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례에 걸친 조사는 분명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제대로 된 결론을 내지 못한 한계가 뚜렷했다. 유가족 사이에서도 세월호의 진실에 대한 생각이 저마다 다르다. 장 소장은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불법 증개축하고 평형수 조금 빼고 과적하고 고박이 불량했다고 내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려웠다. 시시한 이유로 보이는 것이다. 참사의 배경에 더 큰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야 아이에게 덜 미안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당시 세월호는 언제든 침몰할 준비가 되어 있던 배라고 생각한다. 그는 “세월호를 자동차로 비유하면 앞바퀴, 뒷바퀴가 모두 빠진 1톤 화물차에 화물 10톤을 실고 그 차를 처음 운전하는 기사가 급커브를 튼 것이다. 당시 세월호 상태가 이렇게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과학자나 기술자가 있었다면 많은 유가족이 납득을 했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본문을 다 읽어보면 세 위원회의 결과가 왜 그랬는지와, 그래도 성과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자세히 나와있음.
유가족 당사자들이 저런 입장인게 이해가 아주 안되는 거는 아니지 생각해보면 내아들 내딸이 생중계로 물속에 생매장 당하는 충격을 겪었는데 그 원인이 어처구니없고 추악한 푼돈 아끼려고 그랬다 라는걸 마주하는게 더 잔인할듯 그런 유가족 당사자들을 상대로 털천지가 한 짓이 정말 용서가 안되는 것은 덤이고
내가 항상 생각하는 건데, 세월호는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구조가 늦어진 것, 그 많은 사람을 배 안에 그대로 있으라고 한 것, 그런 것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결국 돈 문제 때문에 사람의 목숨보다 배를 침몰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느라 그런 것이고, 선장인지 기관사인지 제대로 판단을 못 하고 대처를 못 한 거라고 보이기는 하는데, 아무튼 이런 부분에서 음모론적인 얘기가 자꾸 생기는 것 같음.
궁금한건 왜 구출을 하지 않았는가임 미군쪽에서도 도와준다고도 했는데 거절했다며?
이런것만 봐도 음모론이 나오는데 거기에 종교가 엮여있다고 하니 더 심하지
유가족 당사자들이 저런 입장인게 이해가 아주 안되는 거는 아니지 생각해보면 내아들 내딸이 생중계로 물속에 생매장 당하는 충격을 겪었는데 그 원인이 어처구니없고 추악한 푼돈 아끼려고 그랬다 라는걸 마주하는게 더 잔인할듯 그런 유가족 당사자들을 상대로 털천지가 한 짓이 정말 용서가 안되는 것은 덤이고
궁금한건 왜 구출을 하지 않았는가임 미군쪽에서도 도와준다고도 했는데 거절했다며?
내가 항상 생각하는 건데, 세월호는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구조가 늦어진 것, 그 많은 사람을 배 안에 그대로 있으라고 한 것, 그런 것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결국 돈 문제 때문에 사람의 목숨보다 배를 침몰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느라 그런 것이고, 선장인지 기관사인지 제대로 판단을 못 하고 대처를 못 한 거라고 보이기는 하는데, 아무튼 이런 부분에서 음모론적인 얘기가 자꾸 생기는 것 같음.
거기다 사고 몇시간전 본래 항로보다 남서쪽으로 이탈하다가 갑자기 본래 항로로 급변침을 한 것부터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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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이 최고
이런것만 봐도 음모론이 나오는데 거기에 종교가 엮여있다고 하니 더 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