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게임모델링 공부를 3년째 하고있습니다만
요즘 멘탈이 흔들려서 그런지 포기하려합니다
그냥 힘들어하는게 안타까워서
한마디정도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해주면 좋을까요..
덧붙여 쓰자면
한때 같은 공부하면서 제가 먼저 떨어져나와서
그 친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봤고 얼마나 힘든지도 알기에
더 공감이가고 안타깝네요
친구가 게임모델링 공부를 3년째 하고있습니다만
요즘 멘탈이 흔들려서 그런지 포기하려합니다
그냥 힘들어하는게 안타까워서
한마디정도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해주면 좋을까요..
덧붙여 쓰자면
한때 같은 공부하면서 제가 먼저 떨어져나와서
그 친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봤고 얼마나 힘든지도 알기에
더 공감이가고 안타깝네요
|
루리웹-9988704707
추천 3
조회 7276
날짜 2020.02.25
|
BAba VwV
추천 1
조회 2251
날짜 2020.02.22
|
윤설란
추천 1
조회 2335
날짜 2020.02.19
|
다운.kim
추천 7
조회 7025
날짜 2020.02.12
|
루리웹-5046610324
추천 2
조회 3827
날짜 2020.02.08
|
카리엘
추천 14
조회 13730
날짜 2020.02.08
|
파피몬통구이
추천 1
조회 3178
날짜 2020.02.07
|
카리엘
추천 5
조회 13549
날짜 2020.02.07
|
우수수타아
추천 1
조회 2894
날짜 2020.02.05
|
루리웹-3552578289
추천 2
조회 4603
날짜 2020.02.03
|
루리웹-0095615841
추천 2
조회 1804
날짜 2020.01.30
|
수인의협곡
추천 3
조회 3866
날짜 2020.01.13
|
카푸씨
추천 2
조회 2586
날짜 2020.01.07
|
유우타짱사랑해
추천 1
조회 1790
날짜 2019.12.20
|
시무룩웃이
추천 2
조회 2096
날짜 2019.12.11
|
토모에:고젠
추천 1
조회 2160
날짜 2019.12.09
|
루리웹-6550931447
추천 1
조회 3521
날짜 2019.12.06
|
하울러
추천 4
조회 7425
날짜 2019.12.05
|
일하기싫당
추천 1
조회 2338
날짜 2019.12.05
|
하울러
추천 2
조회 7746
날짜 2019.12.03
|
루리웹-하하하
추천 1
조회 3218
날짜 2019.11.29
|
AHNDAE
추천 1
조회 2495
날짜 2019.11.29
|
시무룩웃이
추천 1
조회 3984
날짜 2019.11.20
|
시무룩웃이
추천 3
조회 5770
날짜 2019.11.13
|
불속성호구
추천 1
조회 3598
날짜 2019.11.09
|
dksdksdsk
추천 2
조회 4846
날짜 2019.11.06
|
내닉네임임
추천 4
조회 11590
날짜 2019.10.28
|
E3보다미스리
추천 1
조회 3660
날짜 2019.10.17
|
무언가 얘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살아보니 진짜 힘들땐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아무 위로도 안되더라구요. 시간 될때 맛있는거라도 사주면서 힘든 상황을 좀 잊게 해주면서 지켜보는수 밖에 없네요.
상황을 모르겠어서 똑부러지게는 말 못하겠는데, 포기하는게 답일수도 있는상황에서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건 잘못일수도 있습니다. 포기가 답인지, 끈기가 답인지... 어떤상황인지 잘 판단하는게 먼저
같이 등산이라도 가세요
살아보니 진짜 힘들땐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아무 위로도 안되더라구요. 시간 될때 맛있는거라도 사주면서 힘든 상황을 좀 잊게 해주면서 지켜보는수 밖에 없네요.
상황을 모르겠어서 똑부러지게는 말 못하겠는데, 포기하는게 답일수도 있는상황에서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건 잘못일수도 있습니다. 포기가 답인지, 끈기가 답인지... 어떤상황인지 잘 판단하는게 먼저
무언가 얘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네.. 그냥 너무 안쓰러워서
같이 등산이라도 가세요
맛있는 고기나 사주세요
요즘 고민글보면 너무 성의가 없어...
성의가 없다구요?
이 말을 해주고싶을때도 있습니다만 그동안 노력한게 보여서 쉽사리 입이 안떨어지네요.. 그냥 지켜보는게 답인가봐요
진짜 친구라면 팩트리어트를 꽂을수 있어야합니다
주위사람이 판단할게 아닙니다.
어설픈 위로는 더 힘들게 만듭니다. 그냥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밥사주는거 말곤 없는거같지만..)
후에 "~때문에"란 말로 서로 상처가될수 있으니... 그냥 술마실나이면 그냥 시덥지않운 이야기로 술한잔하시고 아니면 밥..등등... 친구혼자 이겨내는수밖에 없읍니다.. 강행이든,포기든....
그냥 가끔씩 밥사주고 술 사주고 하면서 기운나게 하는게 나아요
"니가 어떤걸 하든 응원하마" 뭐 이정도만?
먼저 얘기하기 전에 뭐라 하지 마시길....... 저도 파판5 하면서 친구와 게임 개발자가 되자고 다짐했는데... 그 가시밭길 힘들어 초입에 포기했고, 친구는 끝까지 버티며 게임회사 취직하고 개발자가 되었지만 냉정하게 본인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코딩력도 기획도 안되는데, 메인기획자는 잘나가는 게임의 카피만을 윈하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른일 합니다. 과정에서 끝까지 버티다 포기했을때의 상실과 좌절감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뭐라 조언은 못합니다. 그냥 옆에 있고 술사고 밥사주며 어울려주는 정도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마세요. 그냥 고기나 사주세요.
본인 맘이 편해지기 위해 하고 싶은 거라면 그냥 삼키세요.
네가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기에 계속하라고 말할자신도없고 그만하라고 말할 자신도 없다고 말해주고 밥이나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