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이미 독립한지 거진 1년정도인 상태이고
엄마는 혼자서 생활하고 있으신 상황인데
간만에 카톡으로 연락와서 추석에 시골 내려간다 하시더라고요.
뭐 그건 그렇다치는데 문제는 엄마집에 고양이가 2마리 키우고 있는 상황이여서
고양이는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니가 알아서 우리집 와서 고양이 돌봐주면 되잖아?
라고해서 1차적으로 기분잡치고(언제 올라올건지도 이야기안함)
그래도 고양이들 봐서라도 화참고 고양이 대신 맡아주겠다 라곤 했는데
추석이니까 저한테 선물로 돈을 달라고 당연한듯이 이야기 하니까 여기서 빡쳐서
날 지금 무슨 도구취급하는거냐 ATM기라고 생각하는거냐 라고 이야기 하니까
대답이 '네네' 라고 하네요.
그래서 엄청화냈는데 이젠 답장도 안합니다.
하........
지금 엄마 살고있는데가 많진않아도 전세 1000에 월세 50정도하는 집도 해드렸는데
이전에도 그렇고 평소에도 계속 돈요구하는게 좀 지치네요...
매달 10만원 20만원 어쩔때는 50만원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언젠가 꼭 갚는다라고는 늘 이야기하는데 단한번도 갚은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엄마는 이미 직장까지 다니고 월급 300만원 가까이 받는데
저한테 매달 돈요구하네요 왜그러는 걸까요.
정말 절 그냥 도구취급하는 걸까요?
아예 연끊고 사는게 맞는걸까요?
연 끊는다는 심한 말까지 하는 이유가
초등학교때 적금통장 만들어서 정말 수중에 1,000원, 3,000원, 5,000원 생길때마다
바로 은행가서 꾸준히 저축해서 41만원 정도 만들었었는데
어느날 저축할려고 은행가보니까 적금통장이 해체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무슨일인가해서 엄마한테 가서 물어보니까 생활비 부족해서 제적금통장 엄마가 저랑 상의도 없이 사용한거 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울면서 화냈는데 엄마가 적반하장으로 화내고 소리지르니까 그때부터 제 저축습관도 완전히 박살나서
수중에 돈생기면 불안감 엄청 심하게 느끼면서 어떻게든 쓰게 되더라구요 안쓰면 뺏기니까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게 없네요?
그냥 연끊고 사는게 맞을까요...
지금까지 용돈 받아본적도 없고 명절때 내려갈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이전까지는 용돈 꾸준히 챙겨드렸는데 계속 돈달라고 하는건 정상인가요?
명절 때 같이 내려가지도 않고 명절때 용돈도 안드리려고 하고 지금까지 의지해서 살다가 이제 막 독립해놓고 돈 달라하니까 연끊고 싶다는 게 정상일지?
이런 댓글 쓰는 사람은 부모님 은퇴하시고 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ㅇ 편안하게 사시라고 집한채 사드리고 1년에 한번씩 남들 다간다는 해외여행도 보내드리고 명절이 아니더라도 매달 꾸준히 용돈 보냐 드리고 1년에 한번씩 종합검진도 꼬박 꼬박 받게 해드리고 평생 동안 나 키우느라 고생하셨을 우리 소중한 부모님 어디 가서 기죽지 마시라고 아버지께 외제차 선물 해드리고 어머니께 명품빽 선물 해주시는거 맞으시죠??
단순 비중이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녀가 스스로 모은 것을 함부로 하는건 교육상으로 진짜 쓰레기 짓 맞습니다.
제 보증금까지 가져갈려고 집명의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명의는 안줬습니다...
일단 엄마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 아닙니다. (말이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저런 분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확고한 자기 중심을 가지고 있을 때라야 마음 상하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상대로 인해서 흔들리고 아프다면 반드시 멀리 해야 합니다.
명절 때 같이 내려가지도 않고 명절때 용돈도 안드리려고 하고 지금까지 의지해서 살다가 이제 막 독립해놓고 돈 달라하니까 연끊고 싶다는 게 정상일지?
지금까지 용돈 받아본적도 없고 명절때 내려갈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이전까지는 용돈 꾸준히 챙겨드렸는데 계속 돈달라고 하는건 정상인가요?
첨에 이 배댓 보고 작성자님이 나쁜가 했는데 작성자님 반박글 보니까 작성자님이 빡칠만 한거 같네요 ...
