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 대대로... 자식에대한 사랑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모들부터 저희 어머니까지...
저나 형에 대해서도 잘커줬고 옆에 잘 있다고 너무 행복해하시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도 엄청나게 있으십니다.
문제는 저에대한 집착도 크다는겁니다. 올바르게 살아야한다고 외박을 아예 못하는건 아니지만 전화와 문자가 20~30개에 다다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부모님께 금전적 도움없이 집을 나가려고 했는데... 자기가 이젠 컨트롤이 안된다고 생각하셨는지 상가를 사면 금전적 도움을 주시겠다며 현혹하셔서...
제 전재산을 다 묶었고... 금전적 도움은 안주셨습니다. 일종에 저를 컨트롤하기 위해 막아둔거죠.
집을 못나가게 하는대신 집착안하겠다고... 니가 뭘하든 이제 신경 안쓰시겠다며 약속하셨는데도 그것도 잠시 잔소리와 구속이 나날이 심해져가시네요
집못나게 애원을 하시더니 결국은 못나게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다시 구속하냐고 따졌더니 아버지는 좀 참으라고 유전이라 자식걱정에 잠못자는걸 어쩌냐고
니가 좀 참으라고 하시는데...
여자친구가 혼자 살아서 가끔 같이 지내고 있는데,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같이 옆에 숨만 쉬는것도 너무 행복한대...
아직 서로 결혼할 생각을 하기에는 이르고... 아머니께 여자친구네서 자고 왔다고하면 여자친구 험담을 할게 뻔하니 소개도 못시켜주고 말도 못하네요.
이렇게만 쓰면 나이가 적다고 생각하실분도 계시지만...
저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아주 환장을 하겠네요.
독립하고 싶어도 독립할 능력이 되어도 못하게 하시는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운데 어떻게해야하나요...?
결혼을 해야만 독립시켜주겠다는 어머니가 너무 원망 스럽습니다.
글쓴이 여자친구 힘들겠다... 도망가...
연 매출 180억 찍는 분한테 이런 말씀 하시는건 실례입니다~
가족들과 불화는 나가서 따로 사는게 정답입니다.. 능력오 되어도 못나가게 해서 못나가는건 님이 길들여 져서 그런거예요! 문 박차고 나가세요
작성글을 봅시다..
20대 초인가 했는데 30대 중반이라니 솔직히 말하면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결혼하면 안될거 같을 정도네요ㅜㅜ
가족들과 불화는 나가서 따로 사는게 정답입니다.. 능력오 되어도 못나가게 해서 못나가는건 님이 길들여 져서 그런거예요! 문 박차고 나가세요
20대 초인가 했는데 30대 중반이라니 솔직히 말하면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결혼하면 안될거 같을 정도네요ㅜㅜ
그리고 사랑이 어마어마하신게 아니라 내려놓지를 못하시는 것 같구요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순응하신건 아닌지요. 지금이라도 집착이라 생각이 드셨다면 언능 독립하세요. 맘아프셔도 크게 싸우실 생각하고 나오세요. 그게 어머니나 글쓴이나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글쓴님 결혼도 막을 정도에요? 거의 인생을 망치고 있는 수준이에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끊어내야 답 나옵니다.
고집이 제가 더 쎄니... 제가 원하는 결혼할 자신은 있지만 당장 숨통 다 조여놓고 간섭하시는게 환장하겠네요 ㅋㅋ
저는 26살에 걍 뛰쳐나와서 남친이랑 살다 들켜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금방 적응하시더라구요 30대 중반이면 결혼하기 이른 나이도 아니고 아직 연애시작한지 얼마안되신건가싶기도.. 중요한건 님이 결혼했다해서 어머니 집착이 사라지지않고 아들이 저항하지않으면 내정간섭하실거고 아들이 저항하며 자유를 외치면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 살 이유가 없다하며 가슴아프게 하실거같은... 자유에는 대가가 따르더라구요. 자식이 독립할 때가 됐다는걸 인정하지못하는 어머니 떼놓을려면 그만한 희생이 필요해보이네요...미래를 위해 지금이라도 나이에 맞는 가족관계 다시 설정하셔야할거같아요. 이대로는 진짜 미래가 안보입니다
글쓴이 여자친구 힘들겠다... 도망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절대영역 니삭스
연 매출 180억 찍는 분한테 이런 말씀 하시는건 실례입니다~
38살인데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미쳐 버리겠습니다 한번은 밤에 내일 운동하고 올게요 하고 나갔는데 다음날 오후2시에 집 안온다고 문자랑 전화 폭탄.. 계속 혼자 살다가 작년에 한국 들어오며 합가했는데 지금 빨리 나갈라고 준비중입니다. 진짜 정신병 걸리겠음
작성글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