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정말 가족들이 똘똘뭉치고..
정말 생활력도 엄청 강한 가족들인데..
문제는 아버지가 매번 사고를 침...
끝도 없이..
심지어 아프셔셔 요양병원에 들어가서도..
본인이 뒷감당 못하시는 금전사고를 치시더라..
내 가족들 속이 정말 썩어 문드러졌음..
절대 안고쳐짐..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장례식장에서 참.. 어떻게 자식들 싸우지 말라고 1원한푼없이 돌아가셨냐.. 웃으며 말했음..
사실 1원 한푼을 기대한게 아니라.. 더 걱정이었던건
장례식장에 누군가 나타나서 차용증 들이밀까봐 더 조마조마 했었지..
그렇게 남들에게 돈뿌리고 다니셨는데도..
장례식장에 그 돈먹은 인간들은 한명도 안왔음..
정말.. 살면서 자식들 가슴에 못을 100개는 박으셨던 아버지인데..
나는 한 100개면 내 위의 형제가슴에는 1000개는 박으셨을거임..
돌아가시고 나니.. 섭섭하긴 하더라.. 참..
흠냐....
그 마음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흠냐....
그 마음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토닥토닥~