돈이 없다고 하세요 여기저기 쓰다보니 없다고 하면 달라고 안하겠죠
그냥 매달 정해진 돈만 드리고 돈없다 하시면 될거같은데요. 고양이도 키우고 하니깐 소비가 있으신거같은데 고양이 먹이값이라 생각하고 10만 드리고 돈없다하셈 돈을 다른데서 빌리든 은행에서 빌리든 소액대출을 받든 알아서 하게 냅두시고 나중에 나는 상속 없다 생각하시면 돈 관련해서 손해볼건 없다 생각함
보통 독립해도 부모님한테 한달에 2~50만원 정도 용돈드리는 경우가 많은데...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사이가 서로 안좋은걸로 보입니다
다른 건 모르지만 어미님께서 작성자 분을 본인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정말 안 좋은 케이스 입니다... 보통 그런 케이스의 경우 자식의 자존감 다 깍아먹고 무엇을 하든 자식이니까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는데요. 보통 부모 자식 간의 별 문제가 없는 분들을 보면 부모님이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내가 지금까지 키워줬으니까 뭐든 요구해도 된다.라는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제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동의도 없이 여러가지 일을 결정한 적이 있어서 여러 번 싸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티비에서 오은영 박사가 아이들을 키울 때 아이들한테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들을 이야기 할 때 있는데 듣고 보면 다 제가 어렸을 적에 겪었던 일들이더라구요.ㅋㅋㅋ
돈 달라고 요구하는 부모는 앞으로도 평생 계속 그럴겁니다. 그거도 버릇이고 습관이거든요.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 자식이지만 미친 짓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먹히면 서서히 멀어지시는 거도 맞습니다. 가족이라는 족쇄 때문에 님 인생도 엎어지진 마세요.
이왕 해 줄 거면 기분 좋게 말없이 해드리고, 안 해줄 거면 냉정하게 끊고...
루리웹-8253823169
글쓴분 어머니께서는 일을 하셔서 월급을 300 가까이 버신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은퇴하시고 수입이 없으면 모를까? 어머니도 수입이 있으신대 계속해서 용돈을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것도 자식이라고 키웠겠지 본인 키울때 쓴 돈이 4억은 될텐데 41만원을 따지고 있네 ㅋㅋㅋㅋ
무엘무엘무엘
단순 비중이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녀가 스스로 모은 것을 함부로 하는건 교육상으로 진짜 쓰레기 짓 맞습니다.
무엘무엘무엘
이런 댓글 쓰는 사람은 부모님 은퇴하시고 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ㅇ 편안하게 사시라고 집한채 사드리고 1년에 한번씩 남들 다간다는 해외여행도 보내드리고 명절이 아니더라도 매달 꾸준히 용돈 보냐 드리고 1년에 한번씩 종합검진도 꼬박 꼬박 받게 해드리고 평생 동안 나 키우느라 고생하셨을 우리 소중한 부모님 어디 가서 기죽지 마시라고 아버지께 외제차 선물 해드리고 어머니께 명품빽 선물 해주시는거 맞으시죠??
나를 낳아주시고 평생동안 길러주셨는데 그깟 돈이 문제겠습니까? 부모님 돌아가시면 효도를 하고 싶어도 못할텐데... 그러니까 부모님 살아계실때 은행에서 대출 받아서라도 위에서 말 한 것들 다 해드려야지요~ 그게 진정한 자식된 도리 아니겠습니까?
남의 고통도 모르면서 이딴 댓글이나 쓰는거 보니 인성 알만한듯
맞지 교육상으로는 안좋은건 맞는데 부모님 마음은 더 찢어졌을듯 오죽했으면 자식 코묻은 돈을 썼을지
ㅇㅇ 시민1님 나는 다행하게도 저걸 다 해드릴 능력이 되네 그래서 해드리고 있음
이딴 댓글쓰는 라멘라이더 너보다는 인성 좋을듯하다
저는 불효자라서 대출까지 받아서 해드리고 싶지는 않음. 지금 내 사정에 맞게 형편껏 해드리고 있음.
생활비 41만원이 없으면 일을 해서 생활비를 충당할 생각을 해야지... 마음을 찢겨가면서까지 아들이 힘들게 모은 통장을 상의도 없이 갖다 쓴다구요? 저당시에도 식당에서 일하면 한달에 100만원 이상은 벌었을거 같은데... 그리고 지금은 어머니께서 일을 하셔서 한달에 300 가까이 버는데 아들한테 왜 용돈을 요구한다고 생각하세요? 정작 글쓰신 아드님은 어머니한테 용돈조차 받아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왜 글쓴이가 어머니한테 용돈을 챙겨드려야 되나요?
ㅇㅇ 시민1님 나는 다행하게도 저걸 다 해드릴 능력이 되네 그래서 해드리고 있음 입만 털지 마시고 인증샷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는 등기부 등본이랑 종합검진 내역서, 해외여행 다녀온 출국기록, 매달 부모님께 용돈 부쳐드린 계좌내역, 외제차, 명품빽 구매한 영수증 첨부사진 부탁드릴께요
음. 안타깝습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본인 모친이 조리돌림(비속어 포함) 당하니 위로가 되는 지, 아니면 기분이 언짢은지 궁금합니다. 후자라면 연끊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입장만 들어보면 괴로웠고 고민이 많았겠군요. 또한 한편으로는 모친의 입장 역시 들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냅두면 보증금도 빼드실껍니다..두근두근
제 보증금까지 가져갈려고 집명의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명의는 안줬습니다...
