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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전 그냥 집안의 짐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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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계속 따뜻하게 안챙겨준다고 불평하기 전에 자기때문에 고생하는 가족에게 자신은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이었나 생각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루리웹-6153099797 | (IP보기클릭)153.223.***.*** | 19.07.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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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고통이 얼마나 심하실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저도 통증의학과 전문의이고 수술을 제외하고는 목에서 허리까지 모든 시술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앞에 글들 다 찬찬히 읽어보았는데....너무 절박한 상황이네요. 국내 의료 실정에서 수술은 힘들것 같고 해결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힘이 빠지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 봐야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이 바닥 있으면서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쇼어먼 증후군이라는것도 황당한데다가, 흉추 쪽 시술하다 코드까지 손상되시고....정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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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께서 제 환자로 오시면 당연히 대학에 보내겠지만 대학에 갔다가 답 없다고 다시 오시면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글쓴이 같은 분도 있으시구요. 똑같은 말씀 하십니다. 잠 자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하고 조금이라도 자는게 소원이라는 분들......이런 분들에게 냉정하지만 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평생 치료하면서 갈수 밖에 없을꺼라고 말씀드립니다. 할수 있는건 지속 가능한 치료 뿐이라고.....물론 주사를 계속 하는게 좋을 수도 없고 치료적 목적도 굉장히 떨어지지만, 어떻게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아니면 부작용이 없는 치료로 지속해 나가는수 밖에 없다고.....전자가 스테로이드 없는 블럭이고 후자가 프롤로 입니다. 아무 쓸모도 없는 말이겠지만 사실 보존적 치료 말고는 답이 없고, 그 치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도울수 있을까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힘내세요.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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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가 사실 척추신경을 찌를 가능성이 굉장히 낮습니다. 오히려 경추라면 모를까....저도 만건도 넘게 했는데 경막하로 들어가서 사고 난적은 있어도 신경 찌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시술은 하지 마십시오. 엠알아이 소견으로는 약이 안퍼지거나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주사치료로 통증을 줄여가면서 지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 찔렸을때 그 기분 어떠실지 알고 반년 넘게 고생하셨겠지만 지나간 사고지 않습니까. 지금 젊으신 나이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합니다. 정말 희박합니다. 정신적인 걸 제가 조언해드릴 순 없지만 정말 안전하니 차단술을 하십시오. 너무 통증이 끝도 없이 지속되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것도 굉장히 안 좋습니다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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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그렇고 가족들, 의사 등 누구하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없네요. 수술은 안되실 것 같고, 그저 무너지지 마시고 운동 해보라는 말 밖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크아사드인 | (IP보기클릭)183.104.***.*** | 19.07.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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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그렇고 가족들, 의사 등 누구하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없네요. 수술은 안되실 것 같고, 그저 무너지지 마시고 운동 해보라는 말 밖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크아사드인 | (IP보기클릭)183.104.***.*** | 19.07.17 21:03
크아사드인

댓글 감사합니다..저도 이성적으로 각자의 상황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가족들 입장에서도 얼마나 자신들이 무기력하고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너무 속상하겠죠..가족들 역시 무한으로 저를 이해려곤해도 저 역시 맨날 삭히고 삭히다 가끔 폭발하는 날이 오는데 그들 역시 사람인지라 가끔씩 한계점이 폭발하는날이 오늘이었던것 같아요...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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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계속 따뜻하게 안챙겨준다고 불평하기 전에 자기때문에 고생하는 가족에게 자신은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이었나 생각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루리웹-6153099797 | (IP보기클릭)153.223.***.*** | 19.07.17 21:06
루리웹-6153099797

말씀해주신대로 저역시 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진 못합니다..오히려 아주 냉소적으로 반응을하죠.. 근데 이건 오랜 투병생활하면서 성격도 바뀌고 지치고 지쳐서 힘들어서 그렇다고하면 이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글의 뜻은 따뜻하게 챙겨달란 말이 아니라 가족들간의 다툼도 그렇고..그냥 저 때문에 모든게 불행한것 같아요..저의 존제자체가 한없이 너무 무기력하고 쓸모없는 인간인것 같아서 속상해서 쓴 글입니다..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32
루리웹-6153099797

여기 추천 박은 사람들은 진지하게 이 분이 쓴 글들을 읽어보세요... 이렇게 단순히 역지사지 해보라고 할 상황에서 글을 적은게 아닙니다...

