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나타 구석구석에 담긴 이야기들이 메인포함해서 엄청 무겁다보니 배경까지 이나즈마 삘이면 나타 지역 자체부터 이야기까지 전부 밑도끝도 없이 어두워지니까
일부러 감정 기복 조절용으로 밝게 설정했던거구나 ㄷㄷ
어두운 이야기랑 대비되서 그 이야기들이 더 깊이 있게 받아들여지기도하고...
말라니는 어느정도 밝고 키니치는 살짝 어두워지더니 실로닌에선 확실히 어두운 이야기로 그라데이션 분위기..
나는 내 고양이들을 자식처럼 키우고있어서 이름이 축복이라는것도 공감이 갔고(실제로 그런 의미를 담아서 지어줬었으니)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게 필연적이라
저 슬픔과 미련도 이해가 가서 너무 마음아픈 전임이었음 ㅜㅜ
마지막 영상에서 딸래미 헤어스타일이 나히다와 닮았고 안아주는 모습이나 사라지는 모습, 자기 목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없이 갇혀있던것도 그렇고 나히다와 [????]가 껴안는 그씬의 오마쥬같아서 한번 더 찡했음ㅜㅜ
그나저나 이번에 맵추가도 없는건 5막에서 그 맵들이 스토리랑 연관있어서 완전히 묶음으로 내놓을 모양인데 도데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ㄷㄷㄷ
마지막은 언제나 고트였어서 기대중이긴한데 이번엔 너무 대놓고 큰거온다 느낌으로 끊은데다 여러 빌드업+나올맵들이 다 엮어서 기대치를 심하게 끌어올려놔서 그런지
되려 기대에 못미치면 어쩌나 걱정될 정돈데 ㅋㅋ
치트키란 치트키는 이미4막에서 다 써버렸고 남은 전개도 사실 왕도로 흘러갈것밖에 없을것같은데 어떤걸 보여주려나..
솔직히 4막에서 써먹은 전개나 브금등등 이 치트키들이 더 디테일하고 멋지게 나올걸 상상하고 있었어서 좀 모자라다는 느낌도 있었던지라 힘조절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