이정도면 전번 바꿔야겠는데요. 애미가 대박일세.. 내자식 십대에 용돈벌이 알바 하는 것도 기특하고 안쓰러워 죽겠던데 어휴
삭제된 댓글입니다.
친일은나쁘지만 나치는괜찮다고?
저축하는 습관은 직장다니면서 나아졌습니다. 그전까진..... 저축한 기억이 없네요 ㅠ
자식된 입장에선 물론 형편이 되면 부모님 살림에 어느정도 보탬으로 챙겨드리는게 맞는거긴 하지만... 알아서 챙겨드리는 금액 이외에도 뭔가 횟수도 많아지고 액수도 점점 커져가는게 아무래도 좀 그렇긴하네요. 일단 너무 화만 내시기보단 언제 한번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돈 쉽게 생각하시는 어르신들 있습니다. 아마 부모님께서는 300을 버셔도 그 달에 다 쓰실거에요. 저축된 금액이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냥 힘들다고 돈 드리지 마세요. 당연하게 요구하는걸 주니깐 또 달라 그러죠. 빌린거 다 갚으면 주겠다고 하고 안주면 끝나는 이야기 입니다. 월세 50은 내드리고 계시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도 반 내라고 하시던가 끊으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서 15년정도 월 80씩 드리다 이제는 30씩 드립니다. 여건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다 같이 잘 살려면 가족 1명이라도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생각 잘해 보시고 돈 문제는 냉정하게 행동하세요. 그렇게 어머님 달라는거 다 드리다가 글쓴이든 어머님든 진짜 큰돈이 필요할때 없으면 안되니깐요.
일단 서점에 가서 코스모스라는 책을 한권 산다 . 읽는다 . 인가의 존재가 얼마나 부질없는지 느낀다 . 그뒤 님하고싶은데로 산다.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에 영겁의 시간을 사는거도 아니고 x리는 대로 하고 살면된다 . 단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 끝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해야죠. 두 사람의 말을 검증하면서 듣는게 아니라 작성하신 글 및 댓글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돈의 여유가 없다면 차라리 인연을 끊으시는 것도 나아보입니다. 글에서보면 삶이 많이 피폐해보입니다. 이럴 때는 서로 인연을 끊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시면 다시 도움을 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그냥 딱 액수 정해서 그만큼 보내고 다 무시하세요
부모는 자식을 키우는게 절대적 의무가 맞고.. 자식은 부모를 무조건적으로 도울 의무는 없습니다. 성인이 되어 독립하셨다면 모든 지원을 끊고 연도 끊어도 괜찮습니다. 쿨병. 이런게 아니고 본인이 고통을 감내하면서 부모의 요구를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자식이 성인되었는데 금전적 요구가 과하다? 그거 아시나요... 보통은 부모가 나이가 80이 넘어도 더해주려고 하지, 받아갈려고 하진 않더군요. 다 본인 하고 싶은대로 도망가셔도 되고 자유롭게 사셔도 됩니다. 힘내세요.
300벌어서 어디다 쓴다던가요 작정자님 위해 적금이라도 드시나
진지하게 조언 드리자면, 전 극 T 이구요 현실적, 객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연 끊으세요. 어른이 나이가 많아서 어른이 아니구요,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이대로 살면 님이 가정 꾸릴수 있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결혼도 때가 있는 겁니다.
연귾을 필요 없고 어머니에게 어떤 사과도 반응도 기대하지마시고 그냥 돈없어요 ^^ 이러고 마시면됩니다. 추석간다거나 시골간다고 하시면 네 잘 다녀오세요. 이러고 말면됩니다. 굳이 고양이는 어쩌고요?? 이런 질문을 던지면 그게 누구의 숙제가 되겠습니까? 작성자님의 숙제가 되겠죠. 그냥 신경끄시면됩니다. 그냥 돈없다고 하고 뭐라고 하던 그냥 돈없는걸 어떻게...이러고 말면됩니다. 굳이 과거의 이야기를 끌고와서 고통받지마시고 그냥 아무런기대도 희망도 마시고 그냥 원만한 관계만 유지한다 생각하시면됩니다. 어머니의 벌이는 신경끄고 그냥 나라도 뿌리깊게 자랄수 있도록... 나에게 집중하시면됩니다.
10만원 20만원 빌려달라고 또는 달라고 하면 지금 돈없고 5만원밖에 없다. 3만원밖에 없다 이야기하십쇼. 그거라도 달라고 하면 3만원밖에 못보내준다고하고 그냥 3만원보내주고 마십쇼.
10번 부탁하거든 1~2번만 5~10만원 이내로만 들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