루리웹-0550490205 | (IP보기클릭)1.250.***.*** | 19.07.18 00:17
루리웹-6153099797

얼마나 힘드니까 이런글을 썼겠음. 자기가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것 만큼 우울한게 없는데 그것도 능력이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몸이 아파서 그렇게 된거고 남의 일이라고 말을 참 쉽게하시네

Nedist | (IP보기클릭)49.142.***.*** | 19.07.18 01:56

아...이런 글 보니 저는 몸이라도 멀쩡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힘들지만 최선의 길을 찾아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루리웹-1683491240 | (IP보기클릭)210.123.***.*** | 19.07.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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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고통이 얼마나 심하실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저도 통증의학과 전문의이고 수술을 제외하고는 목에서 허리까지 모든 시술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앞에 글들 다 찬찬히 읽어보았는데....너무 절박한 상황이네요. 국내 의료 실정에서 수술은 힘들것 같고 해결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힘이 빠지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 봐야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이 바닥 있으면서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쇼어먼 증후군이라는것도 황당한데다가, 흉추 쪽 시술하다 코드까지 손상되시고....정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1:23
루리웹-6613987699

국내에 정말 유명하다는 척추 전문의는 정말 다 만나본것 같은데 제 질환이라고 딱 꼬집어 말하신분이 두분 계셧습니다..간혹 얼핏 질환명은 들어봤는데 무슨 질환인지,증상은 뭔지 정확히 모르는 눈치였어요...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34

전 어린시절에 턱이 다친걸 모르고 아픔을 참고 지내다가 20살즈음에 크게 어긋나기 시작해서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빠꾸당하고 환자생활을 길게 해본적이 있어요. 밥을 씹지도 못하고 달리기 조금만해도 눈물이 찔끔날만큼 턱이 징징 울리는데 정말 어디가서 몰래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만 긴 환자생활동안 느낀건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도 결국은 타인이기에 내 아픔에 100% 공감해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족들도 사람이고 인내심이라는게 있다보니 어느 순간이 넘어가면 솔직히 글쓴님을 짐으로 느끼기 시작할겁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어요. 가족들도 한계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최소한 나도 살고 싶고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가족이나 친구들도 사람인 이상 점점 지쳐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아픔과 불편함을 남들에게 토로하시기보다 누워서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찾아보면서 삶에 대한 열망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시는게 글쓴님을 위해서도 좋은 방안이 될거 같습니다. 깊은 절망속에 빠지셨어도 거기서 일어나고자 조금이라도 시도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점점 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느낌이 들어 이렇게 되도않는 조언을 드려봅니다. 꼭 이겨내시길 빕니다.

리네리네 | (IP보기클릭)114.207.***.*** | 19.07.17 21:53
리네리네

아이고..리네님도 다른 질환으로 고생하셧다니 댓글써주신게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세상엔 아픈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렇다고 내가 남들보다 덜 아프다거나 더 아픈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내가 느끼는 감정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고 힘들죠..이해한다고 말은해도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닿기는 힘들죠..아니..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생각으론 안좋은 생각을 많이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들인데..제가 한창 이런 생각으로 머리속이 온통 지배됬을때 내린 결론은 죽을만큼 괴롭다는건 그만큼 “나는 꼭 더 살아남고싶다”가 결론이었어요.. 우울증이란게 그 당시엔 정말 심연 끝엔 더 깊은 심연이 있다고 생각될만큼 끝도 없이 추락하는데 어느정도 극복해 나가고 되돌아보면 허허 웃어 넘길만큼 그땐 정말 그게 아무일도 아니었다는겁니다.. 아무튼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45

글을 몇번이나 썼다가 지우네요.자꾸 답이 없다는 얘기만 하게 되니....저희 의원도 글쓴이 같은 분들이 오시고, 치료 불가능한 질환을 떠안고 젊은 나이에 계속 고통 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을 항상 보기 때문에 뭔가 말씀 드리는거 자체가 조심스럽습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만 못 고치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법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척추 수술이 세계적으로 뭔가 대단하고 획기적인 그런 수술법 자체가 없습니다. 의료 지식이라는게 맛집 레시피 같은게 아니라서 전세계적으로 공유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2:03
루리웹-6613987699

그렇..죠..우리나라가 의학적으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편이라 국내에 답이없다면 외국에서도 같은답이 돌아올 확률이 아주 높죠..그리고 외국진료는 어떻게 알아봐야할지도 도저히 가늠이 안되고..돈은 또 얼마나 들어갈지 역시 가늠이 힘들고요..그래서 현재는 외국진료는 배제하고 국내에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47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수 있겠지만, 그건 그때 문제고.......의사로서 도움도 안될꺼고 안해본게 없으시겠지만 조언은 드리고 싶습니다.일단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쓰지않고 신경 차단술을 좀 하십시오. 스테로이드를 전혀 쓰지 않아도 효과는 거의 동일하고, 통증이 심할 때 큰 부담없이 (경제적인것까진 차마 고려해서 말씀드리긴 힘듭니다.) 통증을 그나마 줄여줍니다. 맞아도 그때 뿐이고 금방 나빠지겠지만 치료적 목적이 아니라 통증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외 고려할수 있는건 (이것도 물론 다 찾아다니시면서 해보셨을줄로 생각됩니다) 프롤로 테라피 뿐인것 같습니다. 만성적인 통증을 해결하는데 프롤로테라피 만한게 없긴 합니다. 차단술 하시고 조금 나을때 프롤로 하시는걸 반복하시는게 장기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을 높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2:14
루리웹-6613987699

