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나한테 플러팅하는 여자들 많았지만
(그개 플러팅인지 아닌지 사실 모르겠지만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말걸고 아이컨택하는 여자 많았음)
나는 내 운동만 하는 소심남이라 그냥 땅바닥에 눈 쳐박고 운동만 했는데 이러다 진짜 혼자 살다 디질거 같아서
여자 소개도 받아보고 짦게나마 나 좋다고 고백해서 만나봤는데
나랑 드럽게 안맞아서 내가 차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라
나랑 잘 맞는 여자를 만나려면 헬스장에서 찾아봐야겠다는 결론이 서서
지금도 나랑 눈 마주치는 헬스녀들 많은데
한 번 용기내서 말걸어봐야하나 고민 중
근데 신성한 헬스장에서 운동에 집중못하고
사람들이랑 치근덕대는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기도 싫음
그건 너무 나 답지 않기 때문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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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가가서 귓가에 "쪽지남 운동 보냇읍니다" 라고 속삭이면 다 넘어올듯
시발
인간폭탄 지뢰
ㄱㄱ
지뢰간다
스스로 움직이는데 지뢰라니 유도탄이지
ㅅㅂ
이사람 고추 3센티
혹시 같응 헬스장?
조용히 다가가서 귓가에 "쪽지남 운동 보냇읍니다" 라고 속삭이면 다 넘어올듯
ㄹㅇㅋㅋ
주사녀라고 해서 약쟁이 여자 이야기인줄 알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