘나가다 롤 빠아앙~ 오버워치 빠아아앙 배그 빠아앙 이후는 시들
그때면 mmo잘나가다가 롤이 이어받고 그 뒤에 옵치랑 배그랑 이어받았음 한 18 19까진 그래도 피시방 아성이 있었는데
그 뒤에 집 가까운곳으로 옮기긴 했는데 베그 중후반쯤 고3 끝나고 아버지 가게 접었음ㅋㅋ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지만
고점에 접으셨네
롤 옵치 배그때까진 핫했음 그뒤부터 시들해졌지
2010년이면 와우 리치왕 시절이라 mmo 최전성기였고, pc방에서도 잘나가긴 했는데, 수치상으로는 이미 2010년은 pc방은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한 시기였지. 당시에도 pc방들 가끔 하나씩 접는 게 보이긴 했음. 그래도 오버워치 나온 직후로 한동안은 하락세가 다시 멈췄는데, 코로나 터진 2020년에 다시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지금은 진짜 해마다 팍팍 줄어들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