제가 쓴 첫번째 글에 적어놨습니다만..이글만 읽으셨을수도 있으니 일단 말씀해주신 치료는 이미 몇년전에 다 해봤습니다. 차단술,성형술,보톡스,혈청주사등 통증의학과 시술은 정말 거짓말 안하고 다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결국 통증과 선생님들도 시술 해볼거 다 해봤는데도 그대로면 자기들도 더이상 해줄수있는게 없다며 수술로 알아보라고 신경외과로 돌려주는데 근데 또 거기선 못해주겠다 이런게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쓴 첫번째 글에 나와있는데 제가 통증과 시술중 바늘이 척수를 찌른걸 맨정신에 직접 느껴본터라 그당시 정말 이세상에 없는 그런 통증을 겪고난 이후론 흔히 PTSD라고하죠..트라우마 생겨서 몸속에 바늘만 들어오면 도무지 온정신이 다시 바늘이 신경을 찌를것만 같다는 기분으로 지배가 됩니다..공황상태가 되버려요..그래서 시술은 현재 받기 힘든상황입니다..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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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흉추가 사실 척추신경을 찌를 가능성이 굉장히 낮습니다. 오히려 경추라면 모를까....저도 만건도 넘게 했는데 경막하로 들어가서 사고 난적은 있어도 신경 찌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시술은 하지 마십시오. 엠알아이 소견으로는 약이 안퍼지거나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주사치료로 통증을 줄여가면서 지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 찔렸을때 그 기분 어떠실지 알고 반년 넘게 고생하셨겠지만 지나간 사고지 않습니까. 지금 젊으신 나이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합니다. 정말 희박합니다. 정신적인 걸 제가 조언해드릴 순 없지만 정말 안전하니 차단술을 하십시오. 너무 통증이 끝도 없이 지속되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것도 굉장히 안 좋습니다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2:32
루리웹-6613987699

사고는 6년전 일이고요..차단술을 수십번 받아봐서 안전하단건 알고있습니다..수핵성형술이랑 다르게 디스크나 신경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가지신경이나 근육에 약뿌리는거라 다칠 위험도 거의 없다는걸 알고요..근데 사고 이후로 한 두세번정도 차단술 더 받아봤는데 차단술이란게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5분10분안에 약뿌리고 끝나는건데 그5분10분이 저에겐 고문이더라고요.. 머리가 새하얘지고..식은땀에 긴장해서 호흡조차 힘들었습니다..그래서 결국 도저히 맨정신으론 못받겠어서 현재는 주사치료는 안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 트라우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Nocturne] | (IP보기클릭)211.204.***.*** | 19.07.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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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께서 제 환자로 오시면 당연히 대학에 보내겠지만 대학에 갔다가 답 없다고 다시 오시면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글쓴이 같은 분도 있으시구요. 똑같은 말씀 하십니다. 잠 자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하고 조금이라도 자는게 소원이라는 분들......이런 분들에게 냉정하지만 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평생 치료하면서 갈수 밖에 없을꺼라고 말씀드립니다. 할수 있는건 지속 가능한 치료 뿐이라고.....물론 주사를 계속 하는게 좋을 수도 없고 치료적 목적도 굉장히 떨어지지만, 어떻게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아니면 부작용이 없는 치료로 지속해 나가는수 밖에 없다고.....전자가 스테로이드 없는 블럭이고 후자가 프롤로 입니다. 아무 쓸모도 없는 말이겠지만 사실 보존적 치료 말고는 답이 없고, 그 치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도울수 있을까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힘내세요.

루리웹-6613987699 | (IP보기클릭)115.22.***.*** | 19.07.17 22:26

저도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경미한 편이라서 평상시엔 엉덩이쪽에 미미한 방사통이 있고 아침에 일어날때 좀 아픈거빼면 가끔 조금 쑤시는 날이 있는 정도인데...이것만으로도 상당히 불편한데 안 좋은 증후군에 수술 실패에.....정말 최악의 최악이 겹치신 경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도 힘드네요....언젠가 과학발전으로 척추쪽을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골든센추리 | (IP보기클릭)220.75.***.*** | 19.07.17 23:14

힘내라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본인이 너무 힘들면 주위 상황이 눈에 안 들어오는건 이상한게 아니고 정상입니다. 스스로 짐덩이라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가족중에 다른 누군가가 본인이 걸린 질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남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는게 당연합니다. 인간은 무리를 짓고 사는 동물이니깐요. 너무 자책하지 말고 하루하루 앞만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피스 | (IP보기클릭)180.68.***.*** | 19.07.17 23:54

아픈건 아무도 이해 안해줍니다. 심지어 가족이라 할지두요.

leopaard | (IP보기클릭)222.112.***.*** | 19.07.1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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